해남군은 2018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8369건, 29억1200만원을 부과했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로 관내 주택분 재산세는 아파트 신축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2억84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축물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눠 부과된다.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내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제8대 군의회가 개원되고 제284회 임시회(7월 23~30일)를 앞둔 시점에서 군정주요업무 보고와 조례안 심사, 2018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고 전체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이순이 의장은 "이번 국내연수를 통해 배운 노하우와 의정활동을 위한 실무기법을 잘 활용해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동 못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산이농협은 올해도 4월부터 산이면 진산리에 위치한 벼 육묘장에서 8만2000여 상자의 모를 키워 200여농가 약 320㏊ 논에 모를 공급했다. 공동 못자리 사업은 4년째 실시하고 있다.특히 모 한판에 2800원에 공급하는 등 시중보다 저렴하게 육묘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김승생 조합장은 "벼 육묘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 특히 일반벼 수매와 가격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문내면이 주민들의 힘으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문내면은 지난달 28일 182㎜의 집중오후가 쏟아져 도로가 잠기고 선두 마을 일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면사무소 직원들은 새벽 3시부터 나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장대비를 맞아가며 양수기 8대를 가동, 인명피해 없이 침수 지역을 신속히 복구했다.또한 농협,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등 문내면내 기관사회단체들이 함께해 가전제품을 옮기고 흙탕물로 사용할 수 없는 가재도구와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 응급복구 작업을
계곡면의용소방대와 계곡면적십자봉사회는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피해 가구는 지난달 28일 새벽 집중호우로 주택 전체가 침수됐으나 노인가구로 수해 피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계곡면의용소방대 대원과 계곡면적십자봉사회 30여명은 이날 오후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가구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수해로 주택이 침수된 이재민은 "적극적으로 복구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남주간뉴스 7월 16일
승진△6급 정재선(총무과) 진정연(문화관광과) 김라영(지역개발과) 이은주(재무과) 이승철(환경교통과) 주형천(문화관광과) 정귀영(문예체육진흥사업소) 김경국(문화관광과) △7급 송경근(총무과) 윤용환(주민복지과) 김미경(보건소) 박미숙(보건소) 홍광호(상하수도사업소) △8급 차영랑(유통지원과) 조규진(문화관광과) 박선하(안전건설과) 김영아(해남읍) 황보라(해남읍) 최광숙(삼산면) 장지영(옥천면) 설고운(계곡면) 김주현(문내면) 박다혜(주민복지과) 정진환(주민복지과) 정혜선(주민복지과) 강수민(농정과) 김지수(농정과) 이준호(황산면)
해남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해남맘우먼파워가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올들어 두 번째 프리마켓을 열었다.프리마켓은 자유 시장 또는 안 쓰는 물건의 교환이나 판매를 뜻하는데 해남맘우먼파워는 프리마켓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4월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열린 프리마켓에는 리본공예품, 핸드메이드 핀, 귀걸이, 모기퇴치제, 선크림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함께 수제청, 솜사탕, 소떡, 행복한밥상의 다양한 반찬 등 먹거리도 선보였다.특히 베트남 결혼
화산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우스 사업이 37호점을 돌파했다.화산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점검·교체, 전등교체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향후 100호점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특히 화산면사무소 20여명 직원들로 구성된 고·구·마 자원봉사단에서 오래된 보일러 및 전등을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홀로 살고 있는 김모 할머니는 "전기 시설이 노후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에서 가족처럼 생각해 이렇게 전기 배선 및 전등을 새로 설치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혁)가 지난 11일 흑서기를 맞아 해남교도소에 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박혁 교정협의회장은 "시원한 생수로 수용자들이 잠시 무더위를 잊고 수용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익 해남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해준 교정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 과정으로 학습, 오락, 예술, 취미 프로그램 등 다양한 14개의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새롭게 도서관에서 흙놀이, 유아코팅, 3D펜 창의미술 등 강좌가 추가됐다.신청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당 1만원이다.문의와 접수는 해남문화예술회관 3층 해남문화의집(530-5896~7)으로 하면 된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최신개봉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와 '속닥속닥' 2편을 대공연장에서 연속 상영한다.마블사의 히어로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21일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이날 저녁 7시에 상영하는 '속닥속닥'은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공포영화이다. 티켓예매는 상영당일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하며 입장료는 균일 5000원이다.군은 최신개봉영화 '변산', '마녀', '오션스8', '독전'
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가 지난 4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영관(문학박사) 교수와 김문석(철학박사) 교수를 초청해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박영관 교수는 이날 오전 해남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문석 교수는 4대대 장병을 대상으로 나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단계별 비핵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김병환)는 지역 내 거동불편 노인이 생활하는 24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 집수리지원,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초청)지원 등 9개 사업 중 하나로 계곡면 지역주민 후원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전손잡이 설치는 노인장기요양 1~5등급과 장기요양등급 외 A, B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계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하반기 나머지 8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함부로 실증을 경멸하지 말 것/세상의 소리 다 등 뒤에 두고/오직 연구실에서/중국의 고대와 중국의 현대가 다르지 않다./…/함부로 사실과 진실을 차별하지 말 것/오랜 사대주의 지나/한반도와/중국 사이 몇십 년의 단절을 지나 함께 물속에 대륙의 동(東)과 반도의 서(書) 어른거린다"시인 고은 선생은 '만인보'에서 민두기 선생을 이렇게 노래했다. 지난 2000년 세상을 떠난 '동양사학의 총통' 민두기 선생은 1932년 11월 2일 계곡면 당산리 태인마을 824번지의 외가에서 태어났다. 사당
내년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대한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그 독립운동의 중심에 서신 지강 양한묵선생은 본군 옥천면 출신으로 천도교 대표로 참여하셨다가, 3월 1일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어 갖은 학대와 고문에 시달리다가, 그 해 5월 24일 58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형무소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평소에 건강하셨는데 돌연한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죽음 전날에도 동지들의 안부를 물으며 현심정은 "강물같이 담담하다"고 사식의 국물로 쓴 쪽지를 보낸 일이 있었는데, 죽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학교에서 평화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했는데 두 작품이 상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누가 봐도 평화로운 풍경으로 맑은 하늘과 푸른 들과 마당에서 낮잠 자는 강아지가 그려졌습니다. 다른 하나는 그와는 다르게 폭풍 치는 배경과 절벽이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절벽 위 바위틈에 어미 새의 품속에 평안이 잠자는 아기 새가 그려져 있습니다.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평안은 바
관내 관공서에서 팀원과의 갈등 끝에 팀장이 팀원의 뺨을 때린 뉴스를 본 적 있다. 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인데, 대체 무얼 어떻게 했길래. 여자들끼리 직장 내에서 뺨을 치게 되었을까. 사람들의 입방아는 한참 이어졌다. 온라인에 오른 뉴스토막이라 사건을 자세하게 알 수도 없었지만 성인을 폭행으로 대하는 건 무조건 잘못이라는 생각에 이의를 다는 이들은 없다. 갈등해결방법으로 폭력, 그것도 사적인 폭력을 사용한데 대해선 우리 사회의 모두가 부정적이다.'내가 그놈을 주먹 한방으로 해결해버렸다'는 무용담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
인구동태변화는 국가정책과 지자체 행정의 기본 토대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해남군 인구가 8만선이 무너지고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해남군의 65세 인구비율이 30%를 넘어섰다.사회의식과 가족관념, 취업형태 변화 등의 요인으로 비혼이나 만혼이 일반화 되면서 출생자수는 줄어들고 사망자가 많기 때문에 발생되는 자연감소는 이미 국가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더구나 우리 지역 같은 농어촌 지역은 귀농이나 귀촌으로 인한 전입보다 일자리, 교육 등의 문제로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수가 더 많은 사회감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