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면은 우수영항에서 신안 신의도까지 이어지는 신규 뱃길이 취항함에 따라 신안과의 우호협력을 강화코자 지난 4일 하의도를 찾았다.이번 일정에는 김수인 문내면장을 비롯해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에서 문내면은 하의면에 해남군에서 재배된 고구마와 밤호박 등을 선물하며 해남 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앞으로 두 지역간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김수인 면장은 "문내면 우수영와 신안군 장산·신의도 간 여객선 취항은 우수영 오일장과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력
각종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내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가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 지명이 들어간 브랜드대회로 올해 처음 마련돼 시범대회 형식을 띠고 있지만 군은 앞으로 정식대회로 승인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해남코리아 근대5종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해남코리아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공룡박물관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 관람차 2대(14인승, 24인승)를 최근 구입하고 지난 10일까지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14인승은 일반 관람객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24인승은 일반 관람객 22명과 휠체어 2대를 태울 수 있는 무장애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래 걷기가 힘든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에게 공룡박물관 관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도입됐다.속도는 시속 10~20㎞로 운행 매표소부터 박물관 내 2.5㎞를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군은 신규 전
오는 10월과 11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꽃이자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이 전국체전 개막일인 10월 13일 해남읍내 2㎞ 구간에서 펼쳐진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성화 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해 20명을 확정했다.당초 19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휠체어 장애인 1명이 추가됐다. 봉송 주자의 최고령은 76세의 박종서 어르신, 최연소는 25살의 이혜란 씨이다.전국체전을 밝혀줄 성화는 오는 9월 18일 해남 땅끝 맴섬, 19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채화되고, 공식 성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이번 여름 휴가맞이 할인행사는 오는 31일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결제한 해남군 이용자를 대상으로 3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할인 쿠폰은 평일 선착순 30명, 주말·공휴일 선착순 50명에게 한정 발행된다.이벤트는 먹깨비 어플을 다운로드한 뒤 회원 가입 후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지급되는 쿠폰은 먹깨비 내 타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카테고리에 제한 없이 적용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청년공동체들이 해남YMCA 청년클럽 '해남뿌리기'를 결성하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년공동체들이 모여 해남읍에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때로는 따로, 때로는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뭉친 것이다.해남YMCA 1층에 마련된 청년들의 공간은 직접 기획·제작한 엽서부터 공예품, 의류 등을 전시·판매하는 로컬 편집숍을 비롯해 카페, 회의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해남뿌리기'는 북평면내 빈집을 활용해 청년아지트를 만들어가는 '모닥모닥(대표 조아름)', 디자인·포스터
지난 2003년 개통한 두륜산 케이블카가 운행 도중 두 차례나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해남군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께 탑승객 6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하행선 역사 15m 지점에서 멈춰섰다. 사고 직후 비상 발전기가 가동돼 20여 분만에 역사로 내려왔다.이후 상부 역사에 승객 30명이 하산을 대기하고 있어 승객들의 동의를 받고 비상 전력으로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안전요원 1명과 승객 30명 등 총 31명을 태운 케이블카는 오후 4시 25분께 다시 상공에서 멈춰섰고 놀란 승객들이 119 상황실에 케이블
중간지원조직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3년차로 접어든 가운데 직영·출연재단·민간위탁 등의 운영체계보다는 독립성을 어떻게 담보해줄 지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 주요 쟁점은 3년으로 한정된 도비 지원이 끝나고 해남군 자체 예산으로 운영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에서 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찾자는 것이었다. 전남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2021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현재 군이 직영
앞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시 50리터는 13㎏ 이하로, 70리터는 19㎏ 이하로 무게가 제한된다. 해남군은 50리터 이상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작업기준으로 하루 10회 이상 25㎏ 이상의 물체를 드는 작업으로 명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장에서 종량제봉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압축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눌러 담아 30~40㎏에 육박하는 무게로 배출하는 일이 잦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에 따라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재)해남군교육재단이 방학기간 '해남의 청소년! 백두대간으로 출동! ESG(으쓱) 성장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지난해 문을 연 경북 봉화의 청소년전문시설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다음달 16~18일 2박3일간 진행된다.캠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ESG 미션투어, AR신체보드게임, 업사이클링(목재, 페브릭)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게 ESG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의 청소년(10~12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청은 교육재
해남군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8월 21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9~34세 이하(1988~2004년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기준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24만원, 재산 1억700만원) 등이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어엿한 직장생활하며 장애인 자립의 길 걷는다출퇴근하며 작업·재활프로그램'둔주포 우리 두부' 입소문에 인기"일이 너무 재밌다" 한목소리 계곡면 둔주포(덕정리)의 옛 계곡중 부지에 자리한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아 취업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 23명이 몸담은 직장이자 삶의 일터이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어렵게 일을 시작했으나 점차 어엿한 사회인으로 활동하게 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발달장애인인 김대용(26·해남읍) 씨는 이곳에서 2018년 2월부터 5년 넘게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엔 일이 하기 싫어 도망가기 일
송지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세계의 곤충특별전'을 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 등 곤충 300여 점과 살아있는 비단 풍뎅이도 관찰할 수 있다.특히 인도네시아 오비라 섬의 고유종이며 희귀종으로 크기가 18~20c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버드윙)가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또 나비처럼 생겼지만 실제는 나방인 '마다가스카르 비단제비나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하고 추격자·황해·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호프'가 북평면 남창마을을 주배경지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과 영화제작사인 (주)포지드필름스는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제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 주승완 총괄프로듀서, 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해남군은 영화
해남군 특산물이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어 해남군은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리고 있다.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이 판매 중이다.군은 행사장 내에서 소비자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을 보전·육성하는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이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해 진행된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 참여 마을 중 10곳과 올해 신규마을 15곳 등 25곳을 선정코자 오는 31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에 나섰다.마을에 숨겨진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행사로 기획해 주민 중심의 마을 문화예술행사를 만들어 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운영을 위한 예산 일부와 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 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에서
주공4차 아파트(해리 2단지) 신축공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이 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 등을 내세우며 공사 차량 진출입에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도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주공4차 아파트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는 최근 해남읍사무소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코아루 아파트 진입로에 맞닿아있는 공사 현장 가림막에 공사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진출입문을 설치했다. 또 교차로가 있는 큰 도로 쪽에도 진출입문을 추가로 설치했다. 공사기간은 2025년 6월까지 2년이다.그러나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에 '건설현장 공
부지확보 어려움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북일의 주거플랫폼 사업이 해남군와 북일면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기로 하면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명현관 군수는 지난 17일 군청에서 신평호 북일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자치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부진한 주거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거플랫폼 사업은 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일면 신월리 일원 4390㎡(1330평)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해남우리종합병원(병원장 김옥민)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에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타운 건립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라시도기업도시에 의료 시설이 갖춰지면 자족형 첨단도시를 지향하는 기업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
해남군교육재단은 재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을 실시한다.주제는 '해남군교육재단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해남군교육재단 페이스북에 친구맺기를 한 후 게시된 네이버폼에 사진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참가상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537-7805)에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