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배)는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에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봉사를 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실시된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또한 이날 마산면 연구마을에 사는 박영남 씨가 사랑의 고구마 5박스를 기부해 다섯가구에 1박스씩 전달하기도 했다.장건식 마산면장은 "지역의 복지를 살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산면은 지난달 27일 박종학 병온마을 이장이 기증한 사랑의 세탁기를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박종학 이장이 5개면 이장단 한마음체육대회에서 1등 상품으로 받은 통돌이 세탁기 1대(50만원상당)를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 중 한부모 가정 1세대를 발굴해 전달하게 되었다.박종학 병온이장은 "꼭 필요한 세대에 세탁기가 전달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순천시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해남군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생활체육을 통한 전남도민의 건강유지와 증진, 건전한 여가활동, 도민화합 등을 위해 열리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검도·게이트볼·궁도·그라운드골프 등 20개의 정식종목과 줄다리기·새끼꼬기 등 3개의 민속경기, 시범종목인 농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해남군선수단은 3일 우슬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본부임원 88명, 선수 264명 등 350여명이 순천으로 향한다.대회 입장식에서는 학춤과 장군복을 입고
땅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왔던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땅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금통을 기부해왔다. 저금통에 담긴 돈은 아이들이 먹고 싶던 간식 하나 덜 먹고, 사고 싶던 장난감 하나 덜 사며 용돈을 절약해 모은 것이다.이들의 저금통 기부는 송지면에 있는 작은 문구점 '학생당'에서 시작됐다. 김혜원 원장에 따르면 학생당을 운영하던 주인은 연로한 노부부였는데, 지난 2007년 6개월
장애인 동거 부부의 아름다운 합동결혼식이 제26회 전남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와 함께 지난 25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 장애인 단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총 33명이 표창을 받았다.해남에서는 박상필(52) 씨가 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을 받았으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경단 사무국장과 김태헌 팀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해남경찰서 오준홍 경찰은
해남군립도서관과 해남공공도서관이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17년 우수 다독자를 선정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대출 누적 권수에 따라 일반부·학생부·아동부에서 각 3명씩 9명의 다독자를 선정했다.해남공공도서관은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대출 누적 권수에 따라 일반부 김지영 씨(265권)·청소년부 윤태영 학생(82권)·아동부 송호림 군(191권) 등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서관에 취해 독서도 즐거워요"해남읍 고도리 조명희(63) 씨는 해남군립도서관에서 133권의 도서를
옥천면 성산마을 출신 정찬식 향우가 제21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옥천면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찬식(61) 향우는 옥천중학교 1회 졸업생으로 현재 제주도에서 기문청과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향우는 부모님 정양채(86)·윤종순(85) 씨가 고향에 살고 있고 지역의 어르신들은 모두 부모님과 같다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대접하기로 결정했다.이에 지난 25일 옥천면 무궁화 주차장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에 1000만원과 바나나 15박스, 초콜렛 600박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가 옥천면에 위치한 태양주간보호·재가센터에서 지난 20일 2017년 하반기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미용과 재활치료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태양주간보호·재가센터에서는 이·미용과 수지침, 발마사지 등을 비롯해 365의원에서 내과진료, 해남종합병원에서 저주파치료기를 가져와 물리치료 봉사를 펼쳤다.건강보험공단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재가서비스 이용자·미이용자·취약환경 거주·취약계층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
북일면 엘로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엄대중)의 아이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장기를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엘로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지난 20일 수동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들에게 연극과 노래·마스크팩·손 마사지를 해드렸다.정수연 강사에게 연극 '흥부와놀부'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그동안 익혀온 연기를 어르신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선보였다.또한 마스크팩을 사용해 얼굴과 손 마사지를 해드리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마을 어르신들은 손자·손녀 같은 아이들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띄며 즐거워했다.엄 센터장은
해남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5일까지 관광지 할인과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관광지를 다녀온 후 티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과 후기를 해남군 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남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로 당첨자는 11월 16일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가을 여행주간 할인장소는 땅끝전망대(30%), 두륜미로파크(30%), 우항리공룡화석지(30%), 고산윤선도유적지(30%), 우수영관광지(30%), 월드펜션모델(10%), 워커힐모
해남읍 백야리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인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가 2017년 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해 지난 1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은 것.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장을 맡고 있는 전 대표는 그동안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자립 섬 스마트홈구축, 에너지 저장장치(ESS), 태양광발전소 개발, 대여사업 등 회사 운영을 통해 축전된 기술력을
북일면 정성산업 송홍섭 대표는 지난 24일 북일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복지이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마을경로당에 전달됐다송홍섭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평소 불우이웃돕기 및 각종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모범적인 생활로 주위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마산면과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고성동)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부부 등 3가구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및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성큼 다가온 추위와 연말을 대비해 난방 여력이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해 연탄을 나누어주고 도배·장판을 교체해줘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40여명의 회원들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성동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더 나은 삶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면은 직접 식재한 고구마를 지난 20일 면사무소 전 직원이 함께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화산면은 지난 2012년부터 고구마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재동리 전태식 씨와 방축리 박학선 씨, 화산농협에서 고구마 순, 농기계, 포장 박스 등을 지원 받아 고구마를 재배했다.이날 수확한 황토고구마 150여 박스는 지난 24일 마을 경로당 48개소와 노인의료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 아동급식대상자 14세대, 사례관리 대상자 6세대에 전달했다.
송지면 땅끝3사랑봉사대는 청렴 공직풍토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6월에 직접 심은 꿀고구마를 지난 18일 면사무소 전 직원이 함께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송지면 최기준 씨가 무상으로 제공한 밭 750㎡에서 5개월간 길러내 수확한 꿀고구마는 150여 박스(5kg)로, 마을경로당,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강인석 송지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서 경로당과 불우한 이웃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숲길 가는 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군립도서관은 가을 단풍 아래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숲길 가는 날' 체험 프로그램을 2회 마련했다.1회차는 11월 4일 금강골 숲길에서 열리며 2회차는 11월 11일 대흥사 산책로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가을 숲속에서 식물과 곤충 보물찾기, 부모님과 함께 대나무로 딱따구리 만들기 등 자연을 소재로 장난감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신청 모집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청소년이면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가족과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열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다문화 가족 15세대와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을 가졌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고구마를 캐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 가족들은 고구마 재배와 수확 방법, 고구마의 영양소와 효능 등에 대해 배우며 서로 협동해 고구마를 캐는 시간을 가졌다.김유림 사회복지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
해남군 지역개발과 '나눔터 자원봉사단'이 지난 21일~22일 우천시 우수가 역류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의 우수맨홀에 대해 일제 청소에 나섰다.나눔터 자원봉사단은 2개조로 편성하여 주말을 이용해 해남읍 상습 침수지역인 군청~북부순환도로~법원~해남중까지 약 1.5km, 군청~광주은행~천변교~우체국~보건소까지 약 1.4km 등 총 2.9km에 있는 맨홀 내부의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나눔터 자원봉사단은 이번 맨홀청소는 악취와 깊이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데 힘이 들고 어려웠으나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한 제21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기념행사가 각 읍면에서 열린다.노인의 날은 지난 1997년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경의식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 10월은 경로의 달이다.이를 맞아 해남군내 14개 읍·면에서는 기념식과 표창패를 수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해남군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 표창,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어르신께 수여하는 모범노인 표창, 한 평생을 동고동락하며 화목하고 다복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해남에 모여 셔틀콕의 향연을 만끽했다.지난 14일과 15일 해남 우슬체육관 등에서 펼쳐진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해 배드민턴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졌다.특히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등 126개 종목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로 구분하고 실력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쳐 동호인들 모두가 쉽게 경기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대회에서는 해남지역 동호인으로 혼복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