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경북 안동에서는 2단계 균형발전정책 대국민 보고회가 전국 각처에서 온 600여명의 지역혁신협의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는 해남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서 박상일 지역혁신협의회 회장과 함께 안동과학대학에서 열린 이 보고회에 참석하게 됐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자리인지라 엄격한 통제 속에 조금 일찍 입장한 참가자
관광산업은 굴뚝 없이도 황금알을 낳는 무공해산업이라 하였습니다. 각 시·군·구는 엄청난 광고 홍보비를 투입해 관광객 유치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우리 해남은 타 시군에 비교하여 무한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백두대간이 흘러와 마지막 머무는 두륜산 그 아래, 천년고찰 대흥사와 때 묻지 않은 십리 숲길, 고산선생의 녹우당, 해안 경관이 어울린 땅끝권, 호국영령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체계적으로 리더가 있다. 리더의 경륜(經綸)은 그 사회를 발전케 하여 세상 사람들이 한 단계 위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체험의 두께와 경륜은 비례한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해서 이론과 학문적 논법은 막힘이 없으나 그 논리를 실천하려 하면 많은 모순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으며 같은 가운데 다
1994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는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철책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3월을 넘어 4월이 되자 그 널따란 비무장지대 여기저기에 연둣빛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마른버짐처럼 보이는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봄의 황홀경에 빠져들 때 초소근무를 마치고 내무반에 돌아오면 어김없이 울려퍼지던 노래가 미국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현), 명량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일호), 해남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이) 등 3개 라이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졌다. 이들 라이온 가족들은 지난달 13일 가족 등 200여명이 해남뷔페에서 모여 합동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임송본총재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작년 11월 막내 태어나 9남매 돼잇따른 방송 출연, 생활은 변함없어초·중·고·유치원생까지 모두 진학 <속보> '조용한 어촌마을에 아이들 떠뜨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본보 보도 이후 전국 방송에 연이어 소개됐던 송지면 학가리 8남매 가족이 지난해 11월 막내 예진(여 2)의 출생으로 9남매가 됐다. 2남 7녀의 9남매, 그동안 변화
읍내 하수관거 공사 남외리 구간에서 하수관 매설 후 10여 세대가 사는 골목길을 진출입 대책 없이 시멘트 포장을 해버려(사진 왼쪽) 주민들이 위험하게 사다리로 넘어가거나(사진 오른쪽), 일부 주민은 친척집으로 가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외출 하지 않은 주민들은 꼼짝없이 집에 갇힌 신세가 돼 최소한의 진·출입 조치도 안한 공사는 처음이라며 불
23일 여행협회 100여명 참여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남도의 특색을 담은 관광 상품이 개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남군은 지난 22일과 23일 여행사와 버스 운송업체 등 유명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규모 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여행사협회와 전세버스 운송조합 회원, 한국일반여행업협회, JJ투어 프로젝트
해남향교 전교와 유도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3월3일 오전11시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열린다.
지역사회 공동체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 바탕 위에서 싹트는 소통에 의해 비롯된다고 본다. 이 지면은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체나 직장 등을 소개해 서로 간에 이해를 높이고 그 속에서 상생의 지역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마련됐다. 10년 전 영남교회서 시작, 현재 14곳서 운영 공부방당 30~50명, 도시권 아이들과 성적 비슷대도시 문화시설 탐방 ,영화관
2007.3.2
2007. 2. 16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는 게 있다면 군수 읍면 순시 모습이다. 먼저 군이 올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이어서 면정보고 그리고 이어지는 게 각 마을 이장이나 부녀회원들의 마을숙원사업 건의이다. 군정보고도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 혁신적인 내용의 보고가 돼야 한다고 본다. 어느 지자체나 지자체장의 마인드와 정책방향에 따라 군정의 내용이 달라지고
각 회기 성격에 맞는 의정활동 해야 집행부 견제하는 수준높은 전문성 요구 2007년 들어 첫 군의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군의원들의 전문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07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몇 군의원들이 군정 업무보고 자리인데도 군정질의답변 자리처럼 질의를 하고 있어 집행부의 불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1위는, 건강한 신체 유지로 무병장수를 소망한다는 것이라 한다. 의생활은 의복을 착용하므로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또한 자기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의상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정의 한다면, 식생활은 건강한 신체 유지를 위하여 균형된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한다 할 수 있겠고, 주생활은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과 더불어 가족의
대한양돈협회 제16대 회장에 해남 현산 고담출신인 김동환씨(57)가 선출됐다. 김동환 당선자는 지난 7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63명중 과반수가 넘은 85표를 얻어 78표를 얻는 최영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동환 당선자는 임기동안 가축분뇨 문제 해결과 돼지 소모성 질병 근절 및 양돈업계 대화합 등 3대 과제를 해결해
향우 여러분! 정해년 새해에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부자 되기 이전에 먼저 향우와 향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4년 전 새해를 맞을 때 어느 귀엽고 예쁜 여자 연기자의 "부자 되세요!" 하는 카피(광고)가 크게 히트하면서 그해 설에는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이 부자 되라는 말로 바뀌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부자는 모두 행복하고
해남축협 이정우 조합장이 오는 22일 목포대에서 '축산폐수 처리를 위한 공정개발 및 효율평가'란 제목의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조합장은 연구논문에서 축산폐수의 배출량이 전체오염 배출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오염기여도 측면에서는 전체수질 오염원의 9%를 차지할 정도로 오염부하량이 매우높은 실정이지만 처리실태는 기술 및 관리측면
민족 명절을 맞아 마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정순)는 지난 12일 떡국용 떡을 35개 노인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이들 35명의 부녀회원들은 떡국용 떡을 만들기 위해 제각기 쌀 3되씩 모았으며 윤회장이 80kg 1가마를 보태 떡 90kg을 만들었다. 윤회장은 "명절을 쓸쓸히 보낼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설날 떡국이라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