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4월까지 기금 운용 수익률이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3월(6.35%) 수익률과 비교해 2.28%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률인 -3.79%와 비교해 12.42%포인트 상승했다.국민연금이 올해 4월까지 적립한 수익금은 총 79조40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기금 규모는 975조583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규모가 890조466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으나, 85조1170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8.28%의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에 따라 8
해남의 노래 작사공모전에 113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동요부문에 장소라 씨가, 발라드 부문에 정현정 씨가, 트로트 부문에 김경인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해남군은 해남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 제작을 통해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작들은 전문 작곡가에 의뢰해 곡을 붙일 예정이다.동요부문 대상은 '끝마을 꿈마을'(장소라 작사) 제목으로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담은 재치 있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난 7일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이 활기를 띠는 등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확대는 물론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지난달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 지급한데 이어 8월과 9월에는 성적우수자와 저소득, 예체능특기자 등 장학생 319명을 선발해 하반기 장학사업에 나설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해남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 1명, 은메달 1명, 동메달 2명 등 4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직종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22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해남 선수 중에는 정아정 씨가 바리스타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일 씨는 Word Processor 직종에서 은메달, 임상룡 씨는 그림(수채화, 유화) 직종에서 동메달
해남군내 사회적경제기업이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해남군은 올해 중 공유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에 있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도 마련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22개소로 지난 2018년 54개소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관련 예산도 지난 2018년 1억여 원에서 올해는 12억여 원으로 12배 증가했다. 경제적 이윤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
강아지가 다니는 유치원. 통학차량이 각 가정에서부터 애견유치원까지 운행하고, 원복도 맞춰 입고, 수영·미술 등의 수업을 받고, 중간 중간 찍은 사진은 견주에게 보내져 추억을 남기는 등 강아지를 위한 전문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견주가 출근하면 혼자 남게 되는 반려견을 돌봐주며 다양한 수업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반려동물이 가족인 시대, 돌봄부터 미용, 수제간식, 여행 등 동고동락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반려인 가정을 겨냥한 각종 사업이 해남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된 반려견은 현재
(재)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과 마이스터뮤직(대표 김환규)이 해남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달 29일 삼산면 도립공원사무소 2층에 위치한 해남모아 여행자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의 전통국악계승과 전승, 나아가 미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해남예총과 해남 남도아리랑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이병욱 대표이사는 "해남 국악을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젊은 세대들이 뛰어놀고, 뿌리를 내리도록 인력양성-창작기획-전문활동을 위한 문화경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재하)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7일 경상남도 남해를 방문해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방문과 교류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방문 기념으로 미니밤호박과 전복, 쌀 등 해남 특산물이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업무협약식 후에는 남해군 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남해 관광공원과 독일마을, 남해 마늘축제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남해 죽산마을에서 열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시
해남군은 지난 2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대한 헌액식을 가졌다.'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군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됐다.헌액 대상은 누적기탁액 500만원 이상의 개인과 단체로 기부자의 이름 또는 상호를 명패에 새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해남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 중 1억원 이상 '플래티넘'에는 최고액을 기부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주)광주은행 해남지점이 이름을 올렸
현산면 일평리 유적지와 읍호리 고인돌군 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이 실시된다.문화재청이 역사문화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의 성공적 추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된 것. 이번 공모에는 해남을 비롯해 전남 나주시, 강원도 강릉시, 경남 함안군 등 4곳이 선정됐다. 공모결과는 지난달 23일 각 자치단체에 통보됐다.오는 2024년부터 2026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조영천 해남교육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무용과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 유공자 표창, 6·25노래 및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명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평범한
해남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팀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계 시즌에 열리는 초등 대회의 경우 학부모들이 함께 지역으로 내려오는 만큼 이를 겨냥한 휴양형 선수 가족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해남군은 이번 하계 시즌인 7~8월 중 5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1개의 세계 대회를 유치해 놓은 상태다.7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2023년 U21 근대5종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27일~8월 1일에는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정책자문위원회는 으뜸관광분과(5명) 및 행복문화분과(5명) 위원과 5명의 특별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해남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국토순례길, 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남파랑·서해랑길)의 3대 축을 활용한 '해남 트레일 비엔날레' 이벤트 △예술자원을 활용한 예술치유, 해남미식을 활용한 음식치유 등 문화치유
해남신문 창간 3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해남시네마 2관에서 열렸다.본사 임직원과 편집논설위원, 독자위원, 군민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시네마 로비에 해남신문 주요 창간기념호 1면을 전시함으로써 당시 시대상과 해남신문이 걸어온 길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김창섭 초대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통해 해남신문이 태동한 시대적 배경, 창간 당시 상황, 변화 등이 담긴 '해남신문 처음 이야기' 기록영상도 상영됐다.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지난 1990년 6월 22일 발행됐던 창간호를 복원해 재인쇄한 창간호를 기념선물
오는 10월 목포와 해남 등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 경기장을 밝혀줄 성화가 해남 송지 땅끝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 채화된다.전남도는 10월 3일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공식 채화에 앞서 이들 두 곳에서 9월 중 특별채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채화된 불씨는 별도 제작된 보관 램프로 옮겨져 도청 내에 안치된다. 세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오는 10월 10일 합화식을 갖고 도내 22개 시·군을 4일간 순회해 10월 1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하게 된다.전남도는 성
'여름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수국의 향연이 현산면에 위치한 4est(포레스트)수목원에서 펼쳐지고 있다.4est수목원에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50여 종, 9000그루의 다양한 수국이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오는 20일께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4est수목원 김건영 원장은 "꽃송이가 큰 수국은 밤새 물을 주더라도 한낮에는 꽃이 시든다"면서 "보다 싱싱한 수국을 감상하려면 오전 11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 찾으면 좋다"고 말했다.4e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들의 재정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에 연 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은 등록을 취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내 따르지 않을 경우 페널티를 준다고 해놓고서 정작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이중적인 정책을 추진 중에 있어 논란도 일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각 부처로부터 내년도 예산 요구안을 받은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올해 송호해수욕장은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 사구미해수욕장은 개장하지 않는다.해남군은 지난 9일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송호해수욕장 개장기간 등을 확정하고 올해도 해남군이 직영키로 했다. 개장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으로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올해도 피서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무그네, 감성 포토존, 해
제18회 해남청소년 5대5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우슬체육공원 축구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 통일염원 청소년 축구대회로 대회추진위원회와 축구 동호회 미르2000이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YMCA, 전국민주공무원노조 해남군지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해남신문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5~8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중등부 9개팀, 고등부 6개팀, 중등부 여학생 1개팀 등 총 16개팀, 1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출전했다. 청소년 5대5 축구대회는 지난 2002년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햇마늘 소비촉진 할인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확한 햇마늘을 가정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깐마늘과 통마늘 형태로 시중보다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제철 마늘은 어떤 보약보다 좋은 건강한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며 "일년 내내 쓸 고품질 해남마늘을 이번 기회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