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까지 7년간 사회복지보조금 10억 챙겨횡령액 계속 증가 "해남군 그동안 뭐했나"장씨 11일 구속, 공무원 남편도 수사 들어가 해남읍사무소 사회복지직 장모(40)씨의 보조금 횡령사건이 천파만파 확대되면서 해남군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 군민들은 기초생활 수급자 명목의 공금 횡령사건이 해남서 발생했다는 게 믿기지 않다며 분노를 넘어 허
군수 읍·면 순시 때 군민들 요구머뭇거리지 말고 할 이야기 있으면 시원하게 이야기 하십시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충식군수의 첫 말이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라는 문구가 반영하 듯 매년 해왔던 형식적인 순방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화 주제도
해남군의회 제188회 임시회가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임시회는 이번 일정 동안 2009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와 해남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등 4건을 처리했다. 이번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보좌관이 귀찮아 할 정도로 자주 연락을 해야 하며 군민들의 예산편성 참여를 늘리고 수시로 군민들이 군정을 제안
그동안 쌀직불금을 받지 못했던 화원, 황산, 문내 간척지 일부 지역이 올해부터 직불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 지역은 쌀소득 등 보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법률안에는 1997년 12월 이전부터 1년 이상 논농사에 이용된 농지만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규정돼 있다. 이러한 법규정에 따라 영산강 3-2지구 화원1공구 등은 지난 1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은 지난 5일 지역신문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까지 한시법으로 되어 있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발위법)의 지원 기간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한 지발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원 입법, 발의했다. 이날 허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의 전문성과 지역성을 담보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로 지난해 말 ℓ당 1200원대까지 하락했던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지난 10일에는 해남군내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436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기름 가격의 상승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휘발유 수요가 공급량을 넘어서면서 나타나는 특수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산유국은 물론 중
이달말 물가심의위서 결정 전라남도 택시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해남군 택시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승객감소와 운전자 임금·유가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택시업계의 경영이 악화돼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 인상을 가결했다. 택시요금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해남군은 홈페이지에 택시요금 조정안을 제시하고 이에
읍사무소 쓰레기 분리배출 간담회 가져 해남읍사무소(읍장 정원석)가 아파트 등 집단시설지구 부녀회장과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읍내 25곳의 집단시설지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비교적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지켜지고 있는 집단시설지구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
군민들, 비가연성 쓰레기 배출방법 몰라 혼란봉투 따로 없어 가연성 쓰레기와 혼합해 배출생활쓰레기는 재활용품 및 음식쓰레기를 분리한 후 소각용(가연성)과 매립용(비가연성)으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때문에 쓰레기종량제 봉투도 가연성과 비가연성으로 분리해 제작되고 판매가 이뤄진다. 40대 주부인 김모씨는 비가연성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기 위해 슈퍼마켓을
해남군, 올해 20개 포함 2012년까지 유치 계획군의회, 조선산단 조성차질 등 현실성 의문 제기2012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해남군의 목표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여건 조성과 구체적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중순께 기업하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 2012년까지 10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당시만
관광객들 구매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하나"특산품 코너 관광홍보관 등 종합건물 고민할때해남특산품을 사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외지 관광객들이 해남문화관광해설가들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해남에는 지역 특산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직판장이 없는 게 현실이다. 호박고구마는 화산농협, 이맑은 김치는 화원농협, 쌀은 옥천농협, 가공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되면서 쓰레기는 가연성, 비가연성, 음식물,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5종으로 나누어 분리배출하게 되어 있다. 해남군도 이 규정대로 쓰레기 배출시간을 비롯해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방법을 공지하고 있다. 이 중 생활쓰레기의 경우 가연성과 비가연성으로 구분해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들 쓰레기가 제대로 분리배출
해남군이 최근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고자 재해대책 예비비 30여 억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부 가뭄 상습지에 지하수 개발 등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사업비 10억원을 긴급 확보해 12개소의 관정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도 저수지준설을 위
전라남도의 최대 현안 사업인 J프로젝트 즉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2개 사업지구의 개발계획에 대한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중도위)의 승인 결정이 연기됐다. 중도위는 이날 심의에서 심의범위를 구성지구와 삼호지구인 31.07㎢(1000만평)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J프로젝트 전체 사업지구인 87.92㎢(2660만평)로 할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은 점
군의회 올 회기운영 계획 결정해남군의회(의장 김창환)가 의정활동을 보다 더 알차고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09년 회기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11회에 걸쳐 84일(정례회 2회/40일, 임시회 9회/44일)간 회기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1회 실시했던 행정사무조사를 올해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며 비회기중에도 주요
군의회, 관련조례 개정은 안돼 조례를 개정해야 하나, 인원을 줄여야 하나. 지난해 해남군 조례를 어기며 출범한 해남군발전협의회 문제가 지난 3일 열린 해남군의회 임시회 2009년 군정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또 다시 불거졌다. 이날 해남군발전협의회 운영활성화를 보고 받은 박철환 군의회 부의장은 조례를 제정할 당시 집행부가 의회에 50명을 요청했음에도 지난해
프로젝트 지역·화원산단은 제외지난 2005년 3월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8개 읍면 458㎢ 중 6개면 396㎢가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해제된다. 그러나 화원산업단지와 서남해안 해양레저타운조성 예정지역은 제외된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토지거래 허가구역과 관련해 허가구역이 지나치게 광범위한데다 최근 경기침체로
현재 8만921명 올해 무너질라군, 해남주소갖기 운동 등 대책 고심1월 말 현재 해남 인구는 8만 921명, 조금 있으면 8만명대가 무너질 것이란 우려가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8만대를 지키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인구가 줄어들면 교부세 등 국고지원액이 줄어든 데다 웅군이라는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을 것이란 심리적인 요인이 그것이다. 특히 전남 군 단위 중
해남군의 숲가꾸기 사업이 급속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07년도부터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질적 변화를 맞고 있는 해남군은 2009년도 목표를 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숲가꾸기, 산림 자원화에 두고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숲가꾸기 사업은 산 속에서 하는 사업이라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있었고 설계와 현장과의 불일치, 조림
해남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예산 중 60%에 해당되는 2324억원을 2009년 상반기 집행한다. 이는 위축된 실물경제를 회복키 위한 것으로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각 실과소 별로 지방재정 집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월 1회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인건비·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은 상반기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