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 '어렵다' 합격자 채용 미뤄전문계 고3 졸업생 경기침체 실감올해 황산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오가희양은 지난해 7월 삼성반도체에 합격했다. 오 양은 근무여건과 연봉 등이 좋은 대기업에 합격해 너무 좋아했다. 그러나 합격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났지만 오 양은 아직 입사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구조조정 등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의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은 군에 등록돼 있는 31명의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게 올해 9400만원의 예산을 수립, 의료비를 지원한다. 군은 근육병ㆍ다발성 경화증ㆍ유전성 운동실조증ㆍ뮤코다당증ㆍ부신 백질 영양장애 환자 중 장애 1급 질환자에게 매월 3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호흡보조기 및 산소호흡기 사용 시 월평균 10~80
해남군이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전담간호사 12명을 비롯해 64명의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한 해남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노인부부, 결혼이민자, 재가암환자 등 7014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실태조사와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상처 및
해남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가 공개된다. 군은 그동안 계약법에 의거 1000만원 이상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에 대한 수의계약 내용만 공개해 왔었다. 그러나 군은 금액 제한 없이 수의계약 전체자료를 계약과 동시에 실시간 군 홈페이지 행정정보란에 공개키로 했다. 공개내용은 시설공사와 용역, 물품 사업명, 계약일, 계약기간, 예정금액, 계약액, 업체명, 수의계
지난 10일 화산면 구성리 위판장에서 물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물김 평균 거래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망(60㎏)에 5만5000원에서 6만원선, 하루에 5톤 트럭 15~20대 정도의 물량이 거래되면서 위판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이 국내 최초로 국회의사당 내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땅끝에서 DMZ까지 우리 농촌에 희망 선물하기’ 주제로 생방송 진행되고,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을 대표하는 지방자체단체인 철원군의 철원오대쌀과 해남군의 땅
박희현군수의 구속기소로 정화균 부군수가 군정을 이끌게 됐다. 군수권한대행을 맡은 정화균부군수로서는 현재의 군정을 이끌어 가기에 조심스러운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군민들은 정화균 군수권한대행의 소신 있는 행정을 바라고 있으며 소신 있는 행정에 군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다. 현재 정화균 군수권한대행으로서는 군정을 안정시키고 군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를 회복
2007.06.15
읍민들의 식수원인 삼산천 제방에 다량의 농약이 버려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읍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산천 제방에 다량의 농약이 버려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확인결과 살충제, 살균제, 볍씨소독제, 해충살충제 등이 일부는 포장이 뜯겨진채 박스채로 버려져 있었다. 식수원 인근에서 발견된 다량의 농약은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삼산천
영화 '우리학교'는 일본 조선학교 중에서 '홋가이도 초중고급조선학교'의 이야기다. 조선학교하면 총련계 학교나 북한의 일본 내 교육기관이라는 왜곡된 정보만을 접해 와서 무거운 정치적 주제를 다룬 영화라고 짐작하겠지만, '우리학교'는 홋가이도 조선학교 학생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이 학교의 학생, 학부모,
▲ 이민규 2008년 1월 1일부터 기초노령연금법안이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65세 이상의 노인 중 60%의 저소득 계층에게 월 8~9만원의 기초 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노인들의 생계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농촌 지역입장에서는 국가에서 생계비를 지원한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그러나 본 제도의
▲ 배충진 우리 해남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주민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해남네트워크'가 90여개의 지역단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또 업무를 담당할 실무자인 코디네이터 3명이 군 지역으로는 전국에서 6개지역, 전남북 군 지역에서는 우리지역이 유일하게 선정돼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통합서
요즘은 모두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 남녀노소 모두가 움직여야 행복하게 삶을 살수 있는 시대이다. 그러나 어떤 일이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일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누구나 비전은 갖고 싶지만 비전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잘살고 잘했다고 해서 반드시 미래의 비전이 밝은 것
해남군청 직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마늘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남지방경찰청이 경찰청장 앞으로 온 진정서의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 진정서의 내용이 자신들이 돈을 받고 박군수 수사를 미지근하게 했다는 것이니 발끈할만 하지만 진정서를 보낸 사람을 색출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이번 전남경찰청이 진정서를 보낸 사람을 잡겠다는 것도 이례적인 일
2007.06.08
광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뉴 스타트 고객감사 대축제'를 열고 있다. '뉴 스타트 고객감사 대축제'는 최고 연 5.2%의 이자를 제공하고, 신규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전달하는 한정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광주 전남에 소재한 개인이 1000만원, 법인은 5000만원 이상 'MVP정기예금'이나 '플러스 안심CD&
▲ 제목을 넣으세요 금강골, 해남군민뿐 아니라 멀게는 목포에서까지 찾는 쉼터이자 휴양지로 사랑받은 곳. 그러한 금강골이 최근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아픔을 겪고 있다. 음식물과 술·음료병들이 뒤범벅된 금강골, 이것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마음도 착잡하다.
우리 아이들이 고산 윤선도의 넉넉하고 기품있는 품안에서 앙증맞은 재롱도 떨고, 줄달음을 치면서 자지러지는 웃음소리와 고함소리도 지르고, 사해 바다의 깊이 만큼이나 깊은 사색에 빠지기도 하면서 고산 윤선도와 시간을 초월한 분명한 조우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은 나만의 행복일까? 아이들의 나이 터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한데 어우러져
참여정부에서 문화관광부장관을 지낸 이창동감독이 만든 영화 '밀양'이 세계 3대 영화제의 하나인 칸영화제에 초대작으로 출품한데 이어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미 FTA와 관련한 스크린쿼터 축소와 미국 헐리우드 영화시장의 물량공세로 인해 한국영화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화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