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전남도가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사업을 재위탁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부정수급 같은 문제가 드러난 시설에 사업을 재위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은 18곳으로 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은 노인복지시설 2곳은 사업을 재위탁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해남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324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민경매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오는 7일 열리는 해남군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해남군이 설립을 추진 중인 교육재단을 통해 지원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례안을
해남에서 항일 의병투쟁과 독립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은 희생자 367명을 기리는 '제16회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애국지사 합동추모제'가 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식전공연에 이어 추모제와 헌화, 분향 순으로 펼쳐졌다. 대흥사 도신, 도우 스님이 추모제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있다.
명현관 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27일 국회를 찾은 명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윤영덕·민병덕·강대식·서삼석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해남군의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아직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의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등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이
해남군이 함부로 버려지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아이스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군내 515개 전체 마을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한다.군은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세척 후 지역내 전통시장과 식당, 식품업체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 등의 포장에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물이나 젤타입의 고흡수성수지로 만들어지는 가운데 물을 사용해 만들어진 친환경 아이스팩은 사용 후 물을 비우고 팩 봉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하지만 고흡수성수지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은 하수구에 버릴 경우
전남도의회 박성재(무소속·해남2, 사진) 의원이 지난 2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MZ세대(1981~2010년생)가 공직사회에 진입하면서 직장 내 소통과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이 잘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0대 합격률은 2020년 71.7%, 2021년 74.4%, 2022년 62.9%로 전체 공직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박 의원은 "MZ세대는 독특한 삶의 방식과 주력 소비세대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개성이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의원이 농어업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른 차액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지난 9월 30일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10월부터 2.5원/kWh 인상했다. 지난달까지 농어업용 전기요금은 45.9원/kWh이었으며, 지난해 기준 총사용량 2만603GWh으로 지난해 농어민이 농어업용 전기 사용으로 납부한 요금은 9467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10월부터 전기요금이 기습 인상됨에 따라, 농어민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전기요금은
제9대 해남군의회 들어 첫 실시된 군정질문에서 교통망 구축, 주민참여예산제, 국유 간척지 주민 분양, 해남쌀을 활용한 특색사업 지원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군정질문에는 8명의 의원이 참여했으며 박종부·민홍일·민찬혁·서해근·이상미 의원(질의순서)은 본회의장에서 군수와 실과소장 등에게 직접 질문하는 방식으로, 박상정·민경매·이기우 의원은 서면질의로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정도에 대해서만 질문하거나 완공을
내년도 해남군의원의 월정수당이 올해보다 1.4% 인상된 월 170만1600원으로 결정됐다. 의정활동비는 현재와 같은 월 110만원으로 이에 따라 2023년 해남군의회 의정비는 월 280만1600원, 연 3361만9200원을 받게 된다.해남군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월정수당 기준금액 및 인상률 결정의 건, 의정활동비 지급 금액 결정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방의회 의정비는 의정비 심의위에서 결정토록 하고 있으며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 교육계, 법조계, 사회단체, 의회로부터 추천 받은 자 등을 군수가 위촉한 위원으로
해남군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9대 의회 들어 첫 군정 질문에 나선다. 군의회 제324회 임시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로, 군정 질문을 비롯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먼저 군정 질문은 박종부·민홍일·박상정·민찬혁·민경매·서해근·이기우·이상미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나서 21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다.박종부 의원은 해남군 공유재산 보존·관리의 운영기준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민홍일 의원은 계곡역과 산이면 서부권~해남읍 내륙간 연결도로 구축 등 해남군 도로교통
"쌀값 하락으로 쌀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특정 브랜드에만 매입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해남지역 전체 쌀 재배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지난 17일 열린 해남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이성옥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의원간담회에서는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해남군이 공모를 준비 중인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과 집진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에는 산이농협과 문내농협이 신청할 계획으로 총 46억6600만원 사업비를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가 지난 1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전남 학생교육수당에 대해 심의한 결과 초등학생에 지급될 교육수당 대상지에 시를 제외하는 것과 중·고등학생 교육수당 지급에 자치단체 예산을 부담토록 하는 것에 반대의견을 모았다.이번 회의는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된 박우량 신안군수의 주재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남에서 시장군수협의회가 열린 것은 명현관 군수 취임 후 처음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해남군의 '경로당 운영비 국비 지원 건의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된다 초심 잃지 않고 봉사의 길 갈 것"명현관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회의를 갖고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00일은 민선 7기 역대 최대 군정 성과의 동력을 이어받아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된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살맛 나는 으뜸해남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초심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의회가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1일 군의회 운영위원실에서 군의원과 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의회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조영천 교육장이 직접 올해 주요 교육활동과 내년도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군의회와의 교육 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해남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맞춤형 지역화 교육과정인 '생생! 해남 한 바퀴' 사업, 창의융합교육관 운영, 그린스마트 미래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계곡면 강절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우슬체육공원 스마트 안심 보안등 조명시스템 설치사업 5억원 등 해남·완도·진도지역 특별교부세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계곡면 강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4.21㎞를 연장하고 52가구의 배수 설치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방류수역의 수질 개선과 53.4%의 해남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자 실시된다.우슬체육공원 스마트 안심 보안등 사업은 새벽·야간 시간대 운동을 하는 주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지역농협의 비상임조합장과 이사, 감사도 상임조합장과 같이 2차에 한해서만 연임(3연임)하도록 임기를 제한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행법은 지역농협의 임원 중 상임인 조합장의 임기는 두 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에 대한 임기 제한은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한 상황이다.윤 의원은 "일부에서는 장기 재임을 통해 상임조합장과 유사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친인척 채용비리, 일감 몰아주
해남군의회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추가로 채용하고 해남군의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지원팀을 신설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위원의 역할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만큼 적절한 인력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강화되면서 의회사무과 정원을 15명에서 18명으로 확대했으며 정책지원팀 신설로 또다시 22명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업무량에 비해 몸집만 불려나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남군의회는 현재 의회사무과에 의사팀과 의정홍보팀을 두고 있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
해남군이 첫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자연을 담다에서 출품한 명량대첩을 담은 반상기와 머그컵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군은 지역·관광·문화적 특색이 담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해남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코자 2022년 해남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우수상에는 해남요가 출품한 '해남청자 웰컴 티 컵 세트'와 황준일 씨가 출품한 '땅끝해남 관광기념 손수건'이 선정됐다. 군은 관광기념품이 상품화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초선 기초의원의 재산 신고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해남군의회에서는 민홍일 의원이 13억5775만원으로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명의 초선의원 평균 재산신고액은 6억5728만원이다.전남도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신규 기초의원의 재산 신고내역을 지난달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관보에 따르면 민홍일 의원은 13억5775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4월 공개된 해남군의원 재산신고내역과 비교하면 제9대 해남군의회 의원 중에서는 민경매(45억2962만원) 의원 다음으로 많았다.민홍일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으로 된
제21회 현산면민의 날 행사가 6일 현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현산면과 현산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구 이벤트와 풍물, 밸리댄스, 난타 등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체육·민속경기,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축구 이벤트는 마을별로 팀을 구성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두 개 팀을 만들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힘쓴 현산면 탑동리 윤성영 씨와 하구시리 이숙희 씨가 감사패를, 현산면체육회 발전에 노력한 고규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