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시 50리터는 13㎏ 이하로, 70리터는 19㎏ 이하로 무게가 제한된다. 해남군은 50리터 이상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시 무게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작업기준으로 하루 10회 이상 25㎏ 이상의 물체를 드는 작업으로 명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장에서 종량제봉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압축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눌러 담아 30~40㎏에 육박하는 무게로 배출하는 일이 잦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에 따라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재)해남군교육재단이 방학기간 '해남의 청소년! 백두대간으로 출동! ESG(으쓱) 성장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지난해 문을 연 경북 봉화의 청소년전문시설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다음달 16~18일 2박3일간 진행된다.캠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ESG 미션투어, AR신체보드게임, 업사이클링(목재, 페브릭)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게 ESG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의 청소년(10~12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신청은 교육재
해남군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8월 21일 종료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9~34세 이하(1988~2004년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기준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24만원, 재산 1억700만원) 등이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어엿한 직장생활하며 장애인 자립의 길 걷는다출퇴근하며 작업·재활프로그램'둔주포 우리 두부' 입소문에 인기"일이 너무 재밌다" 한목소리 계곡면 둔주포(덕정리)의 옛 계곡중 부지에 자리한 해남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능력이 낮아 취업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 23명이 몸담은 직장이자 삶의 일터이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어렵게 일을 시작했으나 점차 어엿한 사회인으로 활동하게 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발달장애인인 김대용(26·해남읍) 씨는 이곳에서 2018년 2월부터 5년 넘게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엔 일이 하기 싫어 도망가기 일
송지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세계의 곤충특별전'을 열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 등 곤충 300여 점과 살아있는 비단 풍뎅이도 관찰할 수 있다.특히 인도네시아 오비라 섬의 고유종이며 희귀종으로 크기가 18~20c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비(버드윙)가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또 나비처럼 생겼지만 실제는 나방인 '마다가스카르 비단제비나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하고 추격자·황해·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호프'가 북평면 남창마을을 주배경지로 오는 10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과 영화제작사인 (주)포지드필름스는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제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 주승완 총괄프로듀서, 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이번 협약으로 해남군은 영화
해남군 특산물이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2개소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눈에반한쌀, 고구마말랭이, 김 등 주요 특산품이 높은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어 해남군은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남체인 플러튼점과 델라모점에서 열리고 있다. 해남미소 입점 물품 중 미국측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쌀과 잡곡, 가공식품 등 25개 품목이 판매 중이다.군은 행사장 내에서 소비자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을 보전·육성하는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이를 위해 해남군은 지난해 진행된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 참여 마을 중 10곳과 올해 신규마을 15곳 등 25곳을 선정코자 오는 31일까지 참여 마을 모집에 나섰다.마을에 숨겨진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행사로 기획해 주민 중심의 마을 문화예술행사를 만들어 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운영을 위한 예산 일부와 우리 마을 文지기 양성 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에서
주공4차 아파트(해리 2단지) 신축공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이 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 등을 내세우며 공사 차량 진출입에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도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주공4차 아파트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는 최근 해남읍사무소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코아루 아파트 진입로에 맞닿아있는 공사 현장 가림막에 공사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진출입문을 설치했다. 또 교차로가 있는 큰 도로 쪽에도 진출입문을 추가로 설치했다. 공사기간은 2025년 6월까지 2년이다.그러나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에 '건설현장 공
부지확보 어려움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북일의 주거플랫폼 사업이 해남군와 북일면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에 나서기로 하면서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명현관 군수는 지난 17일 군청에서 신평호 북일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자치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부진한 주거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거플랫폼 사업은 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일면 신월리 일원 4390㎡(1330평)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해남우리종합병원(병원장 김옥민)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에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타운 건립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솔라시도기업도시에 의료 시설이 갖춰지면 자족형 첨단도시를 지향하는 기업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
해남군교육재단은 재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을 실시한다.주제는 '해남군교육재단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해남군교육재단 페이스북에 친구맺기를 한 후 게시된 네이버폼에 사진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참가상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537-7805)에 문의 하면 된다.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 1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 강태희 교수가 강연에 나서 신규 조합원들에게 농협의 목표와 원칙, 조합원으로서의 책임과 권리, 그리고 상호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송영석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땅끝농협이 지역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오는 28~30일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여름 대표축제로 확대하는 등 사계절 축제를 해남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송호해변축제는 축하쇼,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주전부리 낭만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송호해변 가요제로 해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EDM 파티 등이 열릴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에는 장민호, 김의영, 한여름, 정다한, 이시안, 레이디티, 김기하, 진국이,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해남군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점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해남군의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해남군은 '해남 관광안내 QR코드 안내판'을 제작해 군내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 233개소에 배부했다. 비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추천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축제일정, 교통 등 다양한 해남의 관광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군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관광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남관광 QR코드 안내판의 비치 장소 범위를 전 음식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은 지난 18일 협약을 맺고 상호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케이블카는 2000원, 공룡박물관은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이용일 1일 전까지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면서 "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남읍 해담은3차아파트 전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했다.해남군은 기후변화대응과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해담은3차아파트는 아파트 자치회와 세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6세대 전체가 가입을 마쳤다. 해담은3차아파트는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부 농축협의 하나로마트, 주유소, 장례식장, 골프장, 병의원, 농기계 대리점, 영농조합법인 등 83개소에서 오는 24일부터 일반발행(할인구매)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농어민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정책적 목적에 따라 해남군이 지급하는 정책발행 상품권은 사용이 가능하다.해남군은 정책 변화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일반과 정책발행 상품권의 디자인을 다르게 하는 등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 개편에 따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연
핸드폰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이 15일 출시된다.해남군은 결제방식의 다양화로 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나서고자 지류형과 카드형에 이어 QR상품권을 새롭게 도입한다.QR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환전을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이 QR 결제 후 2~3일내 자동 정산된다.사용자도 지류나 카드 같은 실물 결제수단 없이 앱(chak)을 통해회원가입을 비롯해 QR상품권 충전, 대금 결제가 가능해 간편해 졌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해남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하반기 중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대상자는 40~64세의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13~34세 가족돌봄 청년으로, 그동안 각종 복지 서비스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사업은 일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특히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