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공립해남어린이집에서 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해남군은 하나금융그룹의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주말·공휴일형 보육반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자녀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공휴일형 보육 서비스다. 365일 운영하는 시간제 아이 돌봄 보육반 운영으로 틈새 없는 보육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군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으로 만 1세~ 만 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토요일, 일요일,
유럽에 위치한 룩셈부르크 왕가의 쟌-필립 세러티 왕자가 투자처 발굴을 위한 한국 일정 중 해남군 마산면 땅끝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성진을 방문했다.펀드를 모금해 한국에서 생산되는 핵심 제품에 투자코자 찾은 것. 쟌-필립 왕자는 한국과 아프리카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인 KADI(Korea Africa Development Institute) 대표도 맡고 있다고 한다.쟌-필립 대표와 리나 변호사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데이탐코리아와 밸드주르 사업설명회를 비롯 드론택시, 해상케이블카 등을 방문했다. 지난 1일
산지 일시사용 허가기간이 만료됐음에도 복구공사를 하지 않고 있는 현산면 A 광산에 대해 해남군이 이달 중 긴급 응급복구를 마칠 계획이다.A 광산은 지난 2015년 산지일시 사용기간 연장 신청서를 군에 제출했지만 광산 진입로에 대한 주민들의 사용승낙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 등으로 연장이 되지 않자 방치되며 광산 내 적재돼 있던 사질토가 우천에 인근 사방댐과 마을 등으로 흘러 내려오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산지 전용허가나 산지 일시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은 해당 허가 등의 처분을 받아 행하는 산지전용의 목적사업이 완료되거나 그 산지 전용기간
해남군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군은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가족행복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례지원 대상, 장례지원 신청 및 결정, 업무 대행 등이다.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한 저소득층 사망자 또는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자로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
정주환경 개선으로 자립형 어촌 생활권 조성에 나서고자 송호항을 대상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마을에 상주하며 사업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민간조직의 사무실인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가 송지면 송호리에 문을 열었다.지난달 27일 열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은 사업을 마을에 설명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 사업추진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서영준 해양수산과장, 송호마을 박미광 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신규인력 정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해남군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달 29일 해남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8월 해남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4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지역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기후변화 대응계획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쓰레기 제로! 해남 515!' 정책을 추진한 가운데 읍면 추진 실적 평가에서 옥천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쓰레기 제로! 해남 515!'는 생활폐기물 소각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주민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에서 추진한 마을 환경정화 릴레이, 주민 교육, 쓰레기 소각·무단투기 계도 및 과태료 실적을 평가해 선정됐다.시상식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수상에는 현산면·계곡면, 장려상에는 송지면·북일면·황산면이 선정됐다. 선정된 읍면에는 3000만원에서 1억원의 주민생활편익사업비를 편
해남군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종조합연합회(아이쿱생협), 해남군수협이 친환경 수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해남 수산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통한 판로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8일 열린 해남군 수산물 유통체계 구축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 김정희 아이쿱생협 연합회장, 박병찬 수협조합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인증 김을 비롯한 수산물에 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판로확대 등 수산물 판촉 및 홍보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주요 내용은 수송부문에 저감장치 미부착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세종)에서 제한된다. 시행은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까지이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남군 지역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해남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선수단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23~2024년 시즌 연인원 3만명의 동계전지훈련선수단 유치를 목표로 단골 선수단뿐만 아니라 새로운 선수단을 해남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군은 이번 동계전지훈련 시즌 동안 12개 종목 140팀 2500여 명(연인원 3만명)의 선수를 유치할 계획이다.현재 광주시청 육상팀 15명의 선수단이 31일까지 해남에 머물며 동계전지훈련 중에 있으며 1월부터는 축구 스토브리그로 400여 명의 선수를 비롯
해남군이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을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군 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도시계획사항의 재정비와 군의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 주민들의 개발수요를 수용한 체계적인 도시계획 등 군관리계획 재정비입안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설명회는 7일 송지면을 시작으로 8일 마산면, 12일 해남읍·계곡면·화산면, 14일 산이면·문내면 15일 삼산면·황산면, 19일 옥천면, 20일 화원면·북일면·현산면, 22일 북평면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3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는 물로 쌀값 안정화 정책 마련 요구, 고수온 양식피해 대책 마련 지적 등 농어업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남 산이면 간척지가 직불금 수혜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유로 임대료를 40% 가량 인상을 추진하자 이를 지적해 임대료 인상 백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윤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최우수 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을 받는다.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인 1급 포상을 받게 된 것.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심사에서 광역의원 수상자로 20명이 1급 포상을 받는다.김 의원은 전남 농어촌은 극심한 고령화로 돌봄이나 의료·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도 부족한 상황으로 이 같은
해남군이 지난 6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가정에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군은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나서는 등 호남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
산이제일교회(목사 강성태)가 지난 5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산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정기탁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거나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강성태 목사는 "동절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장배 산이면장은 "재작년부터 3년째 후원을 해주시는 산이제일교회에 감사드린
북일면에 위치한 '용궁짜장'이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 나눔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북일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1년에 한 번쯤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다는 취지로 북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궁짜장(대표 이정희)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이날 행사에 들어간 재료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담하고 업체 대표가 재능을 기부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떡을 대접했다.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마을이장들은 물론 방앗간, 정미소 등 지역 상가에서 후원이 이어져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이정희 대표는 "어르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회장 윤응식)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해남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인회원 70여명은 5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10㎏ 들이 104박스로 한부모,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해남로타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면지역 어르신을 극장으로 초청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8개 면지역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해남시네마로 초청해 '달짝지근해' 영화를 관람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A(86·황산면) 어르신은 "살아생전 처음으로 극장에 와봐 설레는
"의원은 개개인이 기관이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에게만 업무추진비가 지급되는데 전 의원에게 업무추진비가 지급돼야 하지 않나."지난 4일 해남군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의회사무과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A 의원이 내뱉은 말이다.해남군의회 업무추진비는 의장단에게 지급되는 '의회운영업무추진비'와 의원 전체가 함께 사용하는 '의정운영공통업무추진비'로 나뉜다.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중 의장에겐 월 250만원씩 3000만원, 부의장은 월 130만원씩 1560만원, 3명의 상임위원장은 월 90만원씩 3240만원이 편성돼 있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이 13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하기도 전부터 유력 후보 간 폭로전이 불거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해남·완도·진도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윤재갑 국회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둘러싸고 막말, 갑질, 민주당 특혜예산, 술 파티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자신의 논란을 상대의 논란으로 덮기 위해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은 지난달 23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막말,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