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해남지역 선거구는 대부분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막판까지 지지층 결집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전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와 해남군의원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대 무소속 간의 대결 구도를 띠고 있다. 군의원 가선거구와 다선거구에는 진보당이, 라선거구에는 기독당이 후보를 내 민주당, 무소속 후보와 대결하며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군수 선거가 치러지지 않아 전체적인 선거 분위기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의
5·18민중항쟁 42주년 해남기념식이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지난 18일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거행됐다. "80년 그날의 진실, 이제는 밝혀져야"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역사적 사건이죠" 해남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위원장 김병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5·18유공자, 사회단체 대표, 조영천 해남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5·18 그날을 기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완료되면서 대진표가 확정됐다. 후보들은 12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선거운동원과 유세차량 등을 이용해 표심 잡기에 나서는 등 19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투표일은 오는 6월 1일이며 이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일은 오는 27~28일이다.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는 19일 문내면 우수영 5일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패한 후 야당으로 치르는 선거인만큼 전국적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해남은 민주당 강세지역이지만 공천 과정에
송지면 군곡리 패총에 대한 8차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중국 신나라가 발행한 주화인 화천과 청동경(청동거울) 일부가 출토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물이 출토된 곳은 집 등 생활이 이뤄지던 유구(遺構)로, 국내 발굴조사 중 생활터전에서 화천과 동경이 출토된 것은 군곡리 패총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은 국제적 교류가 이뤄진 무역항이 있었다는 근거가, 동경은 지위가 높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는 근거가 되고 있어 군곡리 패총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군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2, 13일 이틀간 이뤄지고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오후 4시 현재 총 24명이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해남군수 선거에는 명현관(민주당)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김성일(민주당) 후보. 제2선거구에는 윤재홍(민주당) 후보와 박성재(무소속) 후보가 등록했다. 심재신(무소속) 후보는 13일 등록 예정이다.군의원 가선거구에는 민찬혁(민주당)·민홍일(민주당)·김종숙(민주당)·이정확(진보당)·민경매(무소속)·박
명현관 군수가 6·1 지방선거 해남군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명 군수는 12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장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함께 해남의 확실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뤄냈다"며 "담대한 도전과 변화, 안정 속에 번영하는 해남을 열어가고자 으뜸 해남의 군수 후보 등록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선 7기 군수로서 첫 번째 약속인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은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과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의미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제30회 해남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행사가 열렸다. 가족들과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풍선쇼, 비눗방울 놀이, 카레이싱,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체험하며 즐기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26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12~13일이다.민주당은 지난 4일 해남군의원 다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해남지역 선거구에 출마하는 당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가·나·라 선거구는 단수 후보가 추천됨에 따라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채 컷오프된 후보들이 잇따라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무소속 바람이 불지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해남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명현관 군수가 전남에
해남이 소멸고위험지역에 들어섰다.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달 말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해남의 소멸위험지수는 0.19로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소멸위험지역은 20~39세 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인구수로 나눈 값인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젊은 여성 인구수가 고령 인구의 절반 미만)인 곳을 말한다. 이 가운데 지수가 0.2 미만은 소멸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해남은 전체 인구 (6만6961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2만2747명인 반면 20~39세 여성 인구는 이의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두고 28일 형형색색의 연등이 설치된 대흥사 경내의 모습. 오색 연등에 신도들의 소망과 희망이 담겨있다. 대흥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30일 오후 6시부터 해남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를 주제로 연등문화축제를 열고 안전한 일상회복과 군민화합을 기원한다.
탈락자들 "윤재갑 의원 사당화 전락" 반발재심도 기각… 탈당 후 무소속연대 추진도의원 경선서 당원 명부 유출 의혹도비례대표에 지역위원회 직원 접수 논란6·1 지방선거와 관련한 민주당의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불공정 공천과 자기 사람 심기 등 잡음이 커지고 있다.지난 25일 발표된 기초의원 컷오프 과정에서 해남에서는 4개 선거구 가운데 1개 선거구에서만 경선이 치러지게 돼 경선 문턱조차 밟지 못한 탈락자들이 불공정 공천을 주장하고 있고, 도의원 선거에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 여성 비례대표 선정과 관련해서는 '윤
지난해 해남에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가 720호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와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의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는 전년보다 116호가 늘어난 720호에 달했다.품목별 고소득 농가를 보면 식량작물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52호(49%)로 전년보다 61호가 늘어났다. 이어 축산 189호(26%), 채소 103호(14%), 가공유통 54호(7%) 등의 순이었다. 해남의 고소득 농가가 식량작물에 집중된 반면, 전남 전체로 보면 축산이 38%로 가장 많았고 식량작물이 34%로 뒤를 이었
더불어민주당 경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고 있다.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2개 시군 자치단체장 경선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단수 추천됐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단수 추천된 명 군수는 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으며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전남도의원 후보 중 해남군 제1선거구는 김병덕 전 군의장,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천정술 전 해남군 과장이 경선 후보자로 선정돼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제2선거구는 윤재홍 전 해남군이장단장협의회
6·1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의회 의원 정수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담은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가운데 해남군의회 정수는 변동이 없는 것.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 조례심의위원회 등 내부 절차를 거쳐 도의회에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며 "해남군의회 정수는 변화가 없는 개정안이다"고 말했다.당초 전라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1차 회의를
제49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해남군민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는 취소, 2021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소규모 행사를 진행됐으며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올해는 옥내 행사로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공연으로 28일 오후 7시에는 '클래씨打(타)'가 열린다. 이날 해남청년회의소(회장 이춘식) 주관으로 향우 초청행사도 열린다.27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동백분재 전시회&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가운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이르면 1차로 오는 30일 입국해 농가에 배치된다.해남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20명이 이날 입국해 마약 및 코로나19 검사, 계약서 체결 등을 거쳐 곧바로 8개 희망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이번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간 농가에 투입된 뒤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군이 이들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하면 근로자 관리는 화원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센터가 맡게 된다. 이번 1차 외국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인 지난 20일,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설아다원에서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는 우전차(雨前茶)라 불리며 최상품으로 꼽힌다. 이날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내 녹차밭도 개방돼 5월 말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녹차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해남지역 예비후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범죄 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과도 폭행, 상해, 도박, 음주, 무면허 운전 등 다양해 범죄 경중에 따른 철저한 검증 과정이 요구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전과기록증명서에 따르면, 14일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 2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명이 모두 22건의 전과기록을 갖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김병덕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 상습도박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전력이 있다. 윤재홍 예비후보는 지난 1993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해남에서도 재감염자가 발생했다.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지난 13일 다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미접종자인 이 학생은 60여 일 만에 스텔스오미크론에 감염된 것. 국내에서 2회 감염자는 2만6000여 명, 3회 감염자는 37명에 이른다.코로나19 신규 감염자도 매일 3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4월 들어 해남의 신규 감염자 수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00~400명대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지
해남읍 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가 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완공된다.지난 1990년 설치된 버스터미널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에 주차장이 있을 뿐 아니라 대형차량이 회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재정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법원사거리와 학동교차로, 해남공원 사거리의 회전교차로 신설도 추진되고 있다. 이미 공사에 착수한 법원사거리 회전교차로는 법원~남외교차로 도로개설을 포함해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오는 6월 발주해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또 7억원이 투입되는 학동교차로는 가능한 올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