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 돕기에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삼산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경 삼산면 신기마을 윤모(54세)씨 주택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신기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피해를 입은 윤 씨에게 마을 회관에 임시 거처와 먹거리 등의 음식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삼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세탁기를 기증하고, 삼산면 출신인 기업인 (유)성주환경개발 김완석 대표는 500만원 정도의 전소된 주
한국생활개선회해남군연합회(회장 임영례)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임원과 귀농·귀촌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150㎏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노인회에 전달, 폭염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시원한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했다.생활개선회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 여성, 대한노인회, 장애인복지관, 등대원,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익명의 기부자가 선회노인요양원에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깨와 보리를 선물했다.A 씨는 지난 7일 신분을 밝히지 않기 위해 택시를 이용해 깨와 보리를 선회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단 손편지를 통해 '제가 직접 지은 농산물입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보내드리니 편안한 맘으로 잘 쓰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익명의 기부자 A 씨는 편지에 실명을 적지 않고 '해남농부아줌마'라고만 밝혔다.선회노인요양원 김태희 사회복지사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보내줘 그 마음에 정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현재 39명
민경관 재경마산면향우회장이 지난 10일 마산면 분회경로당에 냉장고를 기증했다.민 재경마산면향우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기존 낡은 냉장고가 고장이 잘 난다는 소식을 듣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재경마산향우회에서는 매년 150만원이상 마산면사무소에 나눔 실천을 위해 현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장건식 마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재경 향우회에서 마산면 이웃돕기 실천을 솔선수범하고 있는데, 유난히 더운 올여름엔 분회경로당 냉장고까지 기증하여 지역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해남공룡로타리클럽은 김재성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모아진 쌀 80kg과 현금 150만원을 지난 13일 해남군에 기탁했다.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에 소속된 해남공룡로타리클럽은 1999년 창립해 68명의 회원이 등록돼있으며, 사랑의 집짓기·의료봉사·법률상담·저소득 가정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후원금품은 지난 6월 19일 신임 김재성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클럽회원들이 후원했다.김재성 회장은 "다문화 가정 중 한부모가정이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지자체에서 발굴하여 지원해주었으면 한다"며 "지
북평면 여성 새마을지도자회가 북평면에 100여만원 상당의 커피와 종이컵을 기탁했다.북평면 여성 새마을지도자회 정선임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14일 면사무소에 커피와 종이컵을 기부했다.여성 새마을부녀회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힘드실 것 같아 작은 간식거리라도 전해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북평면은 지난 연말 북평면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각 마을 경로당에 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비롯해 신용마을 임정택 씨가 쌀을 기부하는 등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추진한다.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연탄을 가정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다. 또 연탄쿠폰 신청서 접수 시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급여를 신청 또는 선정과정에 있는 군민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탄쿠폰을 지급받아 연탄공장이나 직매점에서 쿠폰 가격만
삼산면 신흥리 출신 고 이호상(1890.11.7~1971.01.11.) 씨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8년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호상 씨는 원적 해남군 본면 창리, 본적 삼산면 신흥리로 해남 내 독립운동을 주도하던 김동훈(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씨, 선화인(2002년 대통령 표창), 안장길(2014년 애국장), 이준탁(1995년 대통령표창), 김상철(1990년 애족장) 씨와 막역한 사이였으며 나라의 독립을 소망한 일들을 함께 이야기 나눴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경찰서 제73대 경찰서장으로 마산면 화내리 안정마을 출신인 이원일(52) 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이 서장은 마산초등학교와 마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학업을 위해 타지 생활을 하다 지난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임용돼 해남읍 남부파출소에서 1997년까지 근무했으며 인천청 계양서 경비교통과장과 부평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거쳐 서울청 외빈경호대장으로 근무하다 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대장을 맡았고 한국을 찾는 외빈들의 경호를 총괄하는 등 경호 관련 업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이하경)가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희망풍차 사업에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희망풍차 사업' 이란 대한적십자사에서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을 연계하고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희망풍차 사업은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세 가지 지원 영역으로 나뉜다. 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15개 단위봉사회는 해남군내 총 40가구와 결연지원을 맺고 매달 2만5000원 상당의 쌀, 화장지, 이불 등 생필품을 전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대표 정영희)과 서울 조이어스 교회(목사 김창석)가 도농 교류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동안 펼쳤다.도농 교류 자원봉사는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에는 조이어스 교회 성도들과 두성재단 직원, 양무리교회(담임목사 김대길)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는데, 특히 성도 100여명은 각 30만원씩 사비를 들여 군민들을 위한 집수리 재료와 선물, 간식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주거개선사업과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거개선사업은 주거환경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방범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해남군방범연합회(연합회장 임희성)가 지난달 28일 우슬체육관에서 제1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전라남도방범연합회장 표창은 김복동(황산)·김홍택(어불도)·김대식(화산) 씨가 수상했다. 해남군수 표창은 양현민(남부)·윤권하(삼산)·안지연(연합회여성국) 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박동근(연합회조직국장) 씨가 받았다.전남지방경찰청장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조성실 씨가 선출됐다. 2년여 공석이던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이번에 선출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해남체육계의 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신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체육회는 지난 1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성실 상임부회장과 조봉수 사무국장 등을 선출했다. 조 상임부회장은 해남군 태권도 대표로 도민체전 등에 출전하는 등 선수 출신이며 20여년 체육회에서 활동했고 지난 8년간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체육회과 함께해 왔었다.조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상임부회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부담이 되고 무거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정현 씨가 연임됐다.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총회를 열었으며 이날 박정현 상임부회장의 연임이 결정했다.박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3년 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창립한 이후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것에 이어 앞으로 4년간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박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창립됐던 만큼 봉사의 마음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새로운 분이 맡았으며 더욱 좋았겠지만 연임된 만큼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하겠다
해남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탁구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의 학생부터 동호인들까지 해남을 방문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탁구협회, 해남군 탁구협회가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대학교 엘리트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단식, 복식 등에 따라 승부를 겨뤘다.학생대회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가 열려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즐기는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일
대흥사(주지 월우스님)가 2018 어린이 숲속 캠프를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어 어린이들이 사찰 내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찰예절 교육과 모둠활동, 풍선아트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또한 스님과 함께 대흥사를 둘러본 뒤 천연염색, 숲속 보물찾기, 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을 통해 뛰어노는 프로그램도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동백숲길 산책과 롤링페이퍼 작성 등 추억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오지윤(12)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친해져서 좋았다. 물놀이도 하고 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과 해남생활음악인협회(회장 한채철)가 문화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이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체결했다.이번 MOU는 지역사회 자원연계와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악기기부은행을 통해 장애인들이 악기를 배우고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망 구축이다.해남생활음악인협회 한채철 회장은 "악기후원과 재능기부 교육을 펼쳐 장애인들이 연주회도 참가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애인복지관장 보련스님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을 맞아 해남공동으로 마련된 평화순례 '꽃할머니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폭염으로 인해 9월 1일로 진행 날짜가 연기됐다.당초 순례 일정은 지난 4일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순례 참가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날짜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오전 9시 해남공원에서 기림일 주간 행사를 진행한 뒤 목포역, 동본원사, 호남은행, 평화의 소녀상, 옛 일본 영사관, 일제반공호, 동양척식주식회사, 김우진 자택 등을 살펴보는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평화순례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남군청 민원실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남군청에 근무하는 최영철 씨가 재빨리 소화기로 차량 화재를 진압하면서 대형사고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민원실 앞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 보닛 부분에서 불길이 발생했다. 목격자 A 씨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 가봤더니 차량에서 불길이 일어나고 있어 차량에 적혀있던 차 주인의 연락처로 연락을 했는데 통화 중이어서 급하게 119로 신고했다"며 "그러던 중 누군가 소화기를 들고 나타나 차량의 불길을 진압했다"고 말했다.민원실
해남읍 백야리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원광전력(주)가 전남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는 전남스타기업에 선정돼 지난 1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전남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받은 것.전남도에 따르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 원에서 400억 원,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며 정규직 비중이 70% 이상인 작지만 강한 우량기업 15곳이 전남스타기업에 선정됐다.이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