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과 해남군방범연합회(회장 김재봉)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강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내 지역의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목표로 방범연합회의 13개 읍·면 여성대원 등 20명이 교육을 받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방범대원들은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을 위해 서울여대 인재개발원 양미라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한다.교육
황산자율방범대(대장 김영식)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지난 10일 황산면 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서 황산자율방범대를 2014년 1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인증하는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황산자율방범대는 관내의 취약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은 물론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위험지역을 모니터링 하는 '블랙캅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 및 각종 범죄예방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심야 여성 및 청소년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10일 완도군농업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남도국악제 고수부문 고령부에서 강치중(읍·82) 옹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해남국악협회(지부장 한영자)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농악,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부문 등 5개 경연종목에서 전남국악협회 회원들 간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해남에서는 국악인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강치중 옹이 고수부문 고령부 대상, 노공례 씨 외 5명이 무용부문 최우수상, 김연화 씨가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순엽 씨가 고수부문 고
해남중·고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이던 동문회관이 올해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해남중·고 동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회장 정진석)는 오는 13일 오후 4시 해남읍 대한지적공사 옆 동문회관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동문회관은 252.37㎡ 대지에 연면적 295.96㎡ 규모의 2층 건물로 들어선다. 추진위원회는 공사업체를 선정,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남중·고총동창회는 20여년 전부터 동문회관 건립을 계획, 동문들이 매년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 잘사는 마을의 성공전략 농촌마을종합개발, 녹색농촌체험마을, 정보화시범마을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 발전을 위한 지원이 있지만 성공한 곳은 손에 꼽힌다. 보조금을 받아 건물을 짓고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모습도 많다. 잘사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다시보고 필요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에서는 최근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현장탐방교육을 가졌다.임경수 완주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장의 '내발적 발전에 의한 농촌 활성화/사회적
돈선거, 관권선거 방지가 해남신문의 선거보도 기본 방침입니다.해남신문은 이번 지방선거 보도와 관련해 돈 선거와 관권선거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선관위 뿐 아니라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반드시 내세우는 기준입니다. 더구나 군민 누구든 인정하는 바이지만 해남의 과거 선거가 돈 선거 등으로 혼탁했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꼭 필요했습니다.여론조사 관련, 근거없는 흑색선전 중단을 정식 요청합니다.3차 여론조사와 관련해 "해남신문이 의도적으로 왜곡했다" "여론조사 자체가 엉터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사과했
해남군은 전남 무안군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동안 열리는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다가 오는 10일부터 열리게 됐다. 또 22개 시·군에서 약 6600명이 육상, 수영 등 2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농구), 전시종목(당구) 등 총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군은 22개 종목에 모두 출전하며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선수단은 올해는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철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박 당선자는 "군민을 존중하는 군정,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조정하는 군정, 약속을 지키는 군정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자는 재선 성공의 이유에 대해 "박철환을 믿어주시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선거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했다.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을 만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간절한 소망을 결코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해 변화의 실천으
6·4 지방선거가 끝난 뒤 당선 또는 낙선을 이유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면 최대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 당선과 낙선을 이유로 선거구민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행위, 방송·신문 또는 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에 의한 행렬을 하는 행위, 다수인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행진하거나 거리에서 연달아 소리를 지르는 행위, 일반 선거구민을 모이게 하여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 등을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에서 사용했던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차량을 이
2일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무효표수가 지나치게 많게 나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14년 지방선거에서 첫 도입한 사전투표는 5일 02시 40분을 기준 2010년 지방선거 무효투효율 보다 2.0% 높은 5.7%로 나타났다. 무효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평면으로 11.7%에 이르며 다음으로는 북일면이 11.5%를 기록했다. 뒤이어 9.1%를 차지한 삼산면과 7.4%인 황산면이 있다. 사전투표 중 무효표가 가장 적은 곳은 해남읍으로 2.4%에 불과하다.이번 사전투표 중 가장 많은 무효표의 원인으로는 두명의 후보가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신속한 신고로 30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황산면 박모(여·57) 씨에게 지난달 30일 감사장를 수여했다.박씨는 지난달 14일 황산면 시등로에 택배를 발송하기 위해 들렀다가 A(57)씨가 당황한 기색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통장을 찾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화사기 임을 직감하고 이를 말렸지만 A씨는 박씨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A씨가 걱정된 박씨는 신속히 파출소에 신고함으로써 통장에서 돈이 이체 되지 못하도록 막아 3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막았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A씨에게
올 여름에도 국토순례단들이 땅끝 해남을 찾기 시작했다.전국 대학생 국토순례단인 '국토지기'는 오는 7월 6일 땅끝 해남에서 출발 29박30일 일정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약 820㎞를 종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5일 땅끝에 집결한다.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국토순례단 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 2~3명씩 짝을 이뤄 걸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을 타고 국토순례에 나서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해남 주요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올해로 16기를 맞는 국토지기는 '사랑하라 취하라 꿈꾸던 국토에 열중하
본사가 해남의 6·4 지방선거 개표현황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본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남 지방선거 실시간 개표 중계' 사이트를 구축했다.사이트는 본지 홈페이지 좌측 상단 주요 뉴스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볼 수 있게 제작됐으며 개표현장에 있는 기자가 선관위로부터 읍면별 개표결과가 나온 즉시 노트북으로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입력해 군민들에게 순간별 개표 상황을 알렸다.특히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개표 상황을 읍면별로 개시해 개표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읍면별 후보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가 '건강보험 미신고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이 되는 사업장임에도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건강보험에 가입토록 안내하고 있는 것.가입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 포함) 1인 이상 고용사업장,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 법인사업장은 대표자 1인만 있어도 가입대상이 된다.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올 여름 30도를 웃도는 폭염과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이 중요하다. 전라남도는 혹서기·장마철 등 상황에 맞는 사양·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해 9월 말까지 여름철 재난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가축질병신고센터(25개소)를 운영하면서 예찰요원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축산농가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심 가축 발견 시 가까운 가축 방역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비례대표 시드배정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당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당원협의회 등의 추천과 여론조사 등 투명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느닷없는 인물이 1번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지역구 위원장인 김영록 국회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11일 기초의회 비례대표를 확정했다. 총 5명의 신청자 가운데 1번에 김종숙 숲 이야기 교육지원센터장을, 2번에 박복순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부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발표했다.이
마산초등학교 용전분교장이 마사회가 기금을 출연한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선정하는 농어촌마을 희망교육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희망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은 열악한 농어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에 자립 가능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용전분교는 학교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마을 등이 함께 용전분교 생태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원사업에 신청했다.생태교육공동체는 지난 14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1차 컨설팅에서 가장 이상적인 구성과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고 최종선정돼 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세월호 참사,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잇따라 참사가 발생하고 있어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대부분의 참사가 안전 불감증과 초기 대응 미흡 등 인재로 빚어진 사고로 드러나면서 안전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하지만 일부 시설물에 대해서는 군의 전문성 부족과 관련 법 등에 의해 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도 있는 만큼 군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군이 보다 정확히 짚어 군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응
해남군은 30만6758필지 토지의 개별공시지가(2014년 1월 1일 기준)를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한다.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읍·면간, 인접 군과의 가격 균형 유지에 중점을 두고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과 주민열람,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처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해남군 최고 지가는 해남읍 광주은행 사거리 인근의 토지로 ㎡당 227만원, 옥천면 용동리 임야가 165원으로 최저 지가로 결정되는 등 전년대비 전체 지가변동률은 2.4% 상승됐다.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