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규제 애로사항 발굴에 나선다.군은 규제개혁의 필요성 및 규제신고센터 운영사항 등을 홍보하고 현장 의견 청취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는 등 규제개혁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난 18일 관내 농공단지 업체 및 제조업, 설계사무소, 사회단체 등 392개소를 대상으로 군민과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현장규제를 발굴하고자 규제신고 신청서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생활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군의 노력과 관내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 활동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지난 17일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지역 어민들을 격려했다.이 당선자는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몇 번 왔었지만 그 때마다 제대로 뵙지 못했다"면서 "인사라도 드렸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다시 왔다"고 말했다.팽목항에 세월호 관련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참으로 아픈 기억이지만 그럴수록 잊지 말고 '안전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를 추진 중"이라면서
지난 17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와 (사)전남고용포럼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사회적경제 조직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모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를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명현관 도의원, 정순남 전남고용포럼대표, 김화진 전남협동조합연합회장, 김대용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사무국장, 장근일 전남마을기업컨설팅대표, 박내영 전남도 전 경제통상국장, 김미옥 초당대학교 교수, 나정수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과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명 도의원은 이날 토론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가 청렴·투명·공정경영이란 기치를 걸고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해남읍 터미널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고객불편과 불만요소를 제거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청렴공단의 이미지를 홍보코자 마련됐다. 이날 지사직원들은 '우리 공단은 업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금품이나 청탁도 절대 받지 않습니다'란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청렴한 세상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약속했다
제25회 문화체육광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렸다.해남에서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여명의 선수와 중국, 대만, 일본에서 3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근대5종경기는 1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등 5가지 경기를 치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2종부터 5종까지 분류해 6일간 경기를 치렀다.펜싱은 동백체육관, 수영은 조오련수영장, 복합(육상 및 사격)은 우슬종합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승마는 경기장이 없
1만독자와 650여 주주 그리고 8만군민여러분 24년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1990년 창간 이후 해남신문은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신문으로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해남신문의 대표이사라는 자리는 참으로 외로운 것 같습니다. 해남은 혈연, 학연, 지연 등 무수히 많은 인연들로 뒤엉켜 있는 사회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사람만 건너면 모두 알 수 있는 아주 좁은 사회입니다.이런 지역에서 언론 본연의 의무를 다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많은 선후배와 친인척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살 개연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남의 토착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전라남도 해남군하면 '땅끝'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민 2명 중 한명은 해남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절반 가량이 해남 방문 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꼽았다.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을 해남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땅끝을 소재로 한 청정한 자연환경 이미지를 특화시킴으로써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본지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해남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남군에 대한 이미지
해남군이 전남 서남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업, 친환경농업 육성에 비전을 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화자원 발굴, 육성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능력있는 자치단체로의 변화가 해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창간 24주년과 지방자치 민선 6기, 지방의회 7기 출범을 앞두고 해남의 장기 비전 제시를 위한 각계 오피니언 리더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4여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해남에 필요한 10대 과제를 제
해남군이 이륜자동차에 대한 대기배출가스 검사 출장를 실시한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맺고, 검사장비 6종을 120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그리고 마산면 상등리 소재 공영주차장에서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 출장검사를 진행한다.출장 서비스가 진행되면 목포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을 찾아야 하는 불편과 함께 장거리 이동에 따른 유류대 비용소요, 교통사고 발생 우려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륜자동차 소유주의 대부분이 노약자임에 따라 안전
올해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체험 행사가 시작된다.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8월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내 저잣거리 마당에서 저잣거리 체험과 강강술래 공연 등을 주 내용으로 한 '2014 명량역사 체험마당'을 운영하기로 했다.올해도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의 전통과 특색이 살아있는 공연행사들로 꾸며진다. 이 중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으로 인정받은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공연과 이순신 어록쓰기, 탁본 체험,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거북선 그리기, 연날리기, 짚불공예,
해남군이 지역의 소중한 모습을 사진기록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해남의 유산 사진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의 소중한 자산을 자료로 구축해 널리 활용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계절별·주기별(연차적) 촬영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군은 사진 콘텐츠로 구축할 대상목록을 각 실과소 및 읍면을 통해 조사한 뒤 모두 500여 개소 1200건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다.촬영대상은 대흥사 북미륵암 등 국보를 포함한 문화유산 125개소 294건과 땅끝을 포함한 관광지 10
해남군이 해남읍 금강저수지 수변경관개선 사업에 나서고 있다.'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은 지난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 공모사업에 선정·확정된 사업으로, 군은 국비 14억, 군비 6억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을 추진해 나간다.이에 따라 군은 금강저수지 수변일대의 경관개선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수변 순환데크와 소공원을 조성해 금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경관훼손지에 대해서도 편의시설과 조경을 통해 쾌적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전라남도는 장애인연금법이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대폭 상향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기초급여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상 장애인에게 근로능력 저하로 인한 소득 상실 비용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소득 인정액에 따라 2~20만원까지 차등지급하고 65세 이상이 되면 기초연금으로 전환돼 10~20만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장애인연금을 7월부터 지원 받으려면 신청 후 장애등급 재심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6월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지난 11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 국비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 당선자는 이날 국회에서 현 부총리를 비롯해 이석준 기획재정부 1차관, 방문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시급한 전남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내년 국비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전남도·지역의원 간담회'에는 박지원, 김성곤, 이윤석 등 새정치민주연합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과 해남군방범연합회(회장 김재봉)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강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내 지역의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목표로 방범연합회의 13개 읍·면 여성대원 등 20명이 교육을 받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방범대원들은 학교폭력 예방 강사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을 위해 서울여대 인재개발원 양미라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한다.교육
황산자율방범대(대장 김영식)가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지난 10일 황산면 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서 황산자율방범대를 2014년 1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인증하는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황산자율방범대는 관내의 취약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은 물론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위험지역을 모니터링 하는 '블랙캅스'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 방지 및 각종 범죄예방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심야 여성 및 청소년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10일 완도군농업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남도국악제 고수부문 고령부에서 강치중(읍·82) 옹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해남국악협회(지부장 한영자) 회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농악,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고수부문 등 5개 경연종목에서 전남국악협회 회원들 간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해남에서는 국악인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강치중 옹이 고수부문 고령부 대상, 노공례 씨 외 5명이 무용부문 최우수상, 김연화 씨가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정순엽 씨가 고수부문 고
해남중·고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이던 동문회관이 올해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해남중·고 동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회장 정진석)는 오는 13일 오후 4시 해남읍 대한지적공사 옆 동문회관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동문회관은 252.37㎡ 대지에 연면적 295.96㎡ 규모의 2층 건물로 들어선다. 추진위원회는 공사업체를 선정,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남중·고총동창회는 20여년 전부터 동문회관 건립을 계획, 동문들이 매년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 잘사는 마을의 성공전략 농촌마을종합개발, 녹색농촌체험마을, 정보화시범마을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 발전을 위한 지원이 있지만 성공한 곳은 손에 꼽힌다. 보조금을 받아 건물을 짓고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모습도 많다. 잘사는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다시보고 필요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에서는 최근 '잘사는 마을의 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현장탐방교육을 가졌다.임경수 완주커뮤니티 비즈니스 센터장의 '내발적 발전에 의한 농촌 활성화/사회적
돈선거, 관권선거 방지가 해남신문의 선거보도 기본 방침입니다.해남신문은 이번 지방선거 보도와 관련해 돈 선거와 관권선거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선관위 뿐 아니라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반드시 내세우는 기준입니다. 더구나 군민 누구든 인정하는 바이지만 해남의 과거 선거가 돈 선거 등으로 혼탁했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꼭 필요했습니다.여론조사 관련, 근거없는 흑색선전 중단을 정식 요청합니다.3차 여론조사와 관련해 "해남신문이 의도적으로 왜곡했다" "여론조사 자체가 엉터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사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