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K타이거즈 태권도시범단 소속 오수혁(해남동초교 3년·사진) 선수가 지난 2~6일 김제시에서 열린 제3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출전, 해남 선수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진출한데 이어 2위까지 올랐다.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북태권도협회, 김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이 치러져 전국에서 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수혁 군은 지난 2일 공인품새 개인전 남초 3학년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과 민찬혁 해남군의원이 지난 7일 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3 희망한국 국민대상 의정대상, 선정대상에서 각각 의정대상과 지자체 의정부문 발전대상을 받았다.윤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익직불제법, 임업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농어업 현장에 필요한 법률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어민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민찬혁 군의원은 소상공인 생산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등을 비롯해 군정질문을 통해 솔라시도기업도시 민간투자
"애들아, 아침 먹고 오늘도 힘내."지난 12일 해남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선 분홍색 조끼를 입은 여성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줬다.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 해남목련클럽(회장 이명화)이 학생들의 아침밥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준비한 아침밥은 전교생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520여 명분을 준비했다.이날 목련로타리클럽 30여 명의 회원들은 정문과 후문 등 2개조로 나눠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며 샌드위치와 음료를 선물했다.지난해에는 정문에서만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후문으로
해남군의회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홍일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군의회는 지난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군의회는 지난 2월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회 단체 최우수상을, 지난 11월에는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올해만 3차례 단체상을 받으며 자치입법 활동 최우수기관임을 공인 받았다.이번 시상은 법제처가 지난 11월
삼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온풍기 전달식이 열렸다.삼산면이 지역 초등학교로 전학 온 농촌유학 가정에 사랑의 온풍기를 선물했다.삼산면은 수도권에서 삼산초등학교로 유학을 온 가족들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농산어촌 유학 생활을 하는 가운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온풍기를 선물했다. 온풍기는 기탁품으로 마련됐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욱·곽해용)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난 7일 수제 유자청 나눔 행사를 가졌다.재료는 곽해용 위원장이 유자 360㎏을, 해남농협 마산지점 김용만 지점장이 설탕 360㎏을 기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까지 행사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수제 유자청은 마을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곽 위원장은 "수제 유자청 담그기는 마산면의 주요 나눔 행사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마산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해남 전국 시조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문인협회 해남지부(지부장 서정복)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군, 해남군의회, 해남교육지원청, (사)해남예총의 후원으로 열렸다.이번 시조백일장은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대상 등 2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대상은 '해거름 들의 행진'이란 작품을 낸 정금숙(광주광역시) 씨에게 돌아갔다.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신성란(광주광역시) 씨는 해남을 상징하는 자연을 소재로 한 '땅끝'을 선보였으며, 고등부 최우수상엔 이유빈(
마을의 문화예술자원을 선보이는 '해남 花(화)페스타'가 오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해남군은 지역문화 활력촉진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향유 지수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우리 마을 문화예술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14개 마을이 참여, 주민 주도 문화예술 사업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마을문화 기획자들과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의 전통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살리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해남 花 페스타에서는 마을 문화 플래너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만들기 강연, 개회식,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 작품이 '제31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해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은 초등부 저학년 장유담(해남동초 3년) 학생과 중등 동아리부 책다움(해남제일중 민서희·박혜원·신서희·윤채은·김수성·김나리·김혜선 학생)이 수상했다.장려상은 고등부 김현후(해남고 2년) 학생과 일반부 이지향(해남제일중 교사) 씨가 수상했다.대회는 전라남도 19개 시군에서 477명이 참여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112명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30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영암이 합쳐지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예비후보자 등록일을 일주일 앞두고서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국회를 통과하는데도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지역 정치권의 파장도 큰 실정이다.특히 영암이 해남 선거구와 합쳐질 경우 영암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국회에서의 선거구 획정안 논의가 주목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4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다.해남군은 오는 31일과 1월 1일에는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땅끝해넘이해맞이' 행사를, 31일에는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화원오시아노해넘이' 행사를, 1월 1일 북일면 오소재에서 '북일오소재해맞이' 행사를 각각 열 계획이다.땅끝해넘이해맞이 행사는 땅끝음악회, 불꽃놀이, 해맞이 공연 등이, 화원 오시아노해넘이 행사는 해넘이기원제와 축하공연 등이, 북일 오소재해맞이 행사는 해맞이 공연과 기원제, 가래떡 나눔 등이 열릴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경찰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각 당의 경선 등을 거쳐 정해진 선거구별 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 21~22일 실시된다.하지만 선거구 획정안만 국회에 제출된 채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있어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이 뛸 선거구를 모른 채 레이스가 시작되는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등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에는 현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를 영암과 합쳐 해남·영암·완도·진
해남군의원들이 탄소중립 도시로의 대응과 효율적인 지방재정 방안을 찾기 위해 결성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짓고 지난 4일 열린 제332회 해남군의회 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승인했다.먼저 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대표의원 민경매)는 이번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에 나서는 한편 군정질문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요구했다.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는 민경매·서해근·김영환·민찬혁·이기우 의원 등 5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공유재산 관리 현황과 중장기 운영 전략 연구를 주재한 간담회, 예산안 심의 전략 등 강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남 22억원을 비롯해 완도·진도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후 지금까지 438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한다.먼저 화산 상마도 자가 발전시설 교체로 7억원을 확보했다. 상마도에 설치된 도서 자가 발전시설은 노후되고 용량 부족으로 그동안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윤 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지방비를 더해 내년에 발전설비가 교체된다.급경사지가 형성돼 낙석 등 사고위험이 따르며 지난 7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의 뜻을 밝힌 입후보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먼저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재갑의 소망 농어민의 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금 DJ라면' 출판기념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앞서 지난 2일에는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바다, 또 다른 숲' 출판기념회를, 지난달 22일에는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관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해남군이 명현관 군수 주재로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이 될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에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명 군수는 "2024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돼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민선8기 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고자 실시되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지난 1일 시작되면서 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해남을 가치있게'라는 기치를 걸고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남군의 모금 목표액은 2억2900만원이다. 이 기간에 모금된 기부금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된다.캠페인이 시작된 후
해남읍 5일시장 주차타워의 보강공사가 이달 중 완료돼 재개방될 예정이다.군은 읍 5일시장 주차타워가 층간 이동하는 진출입 구간이 양방향 동시 회전이 어려워 지난 10월부터 2층과 3층에 주차한 차량이 1층을 거치지 않고 주차타워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별도의 출구를 개설하고 있다.군은 다음주까지 공사를 마무리짓는 한편 이용자들의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출구에 대한 유도선 표시 등도 해 이달 중 재개방할 계획이다.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주차타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연면적 2831㎡ 규모로 5일시장 1주차장
'월화수목 금금금'.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친 청년이 고향 해남을 찾아 힐링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웹드라마 '새들처럼(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이 지난 1일 해남시네마 2관에서 상영회를 가졌다.해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촬영·편집 등을 도맡고 해남을 배경으로 촬영된 웹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직장인들의 일상탈출을 그린 웹드라마 새들처럼은 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연구소와 농담(농촌을 담다), 해남레코딩협동조합(RECOOP)이 2023년 청년 소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청년, 지역주민들과 협업을
해남군이 해남읍~옥천면 간 우슬재 도로 일부 구간에 어둠을 밝히는 조명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우슬저수지에서 전라남도학생교육원까지 1㎞ 구간에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도로조명을 시범적으로 설치한 것이다.야간 조명 설치로 어두컴컴했던 도로가 밝아짐에 따라 차량 운행과 이곳을 찾는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옥천면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조명이 설치돼 어두웠던 우슬재 구간이 밝아져 일부러 우슬재를 넘어 운동을 가는 사람들도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