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산림경영지도평가 대상을 받았다. 수상은 지난 2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에서 실시됐다.산림경영지도평가 대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시군 산림조합에 대해 평가해 지역별 1개 조합이 선정됐다. 해남군산림조합은 광주·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9개 조합이 대상을 받았다.해남군산림조합은 임업인 소득 향상과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올해 산림경영지도원 5명이 임업 현장을 다니며 경영지도사업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산림경영
해남군이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의원간담회에서 해남읍내 기존 상업지역이 포화상태다 보니 관광호텔을 짓고자 해도 마땅한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읍내 상업지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화원면 소재지에 4층 이상 건물을 짓지 못함에 따라 인구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규제를 해소하는 군관리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읍 신안리 공동묘지도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봉안당으로 이장하는 정비계획이 군관리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해남군의회는 지난 26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의 2
해남군이 2024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역대 최대인 3594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3년 연속 3000억원 이상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민선7기 출범 직전인 2017년 1852억원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특히 정부의 건전재정과 지출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총지출이 2.8% 증가에 그친 가운데 해남군은 올해(3414억원)에 비해 180억원 이상 늘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명현관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전남도와 함께 각 부처 및 기재부,
정의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이 결국 총선 출마를 접었다.정 특보는 지난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의신청을 철회하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특보는 지난 22일 '검증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철회합니다'란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정 특보는 "억울함과 답답함을 이제는 가슴에 묻는다"며 "누구를 탓하지도 원망하지도 않고 감당해야 할 운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당과 대표께 부담을 드리는 것보다 이 상황을 제 손으로 책임 있게 정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며 "그
내년부터 보훈가족 유족수당이 현 5만원에서 3만원 인상된 월 8만원이 지급된다.해남군은 유족수당도 본인수당과 동등한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동등하게 예우코자 지원을 확대한다.또한 유족 최초 1회 승계 조항도 폐지해 유족수당의 범위도 확대했다.해남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현재 본인은 8만원, 유족의 경우 65세 이상 중 최초 1회 승계에 한해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번 보훈수당 확대는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한다.현재 지급 중인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해남 브랜드를 단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세계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 25개를 유치해 77억여원의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동행이 많은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근대5종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등 초·중·고교 학생부 대회 유치에 주력해 실제 경제 효과는 더 높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포츠계에 따르면 학생부 대회는 대부분 부모가 동행함에 따라 선수단 외 응원 차 방문하는 가족 규
해양 크레인 전문 제작업체인 (주)뉴텍(대표이사 강성우)이 전라남도의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뉴텍은 지난 14일에는 벤처기업의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전남도는 올 한해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를 지난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으며 도내 20개 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혜택도
해남군이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90건을 수상했다.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태 분석진단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자활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군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전남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S
해남군이 내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6명의 서기관·사무관이 퇴임하거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달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읍·면·과장은 이대진(4급 서기관) 읍장, 강숙(5급 사무관)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강순민(5급 사무관) 송지면장, 민성태(5급 사무관) 북일면장, 김장배(5급 사무관) 산이면장 등 5명이다.노건기 민원토지과 팀장, 김동숙 보건소 팀장, 서영숙 보건진료소장, 박의현 현산면 팀장, 이용철 주무관도 내년부터 6개월에서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신대웅(4급 서기관) 관광실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지 않고 명
전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지난 21일 202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김성일 도의원은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제정됨에 따라 좋은 조례 분야에 선정됐다.이 조례는 전남 농어촌현장에 영농활동과 연계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을 육성하고 사회적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제주 간 뱃길 이용객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이용객을 살펴보면 444명 승선 정원에 평균 8~9명이 이용한 것에 그쳤다.문내면 우수영항에서 제주 간 뱃길은 추자도를 경유하며 3시간여 소요되고 우수영에서 오후 2시 30분, 제주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항하다 보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지 않고 있으며 차를 도선할 수 없어 물류 수송도 불가능한 상태다.우수영항은 해남군이 서남권 도서지역 물류와 교통 중심지로 육성한다며 지난 2013년부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상태로 지난 6월부터는 신안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마산면 맹진마을 앞 하천에서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읍에 거주 중인 이철호 씨는 지난 17일 오전 마산면 맹진마을을 찾았다가 하천가에서 수달 세 마리가 물고기를 잡아먹고 무리 지어 노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수달은 몸길이 60~75㎝ 정도의 족제비과다. 우리나라 민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 수달이 산다는 건 그만큼 먹이사슬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로 하천 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언급되고 있다.
해남군 임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교류한 '제3회 해남군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해남군임업인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군산림조합 후원으로 열렸다.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임업인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 경품추첨 등이 진행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임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박종삼 추진위원장은 "6000여 명의 임업인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갖고자 매년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며 "임업 관련 새로운 소득사업을 발굴해 소득
해남군이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농산물 농식품유통 업무평가는 한 해 동안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를 비롯해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와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한다.해남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먹거리지수 지수 평가 결과 A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운영을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지난 20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4명 모두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현재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지원(해남군·81) 전 국가정보원장, 윤광국(해남군·65)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정의찬(해남군·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등 3명이, 국민의힘에서는 곽봉근(진도군·79)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단 정의찬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재검증한 결과 부적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코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정 특보가 가담한 과거 고문치사 사건이 제기 되자 후보자 적격 판정을 하루 만에 철회하고 부적격 결정을 내려 정 특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 특보는 이에 대해 현재 이의신청을 낸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에서 정 특보를 적격 판정자로 명시했다.하지만 조선일보
계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0일 해남군의회를 찾아 군의장,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이 돼 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이번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에는 계곡초 4~6학년 13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조례안 발의자, 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개회 선포, 집회보고 등 의회를 체험했다.특히 이날 직접 만든 '면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천원 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토론, 표결 등도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임준영 학생이 면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천원 택시를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나섰고,
2023년 마지막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되새기고 '2024년 푸른 용의 해(갑진년 용띠 해)'를 처음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해넘이 행사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또한 DJ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연말까지만 운영될 계획이다.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내년부터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지난 1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내용을 보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유지되지만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일반 입원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등은 내년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단 고위험군에 대한
해남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집중 접종기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백신 XBB계열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심근염·심남염 등 이상반응 걱정이 없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동시에 가능하다.접종대상은 12세 이상 전 군민으로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 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접종은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