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42명의 대학생에게 201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기존의 행정보조업무뿐만 아니라 현장업무지원이 시범적으로 추가돼 해남읍내 생활쓰레기 우심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거나 도로에 쌓인 모래 등을 치우는 작업에도 투입됐다. 또 읍면 공부방에도 62명이 배치돼 아동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군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시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토캠핑장과 가학산 휴양림에 여름철 관광객이 주로 찾는 오토캠핌장과 가학산 휴양림 등에 배치해 현장경험을
마을주민의 반대로 태양광발전소를 짓지 못하자 발전사업자가 변호사를 고용해 주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은 업자들의 협박과 회유에 대해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송지면 금강마을과 월강마을. 이곳에는 폐교된 금강초등학교가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반대했다. 이곳은 마을 안에 있는데다가 담하나를 두고 민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서선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은 반대의견을 담은 서류를 전남도와 해남군에 제출해 태양광발전소 건설
해남군이 농촌인력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젊은 인력 확보를 위해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귀농인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지난해 285세대 665명이 귀농·귀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실제 귀농·귀촌인들이 해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농지·빈집 정보나 멘토 정보 등은 인근 지역보다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해남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길이 적어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해남군은 올해도 귀농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사업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 계곡중
귀농인을 위한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자금 저리융자를 신청받는다. 저리융자는 영농기반 시설 구입·수리 등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신축 등의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 자격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2011년부터 사업 신청일 이전에 이사온 귀농인이어야 한다. 융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사전에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관련서류를 군청 친환경농산과(061-530-5373)에 접수하면 된다.
해남산 한라봉의 수확철이 다가와 한라봉 재배 농가들의 손길이 바쁘다.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던 한라봉이 기후변화로 해남에서도 5농가가 1.3ha에서 생산하고 있다.한라봉은 명절 선물로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구정을 앞두고 1달여 동안 수확이 이뤄진다.해남읍 남천리 신백균(70) 씨의 하우스에는 수확을 기다리는 한라봉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려있다. 신 씨는 수확한 한라봉을 3kg 박스 단위로 2~3만원에 판매한다.
초선의원이 가장 많은 7대 해남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합격점을 받았다. 당초 밋밋한 행정사무감사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집행부의 잘못된 사업을 찾아 시정조치케 함으로써 의회의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다.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총무위원회(위원장 박동인)는 7건의 지적사항을 발굴하고 시정요구했으며 산업건설위(위원장 김주환)는 10개의 지적사항에 대해 8건은 시정조치토록하고 2건은 처리했다.먼저 총무위는 기획홍보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안제
해남지역 우수농산물의 학교 공급이 여전히 50% 미만을 맴돌고 있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조속한 추진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용역비 1억원을 내년도 예산을 반영했다.본지는 지난 1월 해남지역 보육시설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이 실현됐지만 해남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학교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은 더디기 만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남 출신 오경탁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안
해남군으로부터 대행사업을 진행하며 수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고구려대학 학교법인 아신학원이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체납액을 아직까지도 내지 않고 있으며 체납액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본지가 취재한 결과 고구려대학을 운영 중에 있는 학교법인 아신학원은 해남관광호텔에 대한 2013년도 재산세 등 1700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해남관광호텔은 아신학원 소유다. 당시 군청 세무회계과는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사업 공모에 지난 8일 해남군이 선정돼 전남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된다.농어촌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시설비 5억여원을 도비로 전액 지원받게 된다. 내년 6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7월 이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해남종합병원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해남종합병원이 조리원을 운영하게 되면 운영비 1억 44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이용료는 14일 기준 154만원으로 일반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며, 저소득취약계층·다문화가정· 셋째 이상 출산한 산모의 경우 이용료의 70%를 보조한다. 해남
해남향교 제48대 전교 선거에 임기주(69·계곡면), 박천하(76·마산면) 씨가 입후보한 가운데 후보자의 자질검증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향교 충효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각 면지회장과 대의원, 유림 등 40여명이 참여해 두 후보의 토론을 지켜봤다. 각 후보는 소견발표와 향교에서 준비한 10가지의 질문에 대해 번갈아 답변했다.제30대 유도회장직을 사퇴하고 전교 후보로 등록한 임 후보는 세상의 변화와 더불어 향교의 변화를 강조하며 자리에 앉아 있는 전교가 아닌 뛰어다니는 전교로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현 유도회전라남도본부
해남 콜라비 수확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에서는 지난 2010년 시범재배로 콜라비 재배를 시작했다. 9월 정식 후 12월에 수확하고 2월까지 저장 출하가 가능한 특성 때문에 지난 2011년 가을배추 대체작목 으로 확대 재배하면서 생산농가가 늘어났다. 현재는 29농가에서 1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총 생산량은 500톤 가량이다. 콜라비 소득은 가을배추 평년소득보다 3배 이상 높은 10a당 28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콜라비 농가 7곳이 황산농협과 협조해 콜라비 100톤을 공동작업 체계를 구축하면서 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을 시작했다.
2015년 재배용 벼 정부보급종을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이번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고 있는 종자로, 품종 고유특성 및 순도가 높아 농가에서 채종한 종자보다 6% 증수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종은 새누리·일미벼·새일미·신동진·황금누리·호평벼·미품벼·소다미·운광벼·동진찰벼 9개 품종으로, 군내 벼 종자 소요량의 45%인 478톤을 공급한다. 보급종 가격은 내년 1월 중에 결정되며,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 된다.벼 정부보급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061-53
해남군이 장기 저이자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 받는다.신청대상자는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하의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 농수산물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이다. 융자 한도는 농어업인 1억원 이내, 농어업법인 2억원 이내, 가공·유통·수출업자는 최대 10억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지 구입, 시설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용기개발 등의 운영자금을 신청 할 수 있다.융자금 신청은 사업희망자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확정은 내년 1월 중 융자금이 배정되면
해남군은 겨울철 온실 열손실을 막기 위해 시설원예 농가 4곳에 에너지절감시설 다겹보온커튼을 지원했다.이 사업은 수분흡수를 방지하는 코팅 보온재를 포함한 5겹 이상의 보온재료를 사용한 커튼을 설치하는 것으로, 7740㎡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다겹보온커튼은 온실 밖으로 열이 빠져나가지 않고 밖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도 막아 보온력이 높다. 이 때문에 일반하우스와 비교해 40~50%정도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노후한 시설과 농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재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겨울 재배를 할 수 있
본보 1185호 10면 '하늘에서 본 우리마을 옥천면 용정마을'기사에서 남철준 이장을 남주철 이장으로 잘못 표기했기에 바로잡습니다.
서해근 의원 : 2014년 수의계약 현황과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개선책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보조사업 입찰대행 실적과 문제점, 입찰대행의 확대 방안과 제도 개선책은 무엇인지?양재승 부군수 : 2014년 해남군의 수의계약 현황은 총 1585건에 173억원을 발주했다. 이중 본청은 730건에 100억을, 읍면은 757건에 59억, 사업소는 98건에 14억을 각각 수의계약 했다. 수의계약은 해당 공사지역의 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시공능력에 따라 고루 배분했다. 군 홈페이지에 수의계약 공개범위를 확대한다.2014년 보조사업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시작됐다. 해남에서는 해남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에서 41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해남군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4년 군정 주요사업 추진사항 점검 등을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주민복지과의 공중목욕장 및 땅끝보듬자리 운영실태 점검, 문화관광과의 녹색미로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친환경농산과의 맞춤형 농기계 지원현황 및 사후관리 실태, 해양수산과의 소규모 어항 항내 정비사업 현황 및 관리실태, 안전건설과의 재난시설물 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 방안 등이다.밭기반사업 물탱크 실패작현지 확인후 결과보고서 채택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지난 15일 현황청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