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산정 주차장 조성사업에 높은 사업비가 책정되면서 타 지역과 비교해 형평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다음주 열릴 임시회에서 예산이 확정된다.송지 산정 주차장 조성사업은 5일시장 인근에 두 곳의 주차장을 만들어 교통 혼잡으로 오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목적이다. 하지만 주차장 조성 사업비가 1지구(20대)에 7억, 2지구(40대)에 10억의 예산이 들면서 이번 추경에서 함께 심의되는 옥천 영춘 주차장(100대) 9억, 황산 우항 주차장(20대) 2억 등과 비교해 많은 사업비가 책정돼 논란을 빚고 있다.특히 주차장 부지에 있는 건
해남읍 연동에 있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면서 전시관의 운영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전시관 역할만 하던 유물전시관이 각종 시설 보강을 통해 1종 전문박물관의 요건을 갖추고 지난달 20일 전남도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았다.제1종 전문박물관이 되기 위해서는 박물관 자료 100점 이상,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또는 2,000㎡ 이상의 야외전시장,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실, 자료실·도서실·강당 중 1개 시설,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갖추어야 한다.지난 2010년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생을 친구로서 도움을 주는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이 지난달 28일 해남유스호스텔에 모여 해남군또래상담자연합회를 발족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윤영신)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과 또래상담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청소년들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는 '또래친구'로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을 가진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수영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전남체육고 수영장에서 열린 제22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달성했다.대회에서 윤창현(4학년) 학생이 평형 100m와 평형 5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윤선진(4학년) 학생이 평형 50m와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은 이란성 쌍둥이로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평형 50m 전남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또 강대연(4학년) 학생이 평형 100m, 김태훈(
전국에서 모여든 레슬링 선수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우슬체육관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이번 대회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겸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39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로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관, 해남군과 해남군통합체육회, 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초·중·고·대·일반부에서 체급별로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치러졌다.레슬링은 해남과 깊은 인연을
고산 윤선도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열리는 제15회 고산문학축전을 앞두고 고산문학대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해남군이 주최하고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구중서)와 계간 '열린시학'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제15회 고산문학대상 수상자로 시부문 안상학, 시조부문 이승은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두 시인의 수상 시집은 시부문 안상학 시인의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실천문학사, 2014)이고 시조부문 이승은 시인의 '넬라 판타지아'(책만드는집, 201
최근 관내 중학생들이 후배를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이후 방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특히 해남읍 중심지인 매일시장 인근에서 2시간여 집단폭행이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주민들의 대처나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경찰 역시 출동하지 않아 지역의 무관심과 치안공백 문제를 드러냈다. 이는 어른들의 무관심이 학교폭력 문제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7일 발행한 중학생 집단폭행에 대해 해당 학교는
간척지에 쓰인 액비와 퇴비 냄새로 피해를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간척지 인근 마산면 연구리 6개 마을 이장들과 농어업회사, 농어촌공사,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악취문제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연구리 인근 영산강지구에는 5개 대규모농어업회사가 173ha의 면적을 경작하고 있다.이곳과 강을 사이에 둔 당두마을은 여름철에도 창
현산면 월송장에서 지난 21일 '땅끝 월송 난장'이 열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2015년 땅끝월송난장 추진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우는 누가 먹어? 월송에서 먹지!'라는 주제로 월송장터 거리에서 열렸다. 땅끝공작소와 해남규방공예연구회에서 준비한 천연비누, 부채 만들기와 해남문화원에서 준비한 윷놀이 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열렸다. 또 해남생활음악협회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에 이어 영화 '장수상회'를 함께 보며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땅끝월송장협동조합(대표 김진홍)은 용인대학
지역공동체가 폐교위기 학교 살려 l 싣는순서 l1. 남한산초등학교2. 거산초등학교3. 모량중앙초등학교4.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5. 송화초등학교6. 원동중학교7. 궁근정초등학교 소호분교장여민동락공동체 중심으로 시작고물봉고차로 학생 등하교 시켜지역민이 바뀌자 학교가 변해영광군 묘량면 운당리에 있는 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장용옥)의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은 그 시작이 다른 학교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지역공동체를 표방하는 '여민동락공동체'가 중심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이 시작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대웅보전에서 지난 25일 월우 스님의 대흥사 주지 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대흥사 회주 보선 큰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 조계종 중앙선관위원장 범여 스님, 전국교구본사대표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김영록 국회의원, 박철환 군수, 명현관 도의회 의장, 김효남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내외빈과 불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은 명종 5타를 시작으로 개식,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및 헌화, 주지스님 수행이력 보고, 취임사, 축사, 법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월우 스님은
여자축구 국가대표가 꿈인 이진주(광양중앙초 6학년) 양이 KFA(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U-12 축구국가대표로 발탁됐다.해남읍 이철·김정미 부부의 자녀인 이 양은 어렸을 때부터 활달하고 운동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해남동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접한 뒤 현재 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 박태원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하고 있다.이 양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두차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광양중앙초도 두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양의 포지션은 수비형미드필더로 탄탄한 수비실력 이외에도 슈팅과 패스능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9월 12일에 열리는 제3회 해남군청소년도미노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소중한 나! 멋진 너! 행복한 우리!'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도미노를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도미노 작품 주제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으로 정해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일깨운다.참가접수는 해남지역 중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신청하면 되고 오는 9월 2일까지 15개팀을 모집한다.
관내 중학생들이 후배를 2시간여 동안 집단폭행한 사건이 발생났다. 가해학생들은 방과 후에 피해학생을 데려오라는 지시를 핸드폰 메시지로 전달하고 폭력행위에는 인근 학교 학생까지 가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또 방학 중 인터넷 게임 채팅에서 일어난 다툼이 이 집단폭행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오후 5시쯤 가해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피해학생인 중학교 1학년 A군을 PC방으로 불러낸 뒤 PC방 흡연실에서 위협을 가하고 매일시장 다리 밑으로 끌고 가 2시간여 동안 폭언, 구타, 가혹행위를 했다. 무차별 폭행
옥천면 백호리에 있는 쥬빌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인열)의 학생들이 센터의 벽을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벽화작업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센터를 찾은 이화여대 봉사단이 함께 했다. 또 인근에 거주하는 화가인 조선미 씨와 미술은 전공하는 하계 아르바이트 학생 등이 힘을 합쳐 벽화를 그렸다.벽화에는 빨간모자, 신데렐라, 아기돼지 삼형제 등 동화 속 등장인물이 그려져 있어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이다. 학생들은 지난 18일 벽화를 완성했다.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이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초등학생들에게 알찬 여름방학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여름독서캠프를 운영했다.공공도서관은 '책과 숲, 여름독서캠프'란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3일간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진행했다.첫째날에는 박종삼 자연사랑메아리 회장과 대흥사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나무 잎으로 배를 만들어 계곡에도 띄워보고 눈을 감고 소리를 들어보며 자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나에게 주는 꽃다발, 스토리텔링, 푸드아트, 독서골든벨 등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2015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섬마을 소년소녀 예술가'를 오는 9월 5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와 가족간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중·고등학생 프로그램은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예술가들이 멘토로서 학생들을 지도한다. 오는 10월 24일에는 김남주문학제와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철환 군수와 최장락 교육장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 관내 중학교 교장, 자유학기제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황산청소년문화의집에 들어선 땅끝 해남 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단지'는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내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을 지원한다. 또 학생에게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동초등학교 축구부가 전국 최대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에서 3위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윤광현 학생은 U-12 유소년대표로 발탁돼 '2015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동안 경주시민운동장 등 경주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163개 초등학교의 454개팀이 참가했다. U-12와 U-11에 참가했던 해남동초 축구부는 U-12는 아쉽게 본선에 들지 못했고 U-11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U-11 본선 토너먼트
▲교장승진 김상국(송지초), 김희방(황산중), 김상호(해남공고)▲교장중임 박현수(북평초), 송치형(송지중)▲공모교장 성경식(산이서초)▲교감승진 양재삼(삼산초)▲장학관·교육연구관 윤성중(전라남도학생교육원 교육기획부장), 정혜인(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교육전문직원 오창균(학생교육원)▲신규교사 이동현(해남동초), 김정곤(서정초), 나경민(계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