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지원을 받는다.군은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각 면 단위별 花 페스타와 43개 마을이 모여 진행한 花 페스타를 열어 군민의 적극적인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참여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마을에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문화 기획자 및 청년기획자 양성,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등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신문이 2005년부터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는 해남신문을 비롯한 전국의 주간신문 45개사, 일간신문 30개사 등 75개사를 202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우선지원 지원대상은 지난해보다 주간신문은 8개사가 줄고 일간신문은 5개사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3개사가 감소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풀뿌리 언론을 실천하는 지역신문을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해 기획취재, 연수교육, 디지털 장비, 소외계층 구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우선지원 대
올해 주민 발의로 조례 제·개정이나 폐지를 하고자 할 때는 군민 1175명의 서명을 받아야 요건이 충족된다. 해남군은 올해 조례의 제정 및 개정·폐지 청구를 위한 연서대상 주민총수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지난해 연서대상 1193명보다 18명 줄었다.해남군이 공표한 연서대상 주민총수는 지난해 말 기준 18세 이상 주민(5만8774명)에서 18세 이상 선거권이 없는 주민(83명)을 제하고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 수(45명)를 더한 5만8736명으로, 이 중 50분의 1에 해당하는 1175명이다.해남군 내에서는 지난 2010년 '해남
해남군이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신속 집행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는 2월 초까지 읍면 시설직 직원들을 주축으로 14명 3개 팀의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2023년 본예산의 주민생활편익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594건, 249억원 중 357건, 127억원의 자체설계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자체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7억원 절감효과는 물론 조기 발주를 통한 예산 신속 집행에도 탄력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의견 수
해남군은 동계 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27명을 선발했다.올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는 205명이 신청해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제외하곤 추첨을 통해 이뤄졌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4주간 군청과 읍·면사무소 행정업무 보조를 비롯해 관광지 등에서 현장업무 보조,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정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활동도 병행한다.
해남군이 지난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올해 본격화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난 2021년 지정한 전국 89곳의 인구감소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적립하는 것으로 해마다 1조씩 10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해남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을 발굴, 기금사업(2022~2023년)을 신청했으며 기초지원 126억원, 광역지원 102억원 등 228억원의 배분금액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24억2800만원, 자부담 1억5000만원 등 총 353억7800만원이 투입 10개 사업을 추진한
해남군의 희망찬 새해 설계와 화합을 기원하는 2023 계묘년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열렸다.해남청년회의소(회장 김일호)가 주관하고 해남JC특우회(회장 김종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서해근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계열 농협 해남군지부장,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등 군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김일호 해남청년회의소 회장은 "자기 역량 계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회의소로 거듭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가운데 단지에서 사용할 농업용수도 기후변화 대응 취지에 맞춰 지하수보다 지표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삼산면 평활리에 들어섬에 따라 해남군은 이 일원에 관련 시설을 집적화함으로써 효과를 배가시키고자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것이다.이를 위한 토공·우수·도로 등에 대한 기본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지난 9일 열린 해남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다음달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연내 공사에
해남광장 새 필진이 새해부터 독자를 찾아갑니다.해남광장 칼럼을 맡아 주실 분은 공남임 청년로컬문화크리에이터 연구소장, 김인순 두륜중 교사, 류미례 독립영화 감독, 박치경 전 광주일보 편집부국장, 이무진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이윤명 해남YMCA 사무총장(이상 가나다 순)입니다. 6명의 새로운 필진은 1년간 지역사회의 담론을 이끌면서 다양한 삶의 현장을 글로 엮어 독자와 만납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필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간부급 비중 높고 하위직은 군서 파견정책지원팀 5명 중 4명이 군 소속의회 직원 중 5·6급 절반 '기형적'지방의회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지 1년을 맞고 있지만 해남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93%가 7급 이상이다 보니 하위직 상당수를 해남군에서 파견을 받는 인사 구조를 보이고 있어 적절한 인사 틀을 갖춰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의회사무과 정책지원팀에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로 배치했지만 대부분 해남군 소속이다
지난 2일 열린 해남군 시무식에서 명현관 군수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해남만의 전략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키우며,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군은 시무식에서 군청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HI(Haenam Innovation) 주니어 보드를 발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젊은 해남의 시작과 함께 2023년을 힘찬 출발을 알렸다.HI
민선 8기 해남군의 공약으로 확정됐던 115개 과제 중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유치 실패로 공약에서 제외되고 장애인복지 시설 인프라 확충은 축소해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해남군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군민평가단은 투표를 통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공약을 삭제하는데 승인 13표, 미승인 4표, 기권 2표로 과반이 승인에 찬성해 공약에서 삭제됐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해남군 공약은 당초 115개에서 114개로 1개 줄었다.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공약은 지표와 예산을 변경하는데 승인 14표, 미승인 1표, 기권 4표로 조정
해남군이 지난해 예산 중 85.8%(1조1385억원)를 집행하면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1위의 재정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해남군과 비슷한 규모의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에서도 1위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계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방재정 운용에 나선 성과다.해남군은 지난해 예산 1조3274억원 중 1조1385억원(85.8%)을 집행하면서 역대 최고 집행률을 보였다. 특히 2019년 79.2%, 2020년 82.1%, 2021년 83.9%를 지출하는 등 매년 예산집행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5급 승진의결(교육대상자) 김은자(해남군의회 전문위원실, 파견) 강순민(송지면장 직무대리) 김수인(문내면장 직무대리) 강숙(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6급 박미정(상하수도사업소) 김행운(스포츠사업단) 박보람(기획실) 한진규(총무과) 임영석(건설도시과) 김상곤(가족행복과) △7급 김성철(스포츠사업단) 김정은(송지면) 이충근(보건소) 조은혜(건축허가과) 명승우(건설도시과) 양가희(민원토지과) 박광민(산이면) △8급 배유경(기획실) 김종범(관광실) 황동하(관광실) 박은비(미래공동체과) 황보훈(미래공동체과) 정인관(안전교통과
접안시설이 부족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어란진항 인근에 추가로 항을 조성하는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용수원이 없어 가뭄에 취약한 북일지구에 고천암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북일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이 국회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증액·통과되면서 사업 착공이 수년 빨라지게 됐다.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는 솔라시도기업도시 구성지구내 영암호에 플로팅(무대장치·특수시설 등) 수변 공연장을 조성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도 일부 반영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활용도와 경제성 등에 대한 우려
주민조례로 청구된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허가기준을 개발행위 허가 당시 규정으로 적용하도록 조례 개정을 요구한 '해남군 군계획조례 개정안'이 해남군의회 심의 결과 수리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30일 이내 조례안을 발의하고 1년 이내 심의·의결하게 된다.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 주민조례 청구로 등록·접수된 해남군 군계획 조례 개정 청구건에 대해 수리를 결정했다.군의회는 지난 11월 30일 2311명의 청구인 명부가 제출돼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해남군이 2023년 국도비 보조금 3414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24일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도비 보조금이 전년 대비 169억원 증가한 3414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총사업비 594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290억원) 실시설계비 29억원, 농촌협약(총사업비 432억원) 기본계획 수립비 24억원, 전남 수산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총사
해남 부군수에 김차진(55·지방서기관·사진)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이 2일 부임한다.광양 출신인 신임 김차진 해남부군수는 행정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예산과장, 국고예산팀장, 일자리정책본부 일자리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과장, 기업도시담당관 등을 역임했다.전남도의 이번 인사에서 곽준길 해남부군수는 전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고향 해남의 농업과 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 사업과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저리의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김계열(55·사진) 신임 농협 해남군지부장은 6년 만에 고향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김 지부장의 해남 근무는 이번이 세 번째이다. 농협중앙회 입사 후 1995년 첫 발령지인데다가 2016년부터 2년간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서울 가산IT지점장, 시흥동지점장을 지내다 1일자 농협 인사에서 고향으로 다시 오게 됐다.북평이 고향으로 북
△승진 오장수 백홍순·위성록 정혜선·조경석 박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