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어선원 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보험가입기간 중 무사고 어선을 대상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20%를 환급해주는 '어선원 재해보험 무사고 환급금제도'를 시행한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활동 중 부상, 질병, 사망 등 각종 재해를 당했을 때 어선원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선주가 가입하는 보험이다. 무사고시 기납부한 어선원 재해보험금 일부를 3년 경과 후 4년째부터 환급해주는데 대상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중 1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어선이다.무사고 환급금은 보험가입 후 4년째부터 적용되며 선주가 수협 지
국민 간식 해남고구마칩이 중국인 입맛 공략에 나선다.해남 고구마 가공업체인 다모식품은 지난달 28일 고구마 가공품 수출업체인 ㈜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600톤 규모의 고구마칩과 고구마스틱을 중국에 수출하기로 했다.수출 물량은 100억원 상당으로 고품질 해남 고구마를 원료로 생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점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모식품은 고구마 가공식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수출업체를 통해 시제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해 온 결과 중국측
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가 오는 11일부터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14개 조례안에 대해 심의한다.군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남군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노인에 대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해남군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안, △해남군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해남군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 △해남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해남군 신생아 양육비 등 모자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어
문화가 살아있는 문내면민의 날문내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제20회 문내면민의 날'이 지난달 29일 우수영 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북춤, 우수영들소리, 난타, 아리랑댄스, 신생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등으로 시작된 문내면민의 날은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답게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기념식에서는 명량역사체험마당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문장교대팀이 문내면기를 들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면민의상, 효자·효부상, 장한어버이상, 장수상, 봉사상, 공로패 등 상이 수여됐다. 박귀만 문내
화창한 봄날씨를 뽐낸 지난달 29일과 30일 가학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20회 흑석산 철쭉제'가 열렸다.이번 축제에는 철쭉제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과 등산객, 지역민 등이 함께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29일에는 도전 OX 퀴즈, 키즈페스티벌, 네모선장의 팡팡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0일에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계곡 풍물패 공연, 치매예방체조, 난타, 통기타 등 공연이 선보였다. 해남생활음악협회 회원들의 공연과 해남우수영 강강술래와 부녀농요도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봄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철쭉
해남읍민이 하나 되는 '제15회 해남읍민의 날'이 지난 3일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체육·민속경기, 노래자랑 등 해남읍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기념식에서는 읍민의상과 효자, 효부, 선행, 공로패가 수여됐다. 읍민의 상은 안동마을 조성실, 효자상은 남외마을 김재영, 효부상은 온인마을 박길임, 공로패는 민중기·정병호·배종남(해남읍체육·발전협의회)씨와 군청 이광재(기획홍보실)·김정숙(행정지원과) 씨가 받았다.해남읍민의 날에 참석한 읍민들을 위해 송아지, 양문형 냉장고, LE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해남 곳곳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찾아가기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가 시작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94주년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념하며 해남공원에서 제24회 해남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YMCA, 전교조, 원불교 등 해남어린이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리는 어린이 큰잔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날 기념식을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해남지역 구인난 해소와 청년 및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지난 28일 오후 2시 "(일자리를)구해주고! (복지를)더해주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었다.이 행사는 정부3.0의 일환으로 해남고용센터와 해남군, 전남광역새일센터가 합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해남고용센터와 해남군 일자리발굴단이 공동 발굴한 해남농협(하나로마트) 등 4개 구인업체와 해남군 지원 인턴사업 5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또 고용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과 이력서 제출 등의 채용행사가 진행됐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운전면허교실이 지난 20일부터 열렸다.해남경찰서와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특히 외국어 운전면허 교재를 무료로 배부, 자국어로도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또 운전면허 교육 이외에도 가정폭력·성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해 사회범죄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서도 교육키로 했다.
해남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해남에 잠시 머무르며 농업·농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희망센터가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특히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젊은 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귀촌 사업이 추진되면서 매년 해남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귀농인과 토착 주민 간, 귀농인과 귀농인 간에 융합되지 못하고 마찰을 빚는 경우도 많아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육 등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귀농귀촌희망센터는 해남군이 정부의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6억
해남, 영암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 기공식이 오는 26일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영암호 횡단대교 물양장에서 개최된다.총사업비 2553억원이 소요되는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기업도시 구성지구 동측에 건설되는 10.83km의 도로로, 오는 2020년까지 산이면 대진리와 영암군 삼호읍 서호 IC 구간을 연결하게 된다.특히 사업구간 중 해남과 영암을 잇는 영암호 횡단교가 포함되어 있어 완공 시 해남과 서호IC 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아치 교량은 우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오는 5월 20일까지 받는다.군은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스마트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보조기기, 지체·뇌병변장애인용 보조기기 등 84종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해남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로,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6월 중순에 선정된다.선정된 장애인은 제품 가격의 20%만 부담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0%를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해남군 행
해남군은 다양한 재미와 즐거운 체험관광을 위해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체험농장 텃밭을 조성, 일반 분양한다. 체험농장으로 조성될 텃밭은 약 1700㎡(500평) 면적으로 가구당 10.5㎡(1.5m×7m)를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텃밭을 분양받은 가족은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으며, 자주 방문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황토나라테마촌을 통해 땅작물의 성장, 관리상태 등을 분양자에게 제공하고, 수확한 작물을 분양받은 가족에게 직접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분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땅끝 황토나라테마촌을 직접 방문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복지관이나 마을에 파견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올해 처음 실시된다.군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위해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와 위탁계약을 맺고 지난 18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내용은 안마사 자격을 가진 2명의 안마사가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또
친환경 쑥을 생산하는 생산자를 만나기 위해 소비자들이 오는 23일 해남읍 내사리 월교마을을 찾는다.땅끝쑥이야기 농장(농장주 이순운·장진주 씨 부부)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월교마을 쑥이야기'란 제목으로 팜파티가 열린다.땅끝쑥이야기 농장은 한살림 생산자로 농장에서 생산된 쑥을 소비하는 전남남부 한살림 소비자 40명, 한살림광주생협 소비자 40명 등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농장에서 직접 쑥을 캐보기도 하고 쑥비누만들기, 떡매치기, 닭모이주기, 연만들기, 와송모종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장 씨는
해남군이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장 홍보용 간판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지난 4월 네차례에 걸쳐 실시된 간판제작 교육은 강소농 농가들이 자신의 농장을 알리는 간판을 제작, 이전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간판에서 벗어나 목재로 정겨운 농가간판을 직접 만들어 부착함으로써 농장주의 애착심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추진됐다.교육은 '하자 카페공작소' 정재혁 강사의 지도로 목재간판을 직접 재단·조립하는 한편 농장의 이름과 디자인을 구상하고 결정한 후, 글씨를 파고 색깔을 입히는 등 며칠간
해남소방서(서장 박상래)가 송지119안전센터 청사 준공식을 지난 19일 열고 송지면을 비롯한 인근 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송지면은 그동안 119안전센터가 없이 지역대로만 운영돼 인구수 대비 열악한 시설이라는 주민들의 불만을 들어왔다.이에 도비 16억7138여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4년 설계를 시작했으며 다음해인 2015년 12월 청사 준공을 완료했다.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999.6㎡, 부지 3341㎡ 규모의 현대식 건축물로 완공돼 지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이날 송지면민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해남군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내 제주시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땅끝해남의 각종 농수특산물을 도민들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남군 주최의 제주도 직거래 장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쌀과 배추 등 제주도내 생산량이 적은 농산물 등에 대한 소비를 늘리고, 해남산 농수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장터에는 지역농협 및 생산자
해남군은 유기농업 확산 및 친환경 실천농가 의식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친환경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읍·면 순회교육을 완료했다.마산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업 주요시책 및 사업별 달라진 제도, 친환경인증농가 주의사항 등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이 알아야할 주요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실천농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많은 농가들이 친환경농업 내실화 및 확산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친환경농업 육성방안으로 기존의
길로 사용되고 있는 사유지에 대해 갈등이 빚어지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자치단체가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유도로인 골목길에 대해 땅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차량 통행을 막는 등의 일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 특히 땅 주인들은 길로 사용되고 있다 보니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방안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사유지 통행로 문제는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사유지 골목길 중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없거나, 돌아가기에는 멀어 불편한 곳 등 우선순위를 정해 해남군에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