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해남사네)이 세계협동조합의 날(7월 1일)을 앞두고 '최혁진과 함께 사회적경제 이바구'란 주제로 열린 강좌를 마련한다.열린 강좌는 오는 22일 해남읍 해남자연드림 2층 강연장에서 열리며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한울남도아이쿱생협 등이 함께한다.이날 강연에서는 최혁진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이 강사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사례와 국내외 동향,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해남 곳곳에서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해남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땅끝 해남 감성 버스킹' 행사를 열기로 했다.이 기간에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와 땅끝오토캠핑장 공연장, 두륜산 도립공원 등에서 모두 26회의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21일(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30분)까지 13회, 땅끝오토캠핑장 공연장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매주 토요일 오후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와 관련해 불교계에서도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각 종단의 불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역사바로세우기불교연대 대중일동은 지난 5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천년사 폐기는 물론 편찬위원회 해체와 함께 내용 검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진관스님(대종사)을 비롯해 도명스님(가야문화진흥원장), 명안스님(여래종 총무원장), 범상스님(역사바로세우기공동대표), 지정스님(고녕가야선양회) 등이 참여했다.불교계에서 전라도 천년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가 매달 한차례씩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버스킹문화제'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학교 오케스트라부가 멋진 향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해남동초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을 하고 싶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차례 중간놀이시간 등을 이용해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지난달 31일에는 해남동초 꿈나래관 앞 공터에서 3~6학년으로 구성된 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가 공연을 선보였다.2012년 창단한 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는 매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해왔지
해남군이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꽃노년 기억을 위한 '청춘 어게인'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청춘 어게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코자 해남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전시회는 교복과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청춘 사진 36점이 선보인다.한 어르신은 "60년 만에 교복을 입어봤다"며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했고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
해남군립도서관이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마음 챙김과 힐링' 인문학 강연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해남군민 5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강연은 광주여자대학교 김경화 MAUM교육원장이 참여해 '이 순간 깨어있기', '몸과 마음 연결하기', '감사 습관을 통한 행복채우기'를 강연하고, 같은 대학교 곽경화 교수는 '내 감정 알기', '마음챙김과 명상'을 강연한다
6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고정희 시인 추모제= 고정희 시인 32주기를 맞아 3일 오전 삼산면 송정마을에 있는 시인의 묘소에서 32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은유 작가를 초청해 고정희 시 세계를 주제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시인의 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정희 시화전은 13~ 23일까지 문예회관에서 열린다.△춘향전, 명창 공연, 연 전시 등=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22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춘향:날개를 뜯긴 새' 공연을 펼친다. 대사나 노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여중생들이 40여 일 만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남제일중학교 1~2학년 5명으로 이들 학생은 지난달 11일 치러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이들 학생은 학교 측에서 올해부터 처음 개설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해남커피바리스타 학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커피 향이 좋다거나 호기심에 그리고 장래 꿈이 바리스타여서 등 각각 이유는 달랐지만, 이들 학생들
5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5개월간 이어지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콘서트'의 인문학 향연이 지난달 25일 해남동초등 꿈누리센터에서 이창동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를 끊었다.황지우(71) 시인과 이창동(69) 감독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예정 시간을 30분 넘긴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영화의 황홀경-박하사탕과 시' 주제의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도 찾은 관객이 많아 300개 정도의 좌석이 꽉 찰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이 감독이 연출해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은 1980년 광주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일 해남제일중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이 열렸다.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과 해남학부모연합회(회장 노세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상대로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나의 다짐을 적고 'NO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식도 펼쳐졌다. 아이쿱자연드림은 서약식 참석자들에게 친환경종이팩 생수를 나눠주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특히 해남제일중학교 운동회와 함께 진행됐는데 개인 텀블러(컵)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지난달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각계 인사,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린 이날 봉축법요식은 일지암 암주 법강 스님과 법은 스님의 명고(鳴鼓)·명종(鳴鐘) 의식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육법공양,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경문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모범적인 신행을 해온 불자에 대한 총무원장, 대흥사 주지 스님 시상에 이어 창평고, 해남공고(4명), 성정초등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해남 청년두드림센터가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하반기에는 원예 체험, 공예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19일 개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모집 등은 청년두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들의 고민·상담을 위한 마음 두드림, 여가·취미 활동을 통한 일상에서의 활력을 지원하는 일상 두드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취업 두드림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두드림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군에서 50%를 지원한다.청년두드림센터는 회의실
■ 일시: 5월 15일(월)■ 장소: 본사 회의실■ 참석: 한채철(해남군생활음악협회 회장) 위원장, 강상구(달마산농원)·신상보(해남군소상공연연합회 부회장)·윤기현(해남군한우협회 사무국장)·이영자(해남학부모연합회장)·이정확(제6·8대 해남군의원) 위원해남신문 제16기 독자위원회(위원장 한채철) 회의가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은 본지가 보도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됐을 때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기사를 비롯해 해남군이 추진 중인 청년 정책에 대한 점검, 읍면간 교육·보육 환경 불균형 등에 대한 의견
공룡화석지 내 위치한 조류생태관이 공룡 덕후 어린이들을 위한 공룡과학놀이터로 재탄생했다.해남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억6000만원(국비 9억8000만원, 군비 9억8000만원)을 투입해 조류생태관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만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해남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으로 탈바꿈시키고 지난 5일부터 재개관했다.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은 공룡박물관의 사실적인 재현 공간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개성 넘치는 공룡들과 함께하는 밝고 경쾌한 체험공
해남신문은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류한호(전 지역신문발전위원장) 광주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지역 주간신문의 역할과 언론윤리'를 주제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 류 교수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 속에 지역신문이 변화하기 위한 미래전략과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그 일환으로 솔루션 저널리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류 교수는 "대화형 인공지능인 챗GPT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신문도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구독 확대, 콘텐츠 유료화, 포털 제휴 강화 등 미래전략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회장 한채철)는 지난 20일 대흥사 가는 길목에 있는 더라이스 공연장에서 '제10회 통기타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해남 6팀, 강진 4팀 등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해 흥겨운 공연 무대를 선사했다.또 송지고등학교 댄스팀과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공연 이후에는 순위를 가리지 않고 참가 팀 모두에게 우정상을 선물했다.통기타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청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장윤실)가 지난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명량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운동회는 학부모와 마을 어르신들이 초청돼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을축제 형식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개회식에 이어서 참석자들이 학교를 돌아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이 펼쳐졌고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또 게임 중간 쉬는 시간마다 운동장을 무대 삼아 댄스 한마당도 펼쳐져 댄스축제가 연출되기도 했다.학교 측은 "마을 잔치로 열렸던 예전 추억을 그대로 살려 모두가 함께
고정희 시인 32주기를 맞은 올해에도 고정희 시 정신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고정희기념사업회(회장 강순이)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해남문예회관, 고정희 생가와 묘지, 전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 광주 오월미술관 등에서 '2023 고정희 문화제'를 개최한다.고정희의 대표적인 시를 시화로 제작해 전시하는 시화전은 오는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해남문예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데 이어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7월 10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된다. 시화전은 여성, 민중, 사랑을 주제로 한 고
고정희 시인의 작품이 마을 벽화로 탄생된다.해남군은 삼산면 송정마을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마을 벽화사업에 들어갔다.마을 벽화사업을 통해 송정마을 주도로의 350m 주택담장에는 '고정희 시인의 다양한 시 작품과 포토존'이 만들어지고 송정마을 사계절과 송정마을 보호수 팽나무를 모티브로 한 '시 읽어주는 팽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있는 벽화가 제작될 예정이다.특히 일부 구간은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벽화도 그려넣을 방침이다.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 학생들이 이색 기념행사를 열었다.황산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스승의 날을 맞아 롤링 페이퍼(여러 사람이 편지지를 돌려 가며 편지 쓰는 것)를 만들고 뒷면에는 전교생이 참여해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사진을 붙여 모든 교직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교사는 물론이고 급식실과 행정실 등 모든 교직원에게 마음을 전달하며 스승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또 체육교사에는 '개구쟁이 천하장상'을, 영어교사에는 '내 성적에 치명상'을, 그리고 보건교사에는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