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과 해남의 다양한 매력들을 SNS로 소개할 제1기 해남군 SNS 기자단이 발대식을 지난달 2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군은 주요 정책과 해남 내 다채로운 명소, 이야기, 먹을거리 등 콘텐츠를 발굴·취재해 군민을 비롯한 전국에 해남의 매력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제1기 SNS(소셜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SNS 기자단은 매체별 활동 현황과 지역 등을 고려해 군민 15명, 타지역 5명 등 모두 20명이 선발됐다.이날 SNS 기자단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
삼산면 도토마을 박미옥(52) 씨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지 20년, 해남으로 귀농한 지는 2년이 된 새내기 해남군민이다.남편 노석진(61) 씨와 결혼하면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박미옥 씨는 부산과 경기 부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바쁘게 살아왔다. 제대로 쉴 시간도 없이 일에 매진해왔던 박 씨 부부는 마음에 여유를 주자는 생각에서 지난 2017년 6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삼산면 도토마을로 내려왔다.박 씨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언어도 문화도 달라서 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고생을 겪었다. 이 때
북평중학교 35회 졸업생들이 동창회를 열고 회포를 푸는 시간을 지난달 20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에서 가졌다.북평중학교 35회 동창회는 11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남·전남위주 모임 삼오회(회장 신석)와 서울위주 모임 35회(회장 김제광) 소모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매년 북평중학교에 소모임별로 각 50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 중이다.이날 동창회에는 50여명의 동창들이 모였다. 이들은 32년 전 순수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웠다.특히 북평중 35회 동창들은 지역 소모임으로
예술작가가 재해석한 해남의 봄을 만나는 '예술이 꽃피는 해안선 화첩여행_봄' 전시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수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2019 풍류남도 해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3월 고찬규·박수경·서용선·양은선·장현주·한홍수 등 전국 각지의 예술가 30여명이 해남 화첩기행에 참여했다. 예술가들은 우수영에서 푸짐한 남도밥상을 즐기고 울돌목과 임하도, 세계문화
해남 출신 민족시인 김남주 시인의 삶과 문학적 유산을 기리는 김남주 시인 기념홀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조성돼 3일 개관식을 갖는다.근대문화유산인 인문대학 1호관 강의실에 마련된 기념홀은 다목적 기념홀과 복층형 기념공간으로 조성되며 시인의 저서 25권과 육필원고 6~7편, 편지글 5편 등이 원본으로 전시된다. 또한 시인의 육성 시 오디오, 안치환의 노래 등 각종 영상 자료도 함께 설치돼 있다.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자유(김남주 시, 안치환 노래)' 영상 상영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김남주 시, 안치
해남군이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평생교육 서비스 확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신청을 여름 학기부터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9월 기존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해남군평생학습관으로 개관했다. 이에 타 지역처럼 해남 내 교육 정보와 강사 인력풀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평생학습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필요하다'
해남간호전문학원(원장 황의봉)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문을 연 해남간호전문학원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간호조무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간호조무사는 면허가 발급되는 의료인·의료기사와 달리 자격증이 발급되는 보건의료인으로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자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기본간호임상실무·기초간호학개요 등 이론 과정 740시간과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실습 780시간 등 모두 1520시간의
해남향교(전교 박천하)가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19일 향교 충효관에서 열었다.파리장서운동은 지난 1919년 김창숙을 중심으로 유림 인사들이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낸 운동이다.당시 전국적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에 전국 유림들이 뜻을 함께 한 것으로, 독립청원서는 상하이 임시정부로 이송해 임시정부에서 영문 번역 후 파리강화회의에 전달됐다. 이 일이 발각되자 운동을 주도한 유림대표 대다수는 일본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해남향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와
농산물 가격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자 전국 배추생산자협회 해남지부와 전남본부가 창립되면서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식을 가졌다.이날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창립식이 시작됐고, 전국 배추생산자협회 해남지부 창립총회와 전남본부 창립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창립총회 결과 해남지부 임원진으로는 산이면 김효수 씨가 회장을 맡게 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산이면 정거섭 씨, 부회장에는 북평면 박기범 씨와 화원면 최동환 씨, 감사에는 산이면 김인호 씨와 황산면 윤성일 씨가 맡
송지면사무소 직원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은 군민이 편지로 답장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포근하게 만드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송지면 신평리 김의종(75) 씨는 도시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5년 연고 없는 해남으로 귀촌해 내려왔다. 해남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게 있을지 고민하던 중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희망근로사업을 알게 돼 지난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김 씨가 맡은 일은 갓길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작업이다. 오전 9시 송지면사무소에 나와 도로 갓길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를 오후 3시까지 줍는다
계곡면생활문화센터 기타 동아리 기타둥둥(회장 박경효)이 어르신들을 위한 기타 공연을 지난 15일 옥천면 태양주간보호재가센터(대표 장은희)에서 열었다.기타둥둥은 계곡면생활문화센터(위원장 김남선) 기타 강좌에 참여하며 기타를 배운 수강생들이 아마추어 음악인으로서의 즐거움을 이어가기 위해 만든 동아리다.동아리 회원들은 강좌를 통해 배운 기타 실력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자는 마음에서 태양주간보호재가센터를 방문해 깜짝 무대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통기타 연주를 감상하며 큰 박수로 공연에 호응했다.기타 강좌 강사
제6회 통기타 페스티벌이 다음달 11일 열리는 가운데 청소년 참가자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이번 통기타 페스티벌은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채철)가 주최·주관하고 해남군,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 해남YMCA, 예뫼골사업단이 후원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이며 접수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해남YMCA나 해남생활음악협회 DAUM 인터넷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경연과 함께 전국 통기타 연주자들이 참여해 음악인들의 날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가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이 흘러나오는 땅끝작은음악회를 오는 27일 땅끝관광지 맴섬무대에서 펼친다.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는 해남군의 후원을 받아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날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려 밤바다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한마음패밀리 팀의 '내마음의 보석상자', 충남 피카츕스 팀의 'Witing for love', CK밴드의 'Sloop john b', 크로마하프 팀의 '아침이슬
송지면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봄꽃이 피어 봄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황토나라테마촌은 8만7740㎡ 규모로 오토캠핑장 등이 운영 중이다. 특히 수변공원에는 봄꽃인 꽃잔디와 철쭉 등이 활짝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어 산책 장소로 제격이다.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공모전에서 관광휴양 시설과 풍경이 잘 어우러져 기설치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들녘에 시원하게 펼쳐진 청보리 향연을 만날 수 있는 해남황산 연호보리축제가 오는 27일 황산면 연호마을(이장 박칠성) 냔냔이농장(농장주 윤치영·신옥희)에서 펼쳐진다.연호보리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마을 축제다. 20만평의 규모에 청보리를 심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고령화되고 있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축제는 '보리밭에서 꿈을 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보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기고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해남을 대표하는 전문 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가 다음달 4일 송지면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 숲에서 땅끝작은음악회를 열고 봄의 신록과 해남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시화풍정 담소는 시와 시인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해남의 문화적 자산을 알리고자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창작 시노래들을 선사키로 했다.또한 차의 성지인 해남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듬다인회에서 주최하는 햇차 시음회를 준비해, 달마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햇차와 시·시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전문 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해남이 보유한 문화예술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2019 해남군 연등문화축제가 다음달 7일 해남군민광장과 해남읍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연등문화축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주지 월우스님)에서 주관한다. 특히 대흥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열리는 첫 연등문화축제여서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축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오후 5시 해군 제3함대 군악대를 비롯한 식전 공연으로 연등문화축제의 막을 올리며, 삼귀의·반야심경을 봉독하고 발원문을 낭독하는
해남군민들의 고용노동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코자 한다.모성보호급여란 출산전후 휴가 급여, 육아휴직 급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등 보성보호 육아지원사업과 관련된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530-2906)로 하면 된다.△출산전후휴가급여출산전후휴가급여는 여성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태아의 순조로운 발육을 위해 지급하는 비용이다. 지급 요건은 출산전후휴가 90일을 부여받아야 하며, 휴가가 끝난
■ 일 시 : 4월 15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자 : 김광원 위원장, 김투이·김효상·김평선·백훈·이명제 위원김광원 위원장= 지난 4월 12일자에 보도된 '원정 화장 그만, 추모공원 개원 관심 높아' 기사 잘 취재해주셨다. 꾸준히 화장장 관련 기사를 보도해줬는데 이번에는 더 자세하게 실어줘서 군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생활기사라는 좋은 반응이 있었다. 해남군민들이 화장장에 대해 알면 자신도 이용할 수 있고 잘 모르는 주변인들에게 권유할 수도 있다. 사건사고 등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화장장처럼 군민들에게 밀접하고
전란에서 나라를 구한 서산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산대사 탄신 제499주년을 맞아 서산대제와 제25회 나라사랑 글쓰기·사생대회가 지난 12일 대흥사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서산대제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흥사(주지 월우스님)와 사단법인 서산대사호국정신선양회가 주최·주관해 마련됐으며,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서산대사의 뜻을 되새겼다. 특히 대흥사 조실 보선스님의 제자인 태국 왕궁사 스님 3명도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법요식은 서산대사를 모신 표충사 앞마당에서 봉행됐으며 삼귀의·한글반야심경, 헌화,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