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으로 농사짓고 있는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농가 자부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방자치단체에서 30%를 지원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유기농 인증농가는 농가에서 부담하는 20%의 보험료를 지원받게 된다.전라남도는 무농약 단계에 있는 농가들이 유기농으로 상향 인증을 받고 안정적인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53종 중 유기농 인증 받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면 지원받을 수 있
해남군은 올해 예년보다 여름 날씨가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기온에 따른 여름철 가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군은 6~8월을 '여름철 가축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해남군과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홍보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여름철 30℃ 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지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위험이 높아지므로 축사 내부를 25℃ 이하 적정 온
레저인구가 늘면서 등산로에서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지만 등산로 훼손과 함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실제로 금강산 3봉 부근 등산로의 경우 바퀴 자국이 선명한 채로 흙바닥 곳곳이 깊게 패여 있고 흙과 돌덩이들이 등산로 계단으로 쏟아져 내리며 등산객들이 이를 피해가느라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A 씨는 "지난 주말과 휴일에 금강산 3봉 부근에서 서너명이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면서 등산로가 크게 훼손됐고 비좁은 등산로에 등산객과 산악자전거가 뒤엉키며 아
해남 YMCA 제12대 이사장에 강대희(61)씨가 선출됐다.해남 YMCA는 지난달 25일과 29일 각각 2017년도 정기총회와 정기이사회를 잇따라 갖고 새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했다.이사회는 총 18명의 이사로 구성됐는데 이사장에는 강대희, 부이사장에 배충진·오근선, 기록이사에 오형근, 재정이사에 김호 씨가 선출됐고, 이호군·이병채·유행관·박종찬·홍식·최창탁·서정원·김용석·김민하·염채언·김대관·민인기·이상우 씨도 이사로 선임되었다.감사는 이계주·김경옥 씨가 맡게 됐다.신인 강대희 이사장은 1970년대 후반부터 기독교청년회에서 농업관련
8.5km 구간내의 모든 가로수에 반사형 안전운전 표지가 부착되면서 가로수 마다 안전운전 표지를 부착한 것이 과하다는 지적과 사고예방을 위한 자구책이라는 방침이 대립하고 있다.해남경찰서와 해남군은 지난 4월 해남읍에서 삼산면 대흥사 방면으로 향하는 지방도 806호선 7.5km 구간과 북일면 오심재약수터 부근 지방도 827호선 1km 구간 내의 모든 가로수에 반사형 안전운전 표지를 부착했다.현재 도로 양 옆의 가로수 나무기둥에는 케이블 타이로 엮인 안전운전 표지가 부착돼 있다. 이를 두고 가로수마다 반사형 표지가 부착되다보니 낮 시간
해남군이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수량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가학1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는 펌핑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가학산 자연휴양림의 부족한 수원을 확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휴양 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펌핑 시설 사업을 계획했다.이에 지난 2015년 가학제 물 펌핑 대책위를 구성하고 주민 동의를 얻은 뒤 2016년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2016년 제1회 추경을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그 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나,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목적 외 용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출금에 대한 연체가 쌓이는 등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해남군의 특례보증으로 회생의 기회를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해남군은 생활에 위기를 맞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출연, 무담보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최장 5년을 보증 지원하게 된다.특례보증이 실시되면서 신용 등급이 낮아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제1금융권에서 저금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 2017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 전시회가 해남 행촌미술관과 서울 트렁크갤러리에서 펼쳐진다.먼저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 3번째 전시인 "예술이 꽃피는 해안선, 수묵화첩 펼쳐보기"가 오는 8월 15일까지 행촌미술관에서 진행된다.해안선 수묵화첩 전시는 해남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술가 33인이 직접 답사하고 화첩에 담은 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달마산에 위치한 미황사·도솔암의 수려한 풍경, 시원한 땅끝 해안 경관, 대흥사와 일지암의 고즈넉한 모습, 고천암 등
산악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등반대회가 내년에 해남에서 열린다.해남군산악연맹(회장 김기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각 시군 회장단 회의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10회 행사를 해남 두륜산 일원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대한체육회와 (사)대한산악협회가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등반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산악인 수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남에서는 진도(8회)에 이어 해남이 두 번째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올해 9회 대회는 강원도에서 열린다.해남군산악연맹은 당초 내년 가을에 대흥사 단풍 축제
해남군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해남에서는 이동제 세무사(해남읍 해리 해남종합버스터미널 뒤/532-7741~2)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가운데 월 평균 6명이 무료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과 세금 관련 불복청구 상담으로 큰 도움이
해남신문사는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언론중재위원회 김성찬 차장을 초청해 언론분쟁에 대한 사내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언론피해구제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문답과 사례를 통해 언론분쟁을 알기 쉽게 교육됐다.김 차장은 "언론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명예훼손과 초상권 침해이다"며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기사나 동의 받지 않은 사진을 사용한 일로 언론중재위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명예훼손은 당사자 특정, 사회적 평가 저하, 사실의 적시가 충족되어야 성립된다. 익명 처리를 한다고 해서 명
해남군이 신규 일자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드론산업 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5년 연속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드론산업 교육생을 모집하며 군비가 소요됨에 따라 해남군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이번 교육에서는 드론 조종 및 촬영, 방재 등의 수업이 이뤄지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방과 후 교사 활동, 방재단 운영 등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기간은 1차가 오는 29일부터 6월 15일, 2차가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2차례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간 펼쳐진 '제2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2일 폐회식을 갖고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해남군선수단은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사랑해요! 희망해남! 함께가요! 행복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가맹경기단체의 주관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우슬체육공원과 해남 곳곳에서 게이트볼·골볼·당구·론볼·좌식배구·배드민턴·보치아 등 15개의 정식종목과 다트·바둑·
2017년 해남지구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행사가 지난 17일 해남읍 해남뷔페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신봉수 지청장,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과 60여명의 결연학생이 참석했다.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 다짐 결의문 채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결연 및 이모 되어주기 결연'으로 법사랑위원과 맺은 사랑의 결연학생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줬다.특히 여성위원들의 이모 되어주기는 결손 가정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해남 충무사가 명량대첩비 원설립지로 이전을 마치고 일반에 개방된다.해남군은 지난 2011년 원설립지 이전을 완료한 보물 제503호 명량대첩비에 이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충무사 건물의 문내면 동외리 이전을 마무리했다.보물 제503호인 명량대첩비와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는 1964년 명량대첩비가 위치한 문내면 학동리에 건립됐다. 숙종 14년(1688년) 문내면 동외리에 세워진 명량대첩비는 일제 강점기 강제로 뜯겨져 서울 근정전에 묻혀 있던 것을 해방이후 주민들의 노력으로 되찾아
해남군이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민원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글 대신 말로 신청할 수 있는 구술민원을 시행하고 있다.구술민원은 민원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말하면 담당공무원이 대신 신청서를 작성하고, 민원인이 신청서에 서명하면 민원서류로 접수·처리하는 제도로, 토지대장 열람·등본 발급 신청, 지적도(임야도)등본 발급 및 열람 등 총 29종의 민원사무가 신청서류 작성 없이 구술로 신청이 가능하다.더불어 폐업을 원하는 사업주가 군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 통합폐업신고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행정기관 간
해남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3902호에 대한 가격을 지난 4월 28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올해 초 공시한 표주주택가격의 인상과 더불어 주택가격 현실화를 반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2.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의 개별주택 최고가격은 해남읍 해리 4층 다가구 주택으로 6억60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북일면 용일리 단독주택으로 108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송지면사무소가 40년만에 신축된다. 지난 1978년 건축된 송지면사무소는 청사 건물이 노후돼 민원인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시급한 청사 건립이 요구되어 왔다.이에 따라 지난 2015년 4월 해남군은 면청사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용우)를 구성,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토지매입 및 설계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최근 청사 신축을 위한 주변정비 공사에 들어갔다.기존 청사 뒤편 4,789㎡ 부지에 새롭게 자리 잡게 되는 송지면사무소는 공사비 23억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629㎡, 연면적 991㎡ 지상
해남군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도움망을 형성해 좋은 이웃이 돼보자는 취지에서 해남군이 주최한 것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읍면장 및 복지담당 공무원 2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강위원 상임이사로부터 주민자치와 마을 공동체의 가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선진 지역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을 듣고 나온 한 문내면 협의체 위원
해남군내 카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총 26곳의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6곳이 해남읍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군민들이 '카페'로 부르는 업소는 '커피숍'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지난 2002년 1개소가 처음으로 커피숍 영업 허가를 신고했다. 이후 2003년 1개소, 2005년 1개소, 2006년 1개소, 2009년 1개로, 2010년 1개소, 2012년 1개소씩 비교적 소규모로 증가해왔다.그런데 지난 2013년 4개소가 영업 허가를 받아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