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해남군지부(회장 박규덕)가 연휴를 앞두고 대흥사 사거리부터 돌고개 식당까지 4km구간에 대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가졌다.올해 4번째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임업후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석가탄신일 등 연휴를 앞두고 해남을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모인 임업후계자들은 오전 8시부터 7시간여 동안 예초기를 사용해 풀을 베고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박규덕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깨끗한 해남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는
■ 일 시 : 5월 18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 김광현 위원장, 김경태·김영자·박근주 위원김광현 위원장 = '알아두면 돈이 되는 알짜 정보 기사'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 좋다. 그런데 군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있으면 어디에서 신청하는지도 꼼꼼하게 내줬으면 한다. 생계지원이나 긴급의료지원 사업을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남신문에서 꼼꼼하게 다뤄준다면 더욱 유용할 것이다.해남은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집에 화장실이 없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람
세월호 참사, 캠핑장 화재, 리조트 붕괴 등 안전불감증에 의해 잇따라 대형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사항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들이 이뤄지고 있다.해남군은 재난사항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8~22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지난 19일에는 해양 기름유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송호해수욕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해안오염평가팀(SCAT)과 해남군, 완도해양경비안전서, 군부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다
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이상윤)가 260여만원 상당의 한우 100kg을 후원해 청소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지난 18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맛을 알리고 맛있는 한 끼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열렸으며,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점심 급식시간에 한우 불고기 요리로 제공됐다.한우협회는 지난 8일 황산초등학교와 지난달 24일 황산중학교에서도 청소년 한우 맛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해남고등학교 미술부동문회(회장 김창수)가 제 17회 풋나락전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풋나락전은 해남고등학교 미술부에서 선배가 후배의 그림을 지도해주던 열정을 잇고 군민들에게 지역민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동양화·서양화·서각·영상·조각·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2차 전시로 해남고등학교에 새로 마련된 창예갤러리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월까지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김창수 회장은 "학생 시절 열정 하나로 뭉쳤던 해남고 미술부
해남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이 장애인들의 화합을 돕고자 제4회 명랑 운동회를 지난 19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신체 재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문화공연으로 박 터트리기, 훌라후프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가 진행됐으며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지네발 릴레이 등의 경기가 열렸다.
제16회 땅끝공룡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해남군, 해남군장애인협회, 전라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해남땅끝공룡, 수원시 리더스, 천안시청, 강원도, 제주도, 대구 달구벌, 울산시, 전북아리울, 울주군, 광주어등, 경남멋진여성, 울산시 등 전국 12개 좌식배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회 결과 천안시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제주팀이, 공동 3위는 해남땅끝공룡과 수원리더스가 받았다.
비가 올 때면 낡고 삭아버린 지붕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집에 사는 김영석(가명) 할아버지. 비오는 날이면 집안이 홍수가 되는 이 집은 김 할아버지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다. 집을 구할 여력이 없어 간신히 얻은 무료임대 집이기 때문이다.김 할아버지는 한때 제주도에서 20년간 식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다 아내의 부탁으로 고향으로 돌아왔다.김 할아버지는 식당을 정리하고 늘 그립기만 하던 고향에서 아내와 한가로운 여생을 보낼 계획이었다.그런데 사기를 당했다. 모아둔 돈은 모두 사라졌다. 행복한 노년을 함께 보내자던 아내는 홧병을 얻었다. 시름시
▲전입△경위 문성광(송지파출소), 김치갑(산이파출소)△경사 김무열(지능범죄수사팀), 김성수(읍내지구대), 박복남(현산파출소), 김경민(화원파출소)△경장 김현수(교통조사계)▲전출△경위 박강회(서울특별시경찰청), 김종암(여수경찰서), 배원승(진도경찰서)△경사 정신동(경기도지방경찰청), 김익성(목포경찰서), 강동호(광양경찰서), 우종욱(진도경찰서)
해남군이 100원에 택시를 탈 수 있는 해남사랑택시를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보완해야 할 시행 초기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100원 택시는 병원이나 시장에 가는 것이 불편한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해당 마을의 주민들은 협약된 택시를 타고 이용권을 내면 면소재지까지 100원에 택시를 탈 수 있다.군은 지난 4월부터 마을과 버스승강장 거리가 1km 이상인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권은 65세 이상 노약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송지면 어란리에서 40대 이 모씨가 움직이던 1톤 화물차량을 멈추게 하려다 숨졌다. 경남 통영에서 일자리를 찾아 내려온 이 씨는 비탈진 마당에서 1톤 포터가 시동이 꺼진 채 앞쪽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이를 멈추려다 문 사이에 끼어 압박 질식사로 사망했다. 해남경찰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지난 12일 오후 5시께 현산면 월송리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이 모씨가 송지면에서 월송리쪽으로 이동하던 중 주차된 트랙터에 부딪쳐 부상을 입었다.지난 9일 오전 5시 28분께 송지면 산정사거리에서 김 모씨의
삼산면의 어느 산골. 재형이(가명)네는 외양간을 개조한 곳을 빌려 살았다. 재형이의 아버지는 6년 전 사기를 당해 재산을 모두 잃었고, 아내와는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했다. 췌장암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기 위해 2년 전 해남으로 내려왔지만, 할머니도 형편이 어려워 작은 절에서 생활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변변한 집 한칸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다행히 동네 주민의 배려로 외양간을 임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 평 남짓한 방은 보일러가 고장 나 겨울이면 덜덜 떨어야 했다.얇은 벽에서는 외풍이 심했고, 단열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가득
옥천면 출신 김문규(61)씨가 지난 13일 해남군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김 씨는 최정희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6월 유한회사 두경에너지를 설립했다.문내면·옥천면황산면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개발 중이며, 이를 분양해 얻은 소득 중 50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김 씨는 "지역에서 얻은 소득인만큼 다시 지역민에게 되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며 "해남에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 놓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다비치안경 봉사단과 연계해 지난달 30일 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무료 검안과 안경 나눔 봉사활동을 열었다.이번 봉사활동은 시력 교정에 신경 쓰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노인 41명을 대상으로 시력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검안서비스를 진행하고 무료로 맞춤 안경·돋보기를 제작해 지원했다.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평일마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49명에게 점심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무료급식 환경을 만들고자 전라남도공동모금회에서 180
해남 내 1~2인 가구수가 2만을 넘은 가운데 2인 가족 구조가 전체 가구수의 38.1%를 차지해 3인 이상의 일반적인 가족 구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 중 독거노인이 66.4%를 차지하고 있어 독거노인 문제에 지역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총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해남 내 1~2인 가구는 지난 2010년 2만153가구로, 2005년 1만8475가구에 비해 8.3%가 증가했다.전체 가족 구조에서 2인 가구는 전체 2만8460가구 중 1만837가구로 38.1%를 차지했으며 이어 1인 가구가
햇차를 수확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제16회 남천다회 다신제가 지난 5일 북일면 삼성마을 반야다원에서 열렸다.이날 다신제는 남천다회 회원, 여연스님과 제자 등 차를 사랑하는 다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천다회 회원들은 햇차를 올리며 올해도 차를 수확할 수 있음에 대해 다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참석한 다인들도 돌아가며 차를 올린 뒤 다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결성된 지 올해로 20년째인 남천다회는 일지암 주지였던 여연스님에게 차를 배운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천다회에서 꾸린 반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