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군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대출받은 업체로,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이자에 대해 업체당 연이자 40%내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지역개발과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해남군은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반주로 즐거운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9회 푸른음악회가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송호해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시원함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예뫼골문화사업단이 주관하며 두리치과와 땅끝황토친환경에서 후원한다.이날 김재석 MC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서지오·박진광·하나영·박진희 씨의 화려한 노래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비보이 그룹인 빅사이즈 크루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이 시력이 약한 사람들도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대활자본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대활자본 도서는 일반도서의 글자크기인 10포인트보다 두 배 가량 큰 20.5포인트로 제작됐는데, 노안이 오거나 시력이 약해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군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책이다.공공도서관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활자본 도서를 구입해 비치하고 있다. 대활자본 도서 자체 출판량이 많지 않아 구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최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대활자본 활용 도서관을 신청받아 기증해주고 있어 다양한 분
해남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해남 두륜미로파크 1층 휴게실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뒤죽박죽 아이스크림 만들기, 삐약이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우주로켓 만들기, 오룡이 석고방향제&모기퇴치제 꾸미기, 해남산 무농약 블루베리 슬러시 만들기, 미로 초콜릿 만들기, 오룡이 티셔츠 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체험비는 3000~6000원이다.
교통이 취약한 면단위 마을로 찾아가는 '해남사랑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해남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달 6일부터 옥천면 14개 마을에서 해남읍을 오가는 해남사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군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은 2015년 '해남사랑택시(100원 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체 교통 발굴과 주민 편의 증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사랑버스는 기존 버스요금보다 저렴한 1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옥
해남군립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태도 및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책과 함께 노니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사서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독서골든벨, 독서토론 등의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책과 예술의 만남 북아트, 리딩푸드놀이,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기간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일 9시~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생이다.참가자는 지난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해남군
경기침체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대출금에 대한 연체가 쌓이는 등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해남군의 특례보증으로 회생을 기회를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군이 특례보증에 추가로 출연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금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군은 상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보증가능금액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출연을 통해 자금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을 지원, 경
해남과 진도의 강강술래를 분리해 독자적인 전승환경을 조성하고 해남 강강술래 진흥을 위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해남군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진행한 '해남 강강술래의 진흥을 위한 전승환경 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이번 학술연구는 본래 별개였던 해남과 진도의 강강술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때 한 데 묶이고 통합 관리되면서 지역 간 전수활동의 불균형을 낳고 있어 해남 강강술래의 특징과 다양성을 재조명하고 확산과 재창조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코
농촌지도자해남군연합회(회장 오병곤)와 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임영례)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해남농업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제14회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정명승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단체, 읍·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풍물공연과 초청가수공연,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 표창은 농촌지도자회 유양호
아프리카 탄자니아, 베닌 대표단이 지난 19일 해남을 방문해 군내 농수산업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이번 방문에는 탄자니아공화국 대통령 특사인 바틸다 사할라 버리안, 베닌공화국 파파나 아호메드 야코보우 씨를 비롯해 베닌공화국 대사관 명에 총영사인 김덕실 씨, 물류업체인 동방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이날 방문단은 마산면 상등리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위치한 성진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안토시아닌 빨간배추 등을 살펴보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성진 안종옥 대표는 "유일하게 빨간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빨간배추는 안토시아닌과 페놀산이 일반배추
해남군이 영농의 생력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코자 매년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저렴하게 농기계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해남군이 입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은 올해 23억1800만원(국비 300만원, 도비 1억5800만원, 군비 10억600만원, 자담 11억5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력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농업용 지게차 3대(7500만원), 다목적소형농기계 447대(9억800만원), 맞춤형 농기계 지원 123대(9억2000만원)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의 생닭 유통이 재개 됐지만 AI로 인한 소비 위축은 여전해 상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AI가 발생하지 않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세종,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등 10개 시도의 살아 있는 닭에 대한 유통을 허용했다.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은 1주일 중 5일만 유통이 가능하고 나머지 2일은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이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생닭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은 장사를 재개했지만 복날과 피서객들로 인해 닭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이지만 평년
황산면(면장 김미경)이 장등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지난 13일 가졌다.황산면소재지는 그동안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황산면은 사업비 6억5800여만원을 투입해 상가 주변 접근성이 뛰어난 면소재지 중심부에 57면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김미경 황산면장은 "면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황산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호학당(학장 김금수)이 김종숙 군의원과 배충진 동아보건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행복을 주제로 초청 강좌를 지난 18일 유림회관에서 열었다.이번 강의는 김금수 학장의 '행복한 삶', 김종숙 군의원의 '배려하는 사람 소통하는 삶', 배충진 교수의 '행복한 삶 관계의 형성'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김 학장은 노년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학장은 "행복은 삶의 목적지가 아니라 삶의 한 방법이다"며 "행복에는 정답이 없고 주관적이기에 삶을
해남YMCA(이사장 강대희)가 해남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여성클럽 '물맷돌'을 창단하고 창단식을 가졌다.물맷돌이라는 이름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에게서 비롯됐다. 다윗은 양치기라는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삶의 터전에서 얻어진 지혜와 기술을 활용해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해남YMCA 여성클럽 '물맷돌' 역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작은 돌멩이가 수류탄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어진 이름이다.가입 대상은 해남 지역사회를
전라남도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수혜 대상을 이달부터 태아를 포함해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대폭 확대하고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2008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하지만 저출산과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2자녀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고, 출산 예정인 태아까지도 자녀 수로 인정하는 실질적 출산장려대책을 시행하게 됐다.카드를 발급받으면 전국 백화점의류점제화점 등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가맹 참여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뢰나 무더위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잦아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4일 해남읍 오천리 주민 A 씨는 새벽 5~6시께 큰 천둥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이후 TV를 켜서 기상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리모콘 전원 버튼을 눌렀으나 TV가 작동하지 않았다. 집 근처에 지어진 저온창고는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냉기가 사라진 상태였다. A 씨는 이날 천둥과 함께 번개가 치면서 낙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A 씨는 "여태까지 그런 커다란 천둥 소리는 처음이었다. 깜짝 놀라 일어났는데 나중에 TV를 켜
해남공룡박물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과 8월에 월요일 휴관 없이 매일 개관한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씩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특히 공룡박물관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함에 따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도 실시된다.기획전시실에서는 7~8월 동안 '성태진 FRIENGS_태권V와 영웅들'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태권V와 영웅들이 공룡과 우리나라 국보를 찾아 수학여행을 가는 내용을 컨셉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오는 22일부터 8월 27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 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고자 3억6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된 해남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해남군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순이 의원은 지난 11일 주민복지과 업무보고에서 작업장에 마련된 식당은 휠체어가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어제 김미희 의원과 함께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둘러봤는데 호우시 빗물이 빠져나가는 것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개선·어선중개업 등록 의무화 임산물 재배 산지일시사용 신고제 폐지- 지난 6월 3일부터 임산물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지를 50센티미터 미만 절토·성토 할 경우 산지일시사용신고 절차 폐지.농지로 사용 중인 임야의 지목변경 특례제 운영- 지난 6월 3일부터 오는 2018년 6월 2일까지 1년간 산지이용활성화 및 농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전·답·과수원 등으로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지목변경을 할 수 있는 임시특례 제도를 한시적으로 운영.표고버섯 원산지 표시요령 개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