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사업으로 해남군과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5가구에게 1726만원을 들여 주택 개보수를 진행한다.지난 10일 해남읍 윤 모씨의 낡은 기와지붕은 깨끗한 플레이트 지붕으로 재탄생했다. 윤 씨네는 기와지붕이 낡고 파손이 심해 비가 오면 양동이로 빗물을 받아내야 할 정도로 누수가 심각했다. 또 지붕이 내려앉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도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윤 씨는 무릎 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 서해지방과 해남클럽 2015~2016 임원교체식이 지난 5일 해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열렸다.이날 임원교체식은 회원들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해지방 지방장 이·취임식에서는 제48대 임매남 지방장이 이임하고 제49대 이남옥 지방장이 취임했다. 사무국장에는 김충석 씨, 재무부장에 장점재 씨, 홍보부장에 최제남 씨, 메넷부장은 이정순 씨가 맡았다.이 지방장은 "유지견성이라 하여 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안될 것이 없다는 격언을 마음 속에 품고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해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 지능범죄수사팀이 지난 3월 11일 진행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전국 선거사범 단속 우수팀으로 선정됐다.해남경찰은 선거사범 7건에 13명을 입건하고 기소의견 송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팀원인 홍원택 경장이 경사로 특별승진했다.
옥천농협 북일지점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지난 3월 제비 부부가 북일지점 건물 보안마크 위에 둥지를 틀면서 새끼 제비 5마리가 태어난 것. 지난해에도 제비가 찾아와 둥지를 틀었는데 올해도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북일지점 관계자는 "새끼 제비들이 건강하게 자라 스스로 떠날 때까지 둥지를 철거하지 않고 보살펴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새끼들에게 연신 먹이를 나르는 어미제비의 모습에 농협을 오가는 주민들의 마음은 흐뭇해진다.
해남군이 올해 두륜산 녹차체험장 체험행사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차나무 전지 시기가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녹차밭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어 제대로 된 차나무 관리가 요구된다.군은 지난 1999년 두륜산 자락에 녹차밭 6만 6000㎡를 조성해 14만주의 차나무를 가꿔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직접 녹차를 채취하고 덖어 자신만의 녹차를 만드는 녹차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차나무의 높이가 1m 10cm까지 자라면서 찻잎을 채취하기 힘들다는 체험객들의 요구를 수용해 10월 중순께 높이 50cm정도
지난달 29일 오후 1시 20분께 화산면 송산리에서 경운기를 운행하던 70대 윤 모씨가 집 마당에 쓰러져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윤 씨가 경운기를 운전하다가 계단과 부딪쳐 충격으로 인해 떨어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날 새벽 1시 55분께 문내면 원동마을에서 조선족 김 모씨가 운전하던 화물차량이 황산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앞서가던 김 모씨의 승용차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행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조선족 김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03%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진실이는 학교를 마친 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진실이를 반기는 것은 햇빛조차 들지 않는 부엌 뒤편의 골방. 그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보호자인 고모할머니가 거실과 방이 하나씩 있는 작은 집에서 식당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보니 진실이만의 공간이 없다. 진실이는 골방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밤에만 식당 방으로 나와 잠을 청한다.진실이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아픔들을 겪으며 살아왔다. 진실의 부모는 19살 어린 나이였고, 아기를 키워야한다는 현실을 감당하기 어려워 진실이를 낳자마자 헤어졌다. 진실이 엄마는 홀
해남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흥석)이 범죄 없는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 설치기금 1000만원을 지난 2일 해남경찰서에 전달했다.광주에 거주하는 출향 기업가와 고위공직자 등 향우 30여명으로 구성된 해남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해사모)은 재광해남군향우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친목 단체다.이번 CCTV 설치기금은 안전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해사모 박흥석 회장과 김재욱 사무총장, 양재승 부군수, 조건국·하상근 병원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해남여성라이온스·해남우슬라이온스 3개 클럽이 2015~2016년 회장 합동 이·취임식을 지난달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합동 이·취임식에서는 조영주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가족들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해남라이온스클럽은 김일 회장이 이임하고 제43대 회장으로 이광배 회장이 취임했으며 총무는 김용희씨, 재무는 민경옥씨가 맡았다. 해남여성라이온스클럽은 김미성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회장으로 김승희 회장이 취임했으며 총무는 전옥경씨, 재무는 김태희씨가 맡게 됐다.해남우슬라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이 중증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곡성과 제주도에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는 바깥나들이를 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불어넣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29일 중증장애인 20여명은 전남 곡성에서 열린 세계장미축제에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장미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28일에는 지적장애인 14명이 2박 3일간 제주도로 문화체험 나들이를 떠나 에코랜드,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를 지난달 29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열었다.이번 경로잔치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노인 일자리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식전행사로는 복지어린이집 아이들이 공연을 펼쳐 행사의 막을 올렸으며 기념식 이후 특별 공연에서는 실버춤사모의 댄스공연, 제일교회 찬양 공연, 박부임씨와 김도연씨의 노래공연이 진행됐다.또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진 뒤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점심식사를 다함께 먹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해남경찰서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30여건의 가정폭력과 4건의 아동폭력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신고를 꺼려하는 분위기를 고려하면 더 많은 폭력상황이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경찰서에 따르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해 180여건, 올해는 26일 기준으로 50여건이 접수됐으며 아동폭력은 지난해 1건, 올해는 3건이 접수됐다. 해남성폭력상담센터에 가정폭력 상담을 의뢰한 경우는 지난해 78건, 올해는 39건으로 나타났다.성폭력상담센터 관계자는 "가정폭력 가
지난 27일 오후 3시께 해남읍 ㄱ다세대주택에서 40대 남성 홍 모씨가 고독사한 채 발견됐다. 해남경찰서는 홍 씨가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께 지인과의 전화통화를 마지막으로 다른 통화가 없는 점을 미루어 보아 이날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가족들은 홍 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집을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던 중 숨진 홍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당시 홍 씨의 상태는 부패 초기단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홍 씨는 평소 가족과 연락하지 않은 채 홀로 살고 있었으며 일하던 중 부상을 당해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은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 교통조사계가 제안한 교통사고 확인원 등기발송 정책이 우수사례로 발굴돼 전라남도지방청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교통사고 확인원 등기발송 정책은 교통사고 보험처리나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교통사고 확인원을 경찰서에서 직접 발송해 피해자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라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발굴돼 지난 28일부터 전라남도 지방청에서 확대시행하게 됐으며, 경찰청에서 전국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교통사고 확인원 등기발송을 원하는 군민은 교통조사 출석시 위임장을 작성해
△경장 김규원(여성보호계)△경위 박상은(112종합상황실), 김재광(112종합상황실), 전철(112종합상황실), 김병오(아동청소년계), 신웅산(정보과), 박흥수(황산파출소)△경장 최형상(읍내지구대)
l 싣는순서 l1. "같은 한국인인데…" 흔들리는 다문화 2세2. 다문화 청소년, 선입견 사라져야3. '불쌍한 아이 아니에요' - 광주 새날학교4. 다문화교육 우수 사례 - 이천 부발중5. 8년간의 다문화 이해교육 - 옥천 삼양초6. 대안학교로 가능성 찾는다 - 서울 다솜학교7. 함께 만드는 다문화 - 인천 한누리학교8. 다문화 2세 사회융합, 교육이 희망이다올해 전남대학교에 진학한 해남출신 A(20)씨. 여느 또래처럼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는 걸 좋아하고, 야구장에서 목청껏 응원하는 것을 즐기는 평범한
해남군내 기관단체 직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8일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는 계곡면 성진리에서 독거노인 등 일손을 도울 사람이 없는 가정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600여평의 밭에서 마늘 캐는 작업을 도왔으며 해남소방서는 매년 농촌돕기 일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7일 계곡면사무소 철쭈기자원봉사단은 보행보조기 없이는 거동을 할 수 없는 황죽리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집안 내부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23일 군청 감사담당관 직원들로 구성
해남읍 서성마을(이장 김영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지난 22일 서성마을 경로당에서 열었다.이번 경로잔치는 서성마을회가 주관했으며 김영재 이장이 초대가수와 기념타올, 낚지 등을 후원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서성마을 주민들은 민수연 초대가수의 무대를 함께 즐겼으며 점심 식사 후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김영재 이장은 "서성마을은 주민들간 단합이 잘 돼 경로잔치와 관광여행을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하고 있다"며 "이장 수당을 주민에게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