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이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에 도농상생 한마음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13일 산이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과 산이농협 박정문 조합장을 비롯해 두 농협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산이농협은 이 자금을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에 사용할 게획이다.박정문 조합장은 "생산비 폭등에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비아농협의 통 큰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주비아농협과 더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한복 입은 '백설공주와 어린왕자', 활짝 웃고 있는 어린이 마스코트 '나눔이와 행복이'흙으로 빚어 구운 테라코타 또는 토우 작가로 잘 알려진 권수미 작가가 네 번째 '나눔 행토(행복을 부르는 토우) 기부전'을 지난달 27일부터 해남아트마루에서 열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토우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피노키오, 백설공주, 어린왕자, 미녀와 야수 등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의 꾸밈없고 밝은 조형미에 한복을 입은 모습을 가미해 한국적 미를 한층 높였다.어린이 마스코트인 '나눔이와 행복이'의 장난스런 웃음은 지켜보면 절로 웃음이 난다
계곡농협 황성수(30·사진) 조합원이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계곡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시상식에서 황영감 농장의 황성수 대표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전국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각각 20여 명에게 청년농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황성수 씨는 2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단감나무 농사를 시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롭고 차별화된 농업경영을 시도해 선도농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특히 우수농산물
해남고구마식품(주)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우수 인증경영체들 중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업체의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해남고구마식품(주)은 지난 2011년 창업해 고구마를 고부가가치 가공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HACCP(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3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는 물로 쌀값 안정화 정책 마련 요구, 고수온 양식피해 대책 마련 지적 등 농어업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남 산이면 간척지가 직불금 수혜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을 이유로 임대료를 40% 가량 인상을 추진하자 이를 지적해 임대료 인상 백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윤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최우수 조례로 선정돼 1급 포상을 받는다.지난해 제정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최우수상인 1급 포상을 받게 된 것.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심사에서 광역의원 수상자로 20명이 1급 포상을 받는다.김 의원은 전남 농어촌은 극심한 고령화로 돌봄이나 의료·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도 부족한 상황으로 이 같은
해남군이 지난 6일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교육·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 가정에 영양 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군은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으로 주민건강 증진에 나서는 등 호남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표창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
해남을 비롯한 목포 등 전남 서남부를 주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낭만스타일 통기타동호회가 연말을 맞아 공연 수익금으로 적지만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낭만스타일 배미기(해남종합병원) 대표와 성정훈(북일면 민원팀장) 음악감독은 지난 5일 해남읍 쥬빌리와 옥천면 에벤에셀 등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찾아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낭만스타일은 올해 초에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북일면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창단 이후 세 번째 기부라서 더 의미가 깊다.낭만스타일은 연말을 맞아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장 필요
산이제일교회(목사 강성태)가 지난 5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산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정기탁돼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거나 지역복지정책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강성태 목사는 "동절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장배 산이면장은 "재작년부터 3년째 후원을 해주시는 산이제일교회에 감사드린
북일면에 위치한 '용궁짜장'이 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무료 나눔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북일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1년에 한 번쯤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다는 취지로 북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궁짜장(대표 이정희)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이날 행사에 들어간 재료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담하고 업체 대표가 재능을 기부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떡을 대접했다.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마을이장들은 물론 방앗간, 정미소 등 지역 상가에서 후원이 이어져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이정희 대표는 "어르신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어울림자원봉사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활동지원사들로 구성된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이날 행사를 통해 어울림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어울림자원봉사회 서막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맞은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5일 해남농협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남농협은 해남읍사무소에 김장김치 200통을, 그리고 마산면사무소에 150통을 전달했다.장승영 조합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회장 윤응식)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지난 2일 해남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인회원 70여명은 5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치는 10㎏ 들이 104박스로 한부모,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철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해남로타리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퇴비와 우렁이로 벼를 재배한 친환경농법의 수확량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한 관행농법과 차이가 없어 스스로 놀랐습니다. 인건비와 생산비가 치솟은 상황에서 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이승관(63) 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장이 2023년산 벼의 품질을 평가한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해남 농가 대표로 새청무 품종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지난달 17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가 주관해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공로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해 지난달 24일 화순군에서 열린 전남 노인돌봄종사자 건강증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이번 행사는 도내 취약계층 노인 돌봄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89년 개관 이후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주간보호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이번 표창은 도내 46개 노인맞
삼산초 골프부 선수들이 전남 학생골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달 27~28일 솔라시도 골프장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초등 남자부에 삼산초 최율(4년) 선수가 준우승을, 윤지훈(3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최율 선수는 "부모님과 전만동 프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롤모델인 임성재 프로처럼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남중·고 동창회 선배들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재경 해남중·고 38·36회(해룡회·회장 윤기현)는 지난달 24일 해남고등학교를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을 위해 윤기현 회장과 최광희 부회장이 모처럼 고향을 방문했다.재경 해룡회는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진취적인 기상을 지니고 있으며 사회를 위해 공헌할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해남고 1~2학년 6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경 해룡회의 장학사업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마산 권길환(55)·김수진(55) 씨 부부가 선정됐다.산막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권 씨는 친환경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며 밀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수해 법인 내 33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3억 원의 수익을 올리도록 했다.또한 농업 전문가도 불가능하다고 여긴 간척지 율무를 전국에서 최초로 타작물 재배로 성공시켰다. 권 씨는 올해로 4년째인 간척지 율무를 13ha에 재배해 12톤 정도를 생산했으며,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30ha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수
이영호 전 국회의원(17대·사진)이 '바다, 또 다른 숲-탄소중립 해조류가 답이다' 제목의 책을 내고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이 전 국회의원은 "지도직 공무원으로 경험하고 아파하고, 대학에서 연구·강연하며 실생활에서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며 "지구를 살리고, 한민족 2억 명의 식량생산과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책은 부인인 박순미 박사와 공동으로 집필했다고 한다.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는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당구연맹이 주최한 '2023년 땅끝 한마음체육대회 당구(3쿠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달 26일 해남읍에 있는 제일당구장, 스카이당구장, 중앙당구장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당구 동호인 6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단판 승부)으로 기량을 겨뤘다.대회 결과 김봉현(51) 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또 박남주(46) 씨가 준우승, 강병국(42)·박홍준(52) 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연속 7점을 기록한 강병국(42) 씨가 하이런상을, 최소 시도로 본인 점수를 완성한 박홍준(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