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종합사회복지관, 해남소방서 등이 공공·유관 기관 20개소가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다짐했다.해남군은 지난 12일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2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제로 청사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등 각종 회의와 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해
전라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 의원이 경제적인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학생선수들이 없도록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열린 제371회 전남도의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경제적 소외 학생선수의 체육복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교육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 해당하는 학생선수에게 피복비를 지원하고 대회 참가 중 신체 보호를 위한 보험·공제 가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박 도의원은 "
해남군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청정자연과 야외활동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한 캠핑 관광을 지원코자 '해남군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는다.조례안에는 야영대회 개최, 우수 야영장 지정, 야영 교육 및 정보제공, 안전점검 등이 담겼다.먼저 군수는 군내 야영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권역계획에 군내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 방향 및 추진 목표, 야영대회 개최 및 육성, 시설 개선 및 이용객 확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도록 했
제9대 해남군의회가 지난 3월 일본으로 첫 국외연수를 다녀온 연수보고서가 나왔다.군의회는 지난 2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국외연수 결과를 보고했으며 지난 5일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공개했다.군의회는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시 에코타운센터, 야마쿠니 퇴비 처리시설, 기쿠치시청 정책기획부, 후쿠다 농장, 구마모토시 우에키 문화센터, 후쿠오카 시민방재센터 등을 둘러봤다.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방문한 오무타시는 2015년 미이케 탄광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비용을 크라우드 펀딩형 고향세로 모집하는 등 구체적인 특정 사업별로
해남군이 지역구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자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서해근·이성옥·민홍일·민찬혁 군의원을 비롯해 명현관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재갑 의원의 보좌진도 자리를 함께하며 의견을 나눴다.명현관 군수는 "공직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국회의원과 보좌진이 협력해줘 북일지역 수계사업, 어란진항 확장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해남군 직원들의 해외배낭연수가 재개됐다.해남군은 2023년 직원 해외배낭연수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총 8개 팀이 신청했으며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국과 기관의 타당성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은 균형발전, 관광, 청년공감도시, 미래농업 등을 주제로 스페인·포르투갈, 미국·캐나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군은 10명 이내로 조를 짜 배낭연수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해외배낭연수를 실시 중으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는
박지원(사진) 전 국정원장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동안 해남, 완도, 진도를 잇따라 방문해 다양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많은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박지원 전 원장은 당초 일정을 소화했으며 독감에 걸린 가족을 대신해 가까운 지인들과 동행했다.박 전 원장 측은 휴가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3개 지역 곳곳을 돌며 시장과 상가, 어촌, 축산 농장, 축제 현장을 찾고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역 군수, 정치인, 농협 조합장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해남에서는 어란항과 어불도, 삼마도를 찾아 어촌계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날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농업분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후변화시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및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전략 세미나가 3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의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고 세계적 추세인 탄소중립에 발맞춰 군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방
해남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66·경기 수원정·사진) 의원이 당내 2인자인 원내대표에 선출됐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홍익표(3선)·박범계(3선)·김두관(재선) 의원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직선투표 1차에서 재석의원 169명 중 과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21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일인 내년 5월 29일까지이다.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원내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재수 끝에 거대 야당 민주당의 원내 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원내대표는 당을 대표해 여야 협상을 하고 원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됐다. 해남군은 43만72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해남군 최고 지가는 해남읍 성내리 21-4번지로 1㎡당 326만8000원(평당 1078만440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 지가는 현산면 조산리 산84-24번지 임야로 1㎡당 250원(평당 825원)으로 결정됐다.표준지 공시지가를 포함한 해남군 전체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6.04% 하락했다.이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하도록 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해남군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코자 '해남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오는 15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조례안을 살펴보면 해남군수는 의용소방대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경비, 소방활동 지원을 위한 장비·물품 구입비 및 유지·관리비,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소방의 날 행사 관련 경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을 목적 외에 사용하거나 1년 이상 의용소방대 활동실적이 전혀 없는 경우 등에는 지원을 중단하거나 보조금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반환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지
해남군은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이루어진 영산강 Ⅲ-2지구에 대한 지적확정 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대장에 신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한 토지는 산이면 부동리 행정구역에 해당하는 들녘 농지 67필지 100만9382㎡와 도로, 제방 등 공공용지 55필지 25만 5,050㎡ 등 126만4000㎡이다.이로써 지난 1989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경지 조성 및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공유수면매립 인가를 받아 실시한 6774만9000㎡에 대해 33년 만에 간척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에 등록함으로써 사업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이번 토지대장 등록
해남군이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우수영유스호스텔을 관광호텔로 탈바꿈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4일 열린 해남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리모델링 설계 용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의원들은 청소년시설을 고급호텔로 리모델링하는 만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특색 등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군은 숙박 자체가 해남을 방문하는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우수영유스호스텔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우수영유스호스텔은 52억원을 들여 45객실, 세미나실,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지난 2008년 8월 개장한 청소년수련시설
박지원(사진) 전 국정원장이 다음 달 초 해남, 완도, 진도를 잇따라 방문하는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와 목포 선거구 중 한 곳에서 출마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박 전 원장은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목포에 가면 지역민들이 지난 총선에서 떨어진 것에 대해 실수했다거나 계속했으면 목포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며 출마를 권유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도 마지막 임기를 고향에서 봉사해달라거나 출마해달라는 지역민들이 많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로 주소를 옮긴 것에 대해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해양수산포럼'이 지난 26일 발족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감소 등 해양·수산 분야에 산재된 대내외적인 난관을 국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발족된 국회 해양수산포럼은 여야 24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 대표는 설훈(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의원이 맡았다. 국회 해양수산포럼은 매월 해양수산업 관련 세미나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
해남군은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군 기후변화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해남군과 환경일보가 공동주관해 기후변화시대 농식품분야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술혁신 및 플랫폼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1부에서는 개회식과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의 '신기후체제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김형주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송영일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선임연구위원, 오봉호 해남군 기후변화대응지원단장의 주제발표가 진행
올해로 50회를 맞는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부대행사로 이달 29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 30일에는 전야공연으로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가 마련됐다.군민의 날 본행사는 5월 1일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기념식, 체육경기, 민속경기,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 해남군민들의 대표가 해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읍면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군민 중심 행사로 준비 중이다.기념식이 열리는 우슬경기장은 본
해남읍사무소가 옥동 마을안길 정비공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내역서와 다르게 시공됐음에도 계약금액 조성 없이 대가를 지급한 사실이 해남군의 정기종합감사 결과 드러났다. 군은 읍사무소에 관계법령에 따라 계약 금액을 조정하고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121만2000원을 회수토록 했다.해남군은 해남읍사무소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지난 6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은 군민생활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결과 부적정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보완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도록 해 읍·
해남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할 '해남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위원회는 지난해 8월 해남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학계, 군민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이날 위촉식과 함께 해남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에 따라 9개 마을에서 제출된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서도 심의했다.심의 결과 해남읍 해담
명현관 군수가 지난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이우·한국중소기업무역촉진 포럼에 참석하며 교류 확대에 나섰다.해남군은 지난해 중국 이우시와 비대면으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날 이우시 관계자와 첫 대면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중국이우·한국중소기업무역촉진 포럼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중국 이우시 정부가 공동개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했다.명 군수는 "이번 포럼 및 교류행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물길이 트여 민간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