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4년 해남군 청년 축제’를 이끌어갈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1일에 있을 예정으로 지역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 단체 1개를 선정해 최대 2500만원의 군비를 지원한다. 초청장, 홍보유인물, 현수막 등 행사개최에 따른 각종 일반수용비, 행사개최를 위한 시설·장비·물품의 임차료 등의 축제 개최를 위한 행사운영비 등에 사용하면 된다.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회원명부, 지방보조금 사업계획서,
해남군이 일하는 저소득층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 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지난 4일~15일 1차 모집이 있었고, 오는 4월 1일~12일 2차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로는 오는 6월 3일~14일, 8월 1일~13일, 10월 1일~14일까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 수십 명이 지난 25일 추가 차출됐다. 해남군에서도 현재까지 4명의 공보의가 타지역으로 보내져 농어촌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난 11일 전남에 근무하는 공보의 23명을 차출한데 이어 지난 25일 추가로 22명을 수도권 및 광주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파견했다. 차출 인원만 놓고 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파견 기간은 한 달로 알려져 있지만, 연장되거나
해남군이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해남인과 군정발전 유공자를 오는 4월 3일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수상자는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자랑스러운 해남인 1인, 군정발전 유공자 25인 내외를 추천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자랑스러운 해남인은 군정 각 분야에서 해남군 발전에 기여하며, 해남인의 긍지를 드높인 군민 및 출향 인사다.군정발전 유공 추천 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 공적을 쌓아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 또는 기관·단체다.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 등 6개 분야로 나눠 추천받는다.자세한
해남군 읍호리 고분군에서 마한시기 무덤방이 발견되는 한편 흙으로 만든 이동식 아궁이와 조리용 토기가 동시에 출토됐다. 이는 국내에서 보고된 바 없는 최초의 사례로, 삼국시대 식생활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단서로써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동식 아궁이 토제품은 그동안 가야나 신라권역 등지에서 주로 출토됐는데, 전남 지역에서는 해남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높이 31.6cm, 너비 41cm, 솥걸이 직경 22.8cm로 실제 사용 가능한 크기로 제작됐다. 외면은 격자(바둑판) 문양이 새겨졌고, 뒷부분에 연기가 나가는 연통이 있는 일체형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후보가 지역소멸과 농산물가격 하락 대책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과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 추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시민단체 주관으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박 후보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매달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쌀을 비롯한 농산물은 식량안보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가격폭락시 농가손실을 보전하는 농산물가격안정제 시행을 주장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해남사랑상품권이 4월에 10% 할인 판매된다.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4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액은 지류와 카드, QR을 합산해 월 70만원이다.지류형 상품권은 농·수·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35개 대행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사랑상품권 앱(착-chak)에서 계좌이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QR상품권 결제액의 5%(2만원 한도)를 캐시백 해주는 이벤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자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가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후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20주년 개관 기념식을 갖는다.오후 1시부터 풍물놀이와 길놀이, 깃발 행진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는 공로패·감사패 수여식, 기념사·축사, 20주년 경과보고, 기념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군민광장 일원에서는 놀이마당과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김민하 센터장은 “현재 자활센터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과 과거
해남군이 올해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35개 지구, 1만7729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한다.우리나라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적도를 사용,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 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로,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다.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따라서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인구감소와 상권변화 등으로 침체된 해남읍 원도심에 ‘초콜릿’을 테마로 한 활성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해남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땅끝 초콜릿마을’을 지역브랜드로 내걸고 해남 원도심 상권 활성화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상권활성화 협의회가 발족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군은 매일시장을 비롯해 읍내리·성내리 상점가 일대에 대해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승인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해남문화관광재단에 신설된 상권활성화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3일 열린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참석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에서 진행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행사를 실시했다. 이자영 교육장이 축제에 참여한 가족에게 글로컬 박람회를 홍보하며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최신 기술과 편의성, 트렌드를 반영해 홈페이지를 17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해남미소는 쇼핑몰 개편을 기념해 다음 달 중 색다른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개편된 해남미소 홈페이지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한 회원가입과 간편 로그인, 복수 주소로 주문 가능한 다중 배송지 주문, 선물하기, 정기구독, SNS공유, 관심상품 자동노출 등의 기능을 선보인다. 전략적 마케팅을 위한 프로모션 기능도 강화됐다. 다양한 방법으로 쿠폰
해남군이 올해 총 35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스마트한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다년간 관로의 내부 세척 없이 사용하면서 수질 악화는 물론 수도관 내구성이 취약해져 누수 사고 등 발생이 우려돼 왔다.이번 사업은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과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가 핵심이다. 수돗물 공급의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관망 유지·관리로 수질 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게 된다. 실시간 수
해남군은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월 토목 설계를 마무리,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641건에 3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주민생활편익사업은 노후되고 위험한 마을안길과 마을진입로를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농로와 용배수로를 정비해 영농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환경과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해남군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을 확보해 관내 도서지역까지 CCTV 통합관제망을 구축하게 됐다.도서지역은 섬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지고 정보통신 인프라가 취약해 CCTV 설치 및 관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통신사업자인 KT의 협조를 얻어 지난 2월 관내 도서지역 현장을 확인하고 광케이블 가설 설계를 끝냈고, 올 상반기 중 영상전송망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광케이블 전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도서지역인 상마·중마·하마도와 어불도 등 4개 도서지역에
해남군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해충 접근을 차단해 주는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주요 등산로 등 16개소에 설치 완료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특히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봄철에 주로 활동하므로 야외활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백신과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군은 1회 분사할 경우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해 주는 진
해남군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해남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및 보상금 지원 조례’ 제3조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총 사업비는 6724만원으로 자부담 비율은 40%며,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토지를 갖고 있으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전기울타리 및 침입 방조망, 경음기, 퇴치기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다른 법령과 기관
해남군이 관내 음식점 등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산을 위해 재료비 및 김치 구매 비용을 최대 25만원 지원한다.식품위생 업소로 등록한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 국산김치 사용업소로 인증을 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오는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국산 김치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싸 업소 운영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아 군은 식자재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국산김치 사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사업 대상 확정시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의
교감에서 장학사로 전직해 첫 발령지로 고향인 해남에서 근무하며 후배들을 위해 교장자격 연수 연기를 요청한 장학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월 1일 자로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정인(47) 중등교육팀장. 박 팀장은 삼산면 평활리가 고향으로 삼산남초등학교(폐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며 교사의 꿈을 이뤘다. 2004년 광양여중에서 교사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광양, 여수, 순천에서 교사와 교감 생활을 하다 이번에 장학사로 전직했다. 20년 교편생활 동안 그것도 장학사로 첫 발령지가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계곡면 무이리 출신의 박서홍(59·사진) 씨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중앙회의 농업, 축산경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총 13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농지원부터 농축산물의 산지와 도소매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맡고 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쌀값 안정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농협의 역할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산지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지역농협의 판매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산지와 도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