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무료로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미만(59개월)의 건강한 어린이와 만성질환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만 12세 이하)로 폐렴구균 백신 두 종류(10가, 13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생후 2, 4, 6개월에 한 번씩 총 3회 접종하고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회 추가접종을 하면 된다.예방접종은 지역 내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8개 의료기관(해남종합병원, 우석병원, 한국병원, 우리병원, 기독의원, 위형중내과, 해남새사랑, 중앙내과의원
2014년 해남신문 편집교육이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전 광주일보 편집차장 출신인 김희양 씨가 강사로 초빙돼 '신문편집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씨는 "신문의 가치는 신문을 보고 읽어주고 독자에 의해 평가받는다"면서 "독자의 입장을 고려해 신문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는 신문전체를 읽지 않고 제목을 통해 관심있는 기사를 찾아보게 된다"며 "신문은 제목장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제목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문의 제목이 신문의 품격이라고 강조한 김
해남교육지원청이 의욕적으로 시작한 교육재능기부 사업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재능기부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인력망을 구축, 각 학교와 연계해 교육재능기부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홈페이지에서 교육재능기부를 신청할 수 없고 기부자 명단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사업 담당자가 바뀌면서 그동안의 교육재능기부 사업 전반적인 내용과 결과에 대한 파악도 되지 않고 있다.올해 해남교육지원청의 교육재능기부 사업내용을 보면 지난해 MOU를 체결한 해남군부대 장병들의 교육기부만 운영된다. 군 장병들은 매
해남군이 농어촌지역 식수난 해소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27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황산, 산이, 북평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56억원, 올해 6월 착공 예정인 삼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24억원 등 80억원의 국비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군 자체사업으로 지방상수도 송·배수관로 사업에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수난 해소와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을 펄치고 있다.또 해남읍 지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지역 내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러리스타트 '도전! 100권 읽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계별 권장도서목록 배부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독서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브러리스타트북은 유·초등학생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을 선정해 어렸을 때부터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첫발 내딛기 사업이다.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좋은 책 목록이 100권씩 수록돼 있다.학생
제16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향우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민속놀이와 체육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북평면과 분리된지 3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도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투우와 윷놀이, 배구, 어르신줄다리기 등 마을대항전으로 진행된 민속경기와 체육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우의를 다져나갔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연로한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효를 다해 타의 귀감이 된 용일리 김정자 씨와 원동리 이
제12회 마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면민과 향우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들꽃풍물패의 풍물놀이와 마산초 어린이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민속경기, 한마음축제 등이 진행됐다. 체육·민속경기에서는 400m 계주, 게이트볼경기,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종목이 열렸으며 대표한 선수들은 마을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오후에 진행된 한마음축제에서는 면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낸 가운데 정금안(산막리) 씨가 대상을, 김미애(장촌리) 씨가 최우수상, 김재영(용전
송지초등학교(교장 김해운)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이란 국립중앙과학관의 주요소장품을 과학 소외지역에서 대여 전시함으로써 학교 안팎의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곤충·식물·어류 표본과 과학원리 체험전시품 등 국립 중앙과학관 주요 소장품이 활용돼 학생들에게 과학 창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송지초 뿐 아니라 인근 서정분교와 송호초, 어란진초 학생들도 참여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 교장은 "농어촌에 있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과학
구한말 해남 출신 무관인 민건호의 삶과 그의 일기를 다룬 사료총서 '부산항 감리서 방판 민건호와 그의 일기 해은일록'이 최근 발간됐다.이 총서는 부산박물관이 해은일록의 사료적 가치와 민건호를 조명하기 위해 만든 책으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민건호 관련 자료, 해은일록을 통해 조명한 연구 논문, 해은일록 주요일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민건호의 가계도와 고택, 고향인 마산면 일대 전경이 사진으로 담겼다.해은일록은 고종대의 무관인 해은 민건호가 1883년부터 1914년까지 30년간에 걸쳐 작성한 일기다.해은일록에는 민건호가 부산항
제10회 북평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열려 향우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평면체육회(회장 송삼영)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북평중학교 학생들과 북평면청년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용줄시연을 시작으로 대동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11일 밤에는 전야제 행사로 면민노래자랑과 축하쇼, 불꽃놀이가 이어졌으며 12일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줄다리기, 축구, 윷놀이, 씨름, 부부업고 달리기, 발묶어 달리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동해·와룡
해남군이 지난 3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해 33건의 위기가구를 발굴, 사회안전망 속으로 들어왔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특히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밀려드는 업무로 인해 소외계층을 찾아내는 일에 적극 나서지 못하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사회에 광범위하게 방치되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공무원을 충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사회복지 공무원 수는 55명. 그 중 23명은 군청 주민복지과, 감사담
■ 일 시 : 4월 15일 ■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이영배 위원장, 김광현 위원, 이무진 위원지난 18일 열린 독자위원회 회의에 참가한 독자위원들이 해남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이영배 위원장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반갑다. 지난 한 달 동안 해남신문에 보도된 해남소식과 해남의 이슈에 대해 많은 의견 나눴으면 한다.먼저 4월 11일자 신문을 보니 세모녀 자살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해남에서도 특별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 33건을 발굴, 사회안전망으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다행스럽다는 생각
제6회 해남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소년 문화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건전한 놀이문화와 공연문화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7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공연장을 찾은 가운데 군내 청소년들과 전남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겨뤘다. 또 식전행사로 와플 만들기, 씨앗심기, 자유투 마스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싼 가격과 질 좋은 고기에 손님들로 바글바글마산면 육일시 큰길가에 위치한 한아름식당. 차를 타고 큰길을 지나다 보면 식당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간판도 작고 건물 외형이 식당 같지 않게 허름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쇠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아름식당은 꽤 유명하다. 한우 암소 생고기를 비롯해 1등급 이상의 쇠고기를 다른 식당에 비해 훨씬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허름한 외형에 비해 식당 내부는 여느 음식점 못지않게 깔끔하다. 그래서 매일 찾아오는 손님들로 식당은 늘 붐빈다. 특히 목포 도축장에서 한우 암소를
해남문화원(원장 김창진)이 해남 지역의 문화 보존과 발굴을 위해 총 상금 200여만 원이 걸린 제2회 땅끝다큐영화제를 올린다. 해남문화원은 오는 9월 20일 제2회 땅끝다큐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참가 팀 모집에 들어갔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10팀씩이며, 다큐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월 30일까지 해남문화원 사무국으로 참가 신청서(해남문화원 홈페이지 출력)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 신청서를 낸 팀은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9월 4일 17시까지 해남문화원으로 작품을 제출하
재가장애인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가 지난 16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이 주관한 이날 바자회는 지역민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민들이 후원한 옷가지와 생활용품, 공산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많은 사람이 찾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대창 등산동아리가 오는 5월 올해 첫 산행을 앞두고 함께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대창등산동아리는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군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009년 발족해 6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창 등산동아리는 월 1회 회원들의 다수결로 산행지를 결정하고 등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노인들의 건강생활과 자신감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해남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급여가 낮은 공공분야 보다는 민간분야(시장형)의 일자리가 더욱 활성화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및 사업을 개발해 노인들의 일자리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안에 있는 더카페. 지난 2011년 창업한 더카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충적 소득 보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오늘(11일) 낮 12시 40분께 옥천면 탑동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군과 소방당국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군과 소방당국은 산불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진화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