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수영·장애물·육상·사격 5개 종목을 겨루는 근대5종 경기. 해남군에는 각 종목을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우슬체육공원내 집약돼 있어 효율적인 경기운영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의 효자종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인 근대5종 실업팀이 해남에 새롭게 둥지를 틀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근대5종 실업팀이 상주 훈련지로 해남을 선택함에 따라 앞으로 전국 초·중·고 전지훈련팀과 대회 유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남도청 근대5종 실업팀은 올해 초 무안군에서 해남군으로 훈련지를 옮겼다.
미스김 등이 출연하는 트롯콘서트가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매가 순식간에 종료되며 표를 구한 주민들은 기쁨의 환호를, 예매에 실패한 주민들은 실망감에 빠졌다. 미스김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특히 주민들은 미스트롯3 투표 등을 통해 적극 응원했던 만큼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트롯콘서트가 열리는 대공연장은 700여 석에 불과해 표를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미스김은 황산면 출신 김채린
명현관 군수가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15일 산이면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까지 14개 읍면을 찾아가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주민들로부터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듣는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둬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명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2년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7년 전 4600억원 이던 해남군 본예산도
해남군의회도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함께 했다.군의회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전남도 의과대학 신설 공모방식 전환에 따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의회는 “의료 취약 지역인 전라남도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기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의대 설립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의과대학 설립 방식으로 선회한 전남도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전남 서부권 지역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동서 간 균형발전을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군의회는 “전남 서남
전라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창업교육 진흥 조례안’이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표될 예정이다.주요내용은 교육감이 창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교의 창업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며,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또는 법인·단체에 위탁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박 의원은 “정확한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이다. 신고대상은 12월말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연장을 받은 법인도 오는 30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7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이 3개월간 직권 연장된다.직권연장과는 별도로 재해, 도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납부할 여력이 없는 법인은 신고기한 만료일 3일 전인 26일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납부기한 연장
도로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들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 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이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해남군은 해남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정된 해남군 주정차 금지구역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시행을 위해 지난 9일 행정예고(공고)를 내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받고 있다. 주정차가 금지되는 구간은 해남군청 인근 수성리 73-2 일원 양측과 해남읍교회 뒤편 해남읍 수성2길 13 일원 양측이다. 주정차 금지 구역 신규 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들은 오는 29일까지 의견서를 해남군청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으
영산강지구 간척농지 조성으로 바다를 잃은 황산면 피해농어민들이 간척지를 임대할 때 피해농어민들이 우선돼야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황산들녁참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0일 해남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해농어민들이 지속가능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농어업 경영체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야 한다”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행법상 영농조합법인은 해당 매립지 등 조성사업 시행으로 피해를 입어 보상금을 수령한 농어업인이 전체 조합원의 2분의 1이상 돼야 하는 반면 농업회사법인은 피해농어업인의 총 자본금이
화산면사무소가 업무지침, 관련 법률 등의 검토 없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의계약 체결 및 공중목욕장 수탁기관 선정 등에서 부적절한 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화산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상 처분으로 시정 5건, 주의 17건을, 신분상처분으로 주의 2건을 받았다.화산면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08건의 건설공사에 보조감독을 지정하지 않았으며 67건의 사업에 주민참여감독을 지정하지 않았고 105건의
재활용품 교환, 물품 공유, 자원순환 체험 등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쓰레기를 줄이는 한편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남군 자원순환 복합센터가 오는 22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정식 개관 전 일부 시설에 대해 임시 운영함으로써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으로 개관식은 다음 달 중순께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원순환과 교육 거점 공간이 될 자원순환 복합센터를 건립했으며 오는 22일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
60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이다.해남군은 오는 2025년까지 60세 이상 모든 군민이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예방과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종합관리에 나섰다.지난 3월말 기준 해남군내 60세 이상 군민은 2만7931명으로 군은 매년 1만여 명씩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2025년까지 전체 대상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등 31개 보건 의료기관에서 상시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 및 의심자는 신경과 전문의의 무료진단검사와 상담,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를
해남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코자 2024년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50명을 모집한다.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 기준 가구중위소득 150%이하가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자치단체로부터 주거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530-5
해남읍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한 제20회 해남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해남읍이 주최하고 해남읍체육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민속 경기,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남외마을 배상율 씨가 효자부문에서, 안동마을 강영희 씨가 효부부문에서, 온인마을 백민수 씨가 지역개발 유공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체육·민속 경기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여자 승부차기 등이 마련돼 마을별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결과 윷놀이에서는 호천마을이, 제기차기에서는 학동마을이,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해남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서예, 서각, 수예 등 해남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다도 및 다식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친환경 다육이 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기념식 식전공연으로는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과 해남군청 복지직 공무원들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효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회)·최복주(해남읍)·김선주(마산면)·김남훈(해남읍)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은 지난 1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법질서 바로 세우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해남지역협의회회장을 역임한 한남열 전 회장에게 지역협의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10년 넘게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백옥만 해남지구위원에게 감사패와 황금열쇠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윤현식 위원 등 신임위원 11명에게 법무부장관 위촉장이 전달됐다.
김과 전복 등의 가공·유통기지인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식탁김과 부각김 생산시설이 신설돼 올해 하반기 중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해남군은 해남군수협 수산식품가공사업단에 10억4700만원을 지원,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에 471㎡ 규모의 식탁김과 부각김 생산라인을 신설했다.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50억원(국비 75억원, 지방비 45억원, 지부담 30억원)을 투입, 1만 5700㎡(4750여 평) 부지에 가공시설동, 냉동창고
해남군이 산이면 기업도시에 RE100 기업을 유치코자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선언한 한국 RE100 멤버스 기업들과 한국중부발전, 보성산업, 피브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공급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
박지원 후보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해남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은 오랫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지역내 갈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 해남 투표에선 더불어민주연합(43.43%)과 조국혁신당(41.24%)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92.35%(7만8324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는 7.64%(6481표)를 얻는데 그쳤다. 해남·완도·진도 12만4718명의 유
해남군이 지난해 1조2180억원의 재정을 운영한 가운데 이중 84.3%(1조313억원)을 집행하며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 평가는 4회 연속으로 받았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투자를 강화하며 집행실적을 높이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하며 각종 물품과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으로 지출 확대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남읍 중심도로의 지중화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차량 이동은 물론 보행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봇대와 전선 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만큼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중화함으로써 도심지 보도 공간을 확보해 도시환경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코자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서림공원부터 구 광주은행 사거리까지 전선 및 통신배관 매설을 위한 도로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실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