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해남 선거구 박지원·조국 함께 웃었다-광주챔피언스필드 ‘해남군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RE100 해남만한 적합지역 없다, 투자유치 나서-14개 읍면민의 날 행사 야외행사로 열려-군민과의 대화 5년 만에, 15일 산이면 시작-자활가족 한 자리에 모여 20주년 축하-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하나 되는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땅끝에서 봄기운 가득 담자"-늦깎이 만학도 '우리는 초등학교 1학년'-나무 나누기 군민 발길 이어져-"교육수당이 초등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 주민참여단 발대식 개최-우수영~추자~제주 뱃길 끊긴다-주말은 벚꽃 보러가요
제22대 총선에 입후보한 더불어 민주당 박지원 후보와 해남군 관내 시민사회단체가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남군이 산이면 기업도시에 RE100 기업을 유치코자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선언한 한국 RE100 멤버스 기업들과 한국중부발전, 보성산업, 피브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공급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
박지원 후보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해남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은 오랫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지역내 갈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례대표 해남 투표에선 더불어민주연합(43.43%)과 조국혁신당(41.24%)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92.35%(7만8324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는 7.64%(6481표)를 얻는데 그쳤다. 해남·완도·진도 12만4718명의 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를 촉구하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펼쳐진다. 해남나비와 전교조 해남지회, 해남군농민회, 해남YMCA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10주기 해남추모행사위원회’는 10주기 당일인 오는 16일 오후 7시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세월호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거행한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세월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두륜중 학생들의 합창, 이효립 씨의 몸짓 마당극, 땅끝문학회의 시낭송, 해남읍교회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하모니카 공연 등 세월호를 추모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세월호와
해남군이 지난해 1조2180억원의 재정을 운영한 가운데 이중 84.3%(1조313억원)을 집행하며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군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 평가는 4회 연속으로 받았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투자를 강화하며 집행실적을 높이고 있다.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하며 각종 물품과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 연내 공사 마무리 등으로 지출 확대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남군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지난 5일 의장실에서 가졌다.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민홍일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경험을 갖춘 전직 공무원 출신 전영희·김흥균·박영선·김종화 씨 등 5명이 위촉됐다.이들은 오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군의회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
해남 출신으로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광산을의 민형배 당선인과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의 민병덕 당선인이 나란히 재선해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산면 출신인 민형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국무총리에 이어 여당 대표까지 지낸 5선의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형배 당선인의 득표율은 76.09%로 2위인 이낙연 후보(13.84%)를 여유 있게 눌렀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 가운데 유일한 재선의원이 됐다.민형배 당선인은 당선 후 “광산과 광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투표율은 69.79%로 지난 21대 총선(67.89%)보다 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남·완도·진도지역 총 유권자는 12만4826명으로 이 중 69.79%인 8만7127명이 투표했다.해남군은 5만7588명의 유권자 중 3만9116명이 투표해 67.9%를 기록해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0.7%p 높았다. 완도군은 4만1302명 중 2만9791명이 투표해 72.1%로 2.2%p 높았고, 진도군은 2만5936명 중 1만8220명이 투표해 70.2%로 3.5%p나 증가했다. 이는 진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당일에 해남고등학교가 고3 학생들을 상대로 자율학습을 진행해 투표권 침해 논란을 낳고 있다.해남고는 사전에 희망자 모집에 나서 투표 당일인 이날 전체 고3 학생 가운데 3분의 1인 50~60명이 자율학습을 진행했고 교사 3명이 감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선은 선거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낮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019년 통과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여서 만 18세에 해당하는 고3 유권자(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들도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해남고 관계자는
해남군보건소 뒤편부터 우슬체육공원 내 체육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이 주말이면 줄을 서서 걷고, 면 단위에서 차를 타고 방문하는 등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호응에 발맞춰 편의시설들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군은 지난 2월 해남읍 치매안심센터 주차장에서 시작해 우슬체육공원 체육관까지 이어지는 1.1㎞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한쪽엔 맨발로 황토를 밟을 수 있도록 하고, 다른 한쪽은 야자 매트를 깔아 신발을 신고 산책할 수 있게 했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열풍이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마을 꾸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화원면 신평마을은 지난 2021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차인 지난해 사업이 종료됐다. 하지만 주민 모두가 나서 마을 하천 정화 및 장미와 각종 꽃들을 마을에 심는 등 공로가 인정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여 전라남도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그로 인해 받은 지원금 200만원을 허투루 쓰지 않고 주민들이 그린 그림을 하천 울타리에 전시하고, 장미 우편함을 설치하는 등 마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3일 전남 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24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이번 전남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구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에서 실시됐으며, 전남 22개 소방서 정예 소방대원 900여명이 참석해 화재·화재조사, 구조·구급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생활안전활동 등 7개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겨뤘다.그중 화재조사 분야는 실물 화재 재현 및 감식을 통한 현장 중심의 화재감식 능력 배양과 화재 원인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 및 감식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계
지난 2020년부터 진행돼온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과 문내농협 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문내농협 분회)의 노사 분쟁이 지난달 27일자로 극적 합의됐다.그동안 시간외 수당 청구 건 관련 소송을 시작으로 여러 소송이 서로 진행되면서 좀처럼 합의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합의 이행 각서가 마련돼 노사 분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 합의 이행 각서에는 사측에서 1억의 합의금과 복리후생을 약속했고, 노조에서는 소 취하를 하고 서로 소송에 관해 일체의 문제제기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를 통해
깨끗한해남만들기 범군민운동본부(본부장 오영택, 이하 운동본부)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박종부 전 의원에 대한 해남군의회의 제명은 당연한 귀결이라며, 행정재판부는 군의회의 결정을 존중해 박 전 의원이 제기한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박 전 의원이 온갖 막말과 욕설, 주민에 대한 폭력행위는 물론 국유농지 불법점유를 통한 사유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가족의 불법인력 장사 등으로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나오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박 전 의원이 주민 폭행 건으로 제명된 뒤 지역신문에
문내면 동리마을의 병목구간 해소와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가 착수됐다.그동안 동리마을은 도로 합류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건축물로 인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병목현상이 발생,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남군은 1억여원을 들여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 건축물을 제거하고 도로 확포장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 완료까지는 약 3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업이 착수되기까지 동리마을 박훈동 이장의 몫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이장은 시야를 가리는 건축물 철거를 위한 주민 협조를 받고 면사무소에 건의 하
해남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차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사업에 따라 1일 4~8시간,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근로를 수행한다. 시급 9860원의 임금과 유급휴가, 기타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장년 희망 내일(MY JOB) 찾기 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해남읍 중심도로의 지중화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차량 이동은 물론 보행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봇대와 전선 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만큼 불편이 예상되지만 더 나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도심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을 지중화함으로써 도심지 보도 공간을 확보해 도시환경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코자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서림공원부터 구 광주은행 사거리까지 전선 및 통신배관 매설을 위한 도로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실시설계
보조사업자가 사망했지만 가족이 사업 승계를 거부하면서 해남군이 이례적으로 보조금 회수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해남군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A 씨에게 고구마 가공시설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해 보조금 7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A 씨는 자부담을 추가해 관련 시설을 건립하고 기계와 포장재를 갖춰 막대형 고구마스틱 등 가공식품을 생산해왔다. 그러나 A 씨가 지난해 사망했고 가족들이 보조사업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밝혀 난관에 빠졌다. A 씨의 빚이 많아 배우자와 자녀 모두 상속 포기나 상속 한정승인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