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해남지역자활센터가 오는 4월 1일로 20주년을 맞는다. ‘사람중심 오감만족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미션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열린 사랑방’, ‘자립을 촉진하는 삶터와 일터’, ‘참여자 중심 원스톱 지원’이라는 비전으로 8년째 자활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민하(51·사진)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해남지역자활센터를 소개하면.“해남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지역자활센터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
“팀이 많이 젊어졌으니까 올해는 다를 겁니다. 해보자는 의욕도 넘쳐요. 우리 팀이 다크호스가 될 것입니다”해남야구리그에서 2년 연속 1승 1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한 야구동호회 ‘블루버드’. 함평환(55) 감독은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하고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해남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형오)가 주최·주관하는 ‘2024 해남야구리그’는 오는 24일 북평면에 위치한 해남야구장에서 개막한다. 해남군내 야구동호회 8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삼산 출신인 다스코 한상원(70·사진) 대표가 앞으로 3년 동안 광주상공회의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상원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광주상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에서 전체 상공의원 92명 중 52표를 획득해 39표를 얻은 김보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는데 이번 선거는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한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모두가 합심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세대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부모형제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남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이형우 작가의 유화작품 30여점을 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4월 13일까지 열린다.이형우 작가는 광주 양림동에서 태어나 자란 화가로 홍익대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25차례의 개인전, 160차례의 단체전 등을 개최한 중견 작가다.작품마다 인간의 삶에 관한 내용을 표현했으며, 엉뚱하게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은유를 담았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해남군민대학이 올해도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고장구, 생활가죽공예, 스마트폰 영상 촬영편집, 시니어 모델 워킹, 기수련으로 내 몸 깨우기, 색소폰 연주, 춤추는 장구가락난타, 파워스피치와 대화의 기술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색채심리로 그리는 노인미술지도,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등 민간자격과정을 마련했다. 수강료는 12주 교육프로그램은 10만원, 24주 민간자격과정은 20만원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한다. 해남군에 주소가 있는 만 19세 이상 군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1주년 기념영상 시청, 해남형 ESG 영상시청, 반 배치평가, 양성평등 및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미자 가족행복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따뜻한 해남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해남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주 2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해남교도소(소장 지경선)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19일 해남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새해맞이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20여명의 해남교도소 직원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고,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에 따른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배웠다.군 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5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직장을 대상으로 주1회(총12회) 관리되며,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를 통한 CO 측정 등 개별 금연 상담, 흡연 대체용품
현정건설(주) 최은희 대표、태양주간보호센터 장은희(사진)센터장과 장 센터장의 아들인 안민균 씨가 지난 13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최은희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은희 센터장은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 일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 각 1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민균 씨는 해남군의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20일간 군에서 근무했으며 학사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나주에 위치한 (주)이레가축약품 황은선 이사가 올해도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현산면 월송리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황 이사 부부는 2020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사랑상품권 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을,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주민의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삼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이민의)가 지난 14일 주거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흥마을에서 혼자 계신 어르신 댁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으며, 오래돼서 열기 힘든 문을 수리한 후 방충망도 설치했다. 또한 삼산면 주민복지팀은 일상생활돌봄 서비스를 신청,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주3회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드릴 예정이다.이민의 복지기동대장은 “어렵게 혼자 살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13일 월례회 날에 맞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이날 봄철 등산객이 계속 늘고 있는 해남읍 금강골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적십자 지구회(회장 윤현미) 임원들도 동참했다. 임미선 회장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금강골은 해남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듬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화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입학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학교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장학금이 모였으며, 화산초 입학생들의 학용품 및 필요 물품 구입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학업에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화산주유소 오동수 대표가 지난 14일 화산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화산면 마을 곳곳을 다니며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화산면 발전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오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나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이다”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오는 19일 해남군 농촌지도자회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수거하는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한다.오는 18일까지 각 마을회관에 폐가전 제품을 모아 놓으면 농촌지도자회에서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해가는 집중수거의 날을 마련했다. 또한 군청 실과소 직원들은 19일 출근 시간에 청사 북문 입구로 소형폐가전제품을 폐기할 수 있다.한편 이번 집중수거의 날에 배출하지 못한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소형폐가전제품 수거함을 이용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장, 어머니는 유치원 교사, 딸은 초등학교 교사. 부부는 물론이고 2대에 걸쳐 교육계에서 일하고 있는 송지고등학교 김동현 교장 가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김동현(61) 교장은 지난 2022년부터 송지고에 교장으로 부임해 근무하고 있다. 36년 동안 교직생활을 해왔지만 고향인 해남에서 근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향에서 근무하는 게 처음에는 부담이 돼 꺼렸지만 지금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남 관내에서 정년을 마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김 교장의 아내인 미영(57) 씨는 현재
신임 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오영동(사진) 삼산남성소방대장이 취임했다.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4일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및 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ˑ취임식’을 가졌다.오영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가 해남군민과 하나 되고 벗이 돼 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정성스럽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화재 예방과 소방 홍보에도 전력을 다해 화재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의용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융화단결에도 힘써, 어려울 때 서로 돕고 허물은 감싸주는 동료애로
팔공회(대표 김장호)가 지난 11일 해남군청 상황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기금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렬(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 씨 등 6명이 이날 기탁식에 참여했다.‘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된 팔공회는 매달 한 차례씩 해남을 방문해 운동 및 친목 도모를 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팔공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가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
봄을 맞아 난의 향기에 빠져드는 ‘제9회 해남군난협회 춘란대전’이 지난 9~10일 해남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시를 보기 위해 군민을 비롯해 인접 시·군에서까지 1000여명이 방문했다.해남군난협회(회장 오정욱)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는 협회 회원 및 난 애호가 100여명이 참가해 작품 200여점을 출품했다.출품작 가운데 이기춘 씨의 ‘황화소심(보름달)’ 난초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평욱 씨의 ‘관음’이 최우수상, 김희선 씨의 ‘일월화’가 우수상을 받았다.대상을 차지한 황화소심(보름달) 작품은 화사한 꽃잎 전체가 잡티 하나
지역사회의 화합을 촉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제15회 전라남도협회장배 및 도대표 선수선발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7일 우슬체육공원에서 전남 20개 시·군 클럽 임원 및 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군협회에서는 김영식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단체전에선 4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들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열린 그라운드골프대회였으며, 지난해 해남군협회가 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해남군에서 열렸다. 전라남도 각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냈다. 해남군에서는 35명의
삼산면 갈비사랑(대표 김충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산면에 1매당 8000원 상당의 식권 100매를 기탁했다.이 식권은 깨끗하고 쓰레기 없는 삼산면이 되기 위해 애쓰는 공공일자리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들, 그리고 취약계층 가정과 불우 이웃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김충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기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