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10월 20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 석 위 원 : 김경태 위원, 민승기 위원, 이윤명 위원, 이영배 위원이영배 위원 = 10월 10일자 신문 1면에 '해남 지하수 절반이 마실 수 없다 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다. 처음 기사를 읽고 믿기지가 않았다. 군에서는 과연 지하수 오염 문제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하루빨리 오염원이 무엇인지, 알아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이윤명 위원 = 시골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노인들이고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한다. 기사대로라면 지금 시골
최근 벼 탈곡 작업 중 탈곡기에 왼손이 말려들어가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옥천면 송산마을 부근 논에서 A씨(여·51)가 벼 탈곡 작업 중 탈곡기에 왼손이 말려들어가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해남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및 현장대응단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삼산면에서 한 농민이 논에서 작
산이면 금호도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산이면 금호도 석산 공터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당시 A씨는 운전석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2014년도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 교사, 교육청 관계자 및 신문사 NIE 관계자 등을 참가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미디어와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미디어교육 방식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김현 EBS 교육뉴스부장이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이후 총 6개의 분과프로그램과 주제토론, 수업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
제2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에 오른 해남군선수단이 지난 15일 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철환 군수, 이길운 군의장,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박정현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과를 자축했다. 또 종합 6위에 오르며 군민의 위상을 드높인 해남군선수단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표창 및 포상금 전달하며 격려했다. 좌식배구, 보치아, 볼링 등 15개 종목에 1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해남군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 등
서산대사 이후 대흥사 13대 종사 13대 강사의 법맥을 면면히 계승하고자 큰 원력을 세웠던 전강 영신 대종사 부도탑비 제막식이 지난 15일 대흥사 부도전에서 열렸다. 전강문도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대흥사와 인천 용화사, 용주사 불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전강 영신 대종사는 1898년 전남 곡성군 입면 대장리에서 태어나 16세에 해인사에서 출가했다. 당시 유명한 6대 선지식인 혜월, 혜봉, 한아, 용성, 보월, 만공선사와 법거량을 해 모두 인가를 받았고 1957년에는 대흥사
정유재란 당시 왜적의 침투를 막다 숨진 의병들을 기리기 위한 '성산 만의총 추모대제'가 지난 11일 옥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대제에는 옥천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표 옥천면노인회장이 초헌관을, 윤재윤 만의총유적보존회 부회장이 아헌관을, 박재현 옥천농협 조합장이 종헌관을 맡았다.성산 만의총은 지난 1597년 명량대첩(9월 16일) 전인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옥천면 성산리 대교 뜰 전투에 참가한 의병들의 시신을 거둬 합장한 무덤으로 삼국시대 고분군 위에 의병들의 무덤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송지면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땅끝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최근 출품한 각종 미술대전에서 연이어 수상작에 올라 화제다. 김규현, 김재현, 용정봉, 강성칠, 최성희, 박영주, 최형종, 윤상열, 서덕임 씨 등 수강생 9명이 지난달 열린 제11회 동아국제미술대전과 진도소치전국미술대전에 출품해 모두 입선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서덕임 씨는 진도소치전국미술대전 예서부문에 출품해 특선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땅끝서예교실'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에 송지면 노인
산이면 금호도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산이면 금호도 석산 공터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운전석에 앉아 숨져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벼 탈곡 작업 중 탈곡기에 왼손이 말려들어가 왼손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옥천면 송산마을 부근 논에서 A씨(여·51)가 벼 탈곡 작업 중 탈곡기에 왼손이 말려들어가 왼손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해남소방서 소속 119구조대 및 현장대응단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지난 10일에는 삼산면에서 한 농민이 논에서 작업
전남·광주·경남 일대의 아파트, 빌라 등에 절단기 등을 이용 방범창을 손괴 후 침입하여 현금·귀금속만을 절취한 2개 절도단(2인조·3인조)이 붙잡혔다.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주인이 집을 비운 복도식 아파트를 무대로 공구를 이용하여 방범창살을 자르거나 방충망을 찢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팔아온 2개 절도단 5명을 일거에 검거 전원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하동에 사는 A씨와 경남 마산의 B씨, 경기 부천의 C씨는 지난 9월 하순 무렵 인터넷 카페 '한탕하자'에서 만나 의기투합해 광주에서 모여
해남 청소년 및 동아리들의 어울림 마당 '제3회 해남군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1시에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면 댄스, 노래, 밴드, 랩 등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5일까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534-6778) 또는 내방 접수하면 된다. 종합사회복지
소지품을 분실한 70대 노인의 쇼핑백을 찾아준 금호고속 해남버스터미널 직원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박종연 할머니(78·마산)는 지난 1일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해남에 내려오던 중 광주버스터미널에 옷가지와 화장품 등 개인물품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달았다. 해남에 도착한 박 할머니는 잃어버린 쇼핑백을 찾기 위해 다시 광주를 가야하나 고민하며 버스터미널을 서성였다. 이 모습을 본 금호고속 해남버스터미널 직원 정현주(44) 씨는 박 할머니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냐며 자초지종을 들었다. 광주버스터미널 대합실에 쇼핑백
송지면 산정마을 출신 박현일·서대호(22·세한대)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카바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바디는 '숨을 참는다'는 뜻의 힌두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격투기·술래잡기·피구를 섞어 놓은 듯한 종목이다. 한 팀은 7명씩으로 구성되고, 두 팀이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한다. 두 선수가 속한 한국 대표팀은 예선 B조에서 일본(44-17), 말레이시아(38-32)를 꺾고 2승1패(이란전 22-41)로 4강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 2일 인천 송도 글로벌대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바디 준결승에서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 선언을 한 지 한 달도 안 돼 전남 영암군에서 AI가 또 다시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AI가 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이에대한 해명이 시급하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AI 의심 신고를 한 전남 영암군의 육용 오리 농가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H5N8형) AI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오리 1만1000마리와 이 농장의 반경 500m 내의 오리 2만3000마리를 도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에는 이동제한 조치하고 일대에 소독
제20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달 29일 우슬체육공원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김광호)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지역의 14개 읍·면을 대표한 28개팀 300여명의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계곡면 A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옥천면 B팀이 준우승, 송지면 A팀과 화원면 B팀이 3위, 현산면 A팀과 마산면 B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팀과 내년에 열리는 전남도 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는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해남군이 제2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5~26일 이틀간 장흥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3600여명이 참가했다. '펼치자! 전남의 꿈, 장흥에서 세계로!'란 구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육상·수영·좌식배구 등 13개 정식 종목과 게이트볼·테니스 등 6개 시범 종목, 승마·핸들러 등 6개 체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해남군은 좌식배구, 보치아, 볼링 등 15개 종목에 선수 84명, 임원과 보호자 28명 등 112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종
황산면 산소리 출신 김슬기(24·수원시청)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쿼드러플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정 쿼드러플스컬은 한 배에 탄 출전선수 네 명이 양손으로 노를 저어 2km 정식코스를 가장 빨리 주파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갈리는 종목이다. 김 선수는 "조정 선수로써 그동안 목표로 했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면서 "힘든 훈련을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해 온 것들이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황산면 산소리 김영길·김승희 씨 부부의 자녀로 황산남초등학교
"부모가 자식 키우는 건 당연한데 이렇게 거창한 상을 받아 부끄럽다. 우리 채연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지난달 27일 제30회 전국 장애인부모대회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이하 장애인부모회)로부터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한 마산면 안정마을 이복진(49)·박민숙(44) 씨 부부의 말이다. 장한어버이상은 장애인 자녀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들 부부에게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픈 딸이 있다. 바로 12년 전 입양한 이채연(12)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