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은 그 지역이 유지·발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된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마을이 모여 읍면동이 되고, 읍면동이 모여 시군구인 자치단체가 형성된다. 주민들이 생산활동을 하고 소비활동을 해야 그 지역사회가 돌아간다. 하지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이미 농·어촌 현장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인구감소는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소비하는 주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들이 낸 세금만으로 해남군 공무원의 월급마저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