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친구들아!
 닉네임 : 안재석  2014-11-02 11:18:39   조회: 4960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동창들을 마음에만 묻어 두고.....
그냥 그렇게 시간이 지날 때가 많았을걸세!

지금 생각을 해 보니 부모님께 나의 사랑을 따뜻한 글로서
전한 일도 수년이 된 듯하고,

학창시절 가까이 지내던 친우들과 우정의 편지를 나누던 일도
또한 몇십년 지나 강산이 몇번을 바뀐지 오래 된 것 같네 그려.......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애편지 쓴적도 어연 몇십년.....
아니 나와 웃음을 같이할수 있는 사람도 만났지만 이런 글도 써 보기 어려울걸세!
어제,,,,,, 그리고 오늘이 그랬듯이
내일이 똑 같이 반복되어 시간의 수레 바퀴는 돌아가고 있지않은가......

낯이면 바빠도, 전화나 이메일, 카톡 하나라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 의 현실!
손에 든 핸폰으로 사용을 좋아하는 문화로 바뀌다 보니,
진실한 감동이나 진정한 우리들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은 점차 줄어가고
순간적인 의미전달과 그때 그때 즐거워하는 시간만 많은 것 같네 그려!
우리 동창들의 진실한 모습에 공감하고.....
가식이나 엽기에 흥분하지는 않으며 살아가는 동창들이 그저 착하디 착한 농사꾼같네.

나는 평소에 거울을 보는 습관이 없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자주 내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곤 하지여.
회사의 화장실에 들릴 때 마다, 조그만 거울에 "지금 당신의 표정은?" 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게 되지.
그냥 그렇게 생긴 내 모습을 보면서 많은 느낌도 느끼곤 한다오.....

"이것 좀 잘 생겨 보일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을 해 보다가, 빙긋이 웃어 보면
거울속의 내미소는 부자연스럽고 어색하기만 하지여....
이렇게 저렇게 변화를 주면서 미소를 지어 보아도 어느 것이 나를 대변할 수 있는
참 미소인지 알기가 어렵다네.
사람의 얼굴은 외모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비춰 주는 거울이기도 하니까.

외모가 부족할경우 타인에 의한 의술로 보완할 수 있지만,
마음은 개인만이 치유할 수 있는거라네....
주변을 돌아보면 짜증스러운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말일세,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남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두고 볼 때, 잔잔하고
다정한 미소 보다는 찡그린 얼굴에 조급함이 가득한 눈 빛이 당연할지도 모르지.

"행복은 크고 많은 것에서 보다는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일상적인 체험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향기로운 한 잔의 차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고,
서로 마주보며 친구와 따뜻한 말씨와 정다운 미소를 가지고도
그 날 하루 마음의 양식을 삼을 수 있지 않은가.

허나 우리는 각자의 일터로 아침에 출근하는 첫 걸음속에 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하루를 이야기하며 지내는 시간이 있다면 정년 우린 마음을 전하는 동반자!

이시간도 안녕을 묻는 우리의 사이 일과는 그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마음의 은신이기도 하지여!

그 작은 행복도 나에게 큰 힘을 주는 행복이 아닐까 싶네 그려!
누가 뭐래도..... 누가 막아도..... 말일세

그 작은 것들을 위해 이 어두운 시간도 밝게 바꾸며 살아가는것이라 생각된다네!

이세상 모든이들은 많은 것을 차지하고 살면서도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따뜻하고 살뜰한 정을 잃어 가고 있기 때문이지 않는가.

평화와 행복은 사랑이 바탕이며, 사랑은 미소에서 시작됩다는 거지여.

이 글을 읽어 가는 나의 친구 동창들은 사랑얼굴 가득히 미소가 충만하리라 생각하네.
간혹 힘이들거나.....어려울때 나 즐거울때 우리서로가 함께 하여 보자구여.

늘 함께 생각할수 있는사람! 부드러운 마음, 천진하고 순진함을 서로 전할수 있는사람!
그속에 깊은 마음을 나눌줄 아는 옛 동창들이 있다는것을.....

분명 친구들의 생활 리듬이 바뀌고 마음이 평온해지며, 삶의 행복을 느낄 것일세.
정말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오! 우리가 몇번을 얼마나 만나고 생을 마감할지도
모른다오..... 다시 생각 해 보소, 왜 이제라도 시간을 내야 하는지를......
꼭 보자구나! 시간은 만들어야 또 다른 시간이 있게 되는걸세!

만남의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지만, 우린 태어날때 동무했으니 살아가는것도 동무일세
언젠가 생을 마감해도 우린 꼭 만날걸세~ 알았능가 친구들~~~~~~

그럼 나중에 그동안 묻여있던 시간을 꺼내어 이야기 해보세....
우리만이 간직한 소중한 옛 추억들이 있으니 말일세 멋진 시간을 위하여 이만......

~ 너의 친구 동창 안재석 띄움 ~
2014-11-02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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